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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 때 읽으면 위험한 집밥의 역사

배고플 때 읽으면 위험한 집밥의 역사 - 맛깔나는 동서양 음식문화의 대향연

  • 신재근
  • |
  • 책들의정원
  • |
  • 2019-01-30 출간
  • |
  • 268페이지
  • |
  • 135X200X20mm
  • |
  • ISBN 97911641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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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생존을 위한 음식에서 ‘미식’을 추구하는 학문으로…
우리 삶에 필수 불가결한 음식의 비밀을 파헤치다


인간에게 음식이란 처음에는 단순히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 불가결한 한 요소에 불과했다. 그러나 인간의 삶이 점차로 풍족해지며 생존에 대한 걱정이 없어지자 인간은 음식의 ‘맛’을 추구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역사가 겹쳐지며 ‘미식’에 대한 개념이 생기고 하나의 학문으로 거듭나게 된다. 요리가 학문으로 인정받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자신의 저서 『정치학』에 ‘요리는 인간의 지식 중 종속적인 분야이고 노예에게나 알맞은 기술’이라고 서술한 것을 보면 고대 사람들이 요리라는 분야를 얼마나 하찮게 생각했는지 알 수 있다. 그러한 편견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매일 같이 먹는 음식들에는 어떤 역사가 있을까?’, ‘우리의 선조들은 어떻게 이러한 요리를 만들게 되었을까?’ 하는 작은 호기심은 음식을 생존을 위한 요소에서 벗어나 하나의 학문으로 만들기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부터 북유럽까지, 음식 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 총망라

『배고플 때 읽으면 위험한 집밥의 역사』는 무더운 복날에 한국인이 삼계탕을 먹게 된 이유, 프랑스 3대 요리 ‘푸아그라’에 감춰진 추악한 비밀, 영국 제임스 1세 국왕에게 귀족 작위를 받은 ‘서로인 스테이크’, 아일랜드인이 미국으로 이민을 갈 수밖에 없게 만든 16세기 최악의 사건 ‘감자 마름병’, 손으로 식사를 하던 프랑스인에게 포크를 건넨 이탈리아인에 대한 이야기 등 음식에 관련된 재미있고 신기한, 때로는 눈물짓게 만드는 각양각색의 사건을 망라하여 선사하고 있다.

·손으로 식사를 하던 유럽인들의 식문화를 바꾼 ‘파스타’
17세기 후반까지 영국은 물론이고 유럽 내 최고 수준의 상류층 에티켓을 정립했다고 간주되는 베르사유 궁정에서도 손과 칼만을 사용해 식사를 했다. 16세기 프랑스의 왕 앙리 2세와 결혼한 이탈리아의 유력가문인 메디치가의 여식 카트린 드 메디치가 이탈리아의 귀족문화인 2열식 ‘포크’를 프랑스 왕실에 소개한 바가 있었으나, 당시 포크를 쓰는 건 남자답지 못하다는 풍조가 있었기에 귀족은 물론 서민들도 포크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파스타의 종류가 늘어나고 유럽 식탁에 자주 오르게 되면서 점차로 포크를 사용하게 된다. ‘파스타’가 유럽인들의 생활을 변화시

목차

프롤로그 | 저녁식사를 준비하며

한 접시 | 오늘은 뭘 먹지?
떡국은 언제부터 먹었을까?
우리 집 김 굽는 날
김장과 항아리의 상관관계
삼계탕과 영양탕의 뒤바뀐 운명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불고기

두 접시 | 이 나라에선 무엇을 먹을까?
‘이국적’인 맛, 타이 요리
스페인의 낮잠문화와 타파스
이베리코 하몽과 동물 복지
가축화의 선물, 비프스테이크
자본주의의 맛, 햄버거
마르게리타 피자부터 시카고 피자까지

세 접시 | 우리 집 식탁에는…
감자탕과 맬서스의 인구론
족발과 슈바인스학세
오이냉국과 오이 포비아
만둣국과 종로의 추억
불의 선물, 삼겹살

네 접시 | 사연 없는 음식 없다
쌀국수의 슬픈 세계화
아보카도의 인기는 현재 진행형
비극과 열정의 단어 ‘디저트’
바닷가재 먹기 싫어요!
카사노바가 사랑한 굴
오징어는 할랄푸드? 코셔푸드?

다섯 접시 | 넌 어디서 왔니?
오늘도 ‘돈가스’를 먹는다.
탕수육과 짜장면의 추억
카레라이스와 인지 기억 광고
2002년 월드컵이 낳은 또 하나의 기적, 치맥
양꼬치와 칭타오

여섯 접시 | 식문화를 발전시킨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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