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기른다는 것, 일상의 활력을 찾는 일
우리는 야외에서 자라는 식물을 실내로 가져올까? 아마 녹색에서 느껴지는 활기를 찾기 위해서일 것이다. 가정에서 기르는 것이 화초가 전부인 줄만 알았던 시절을 지나 사람들이 이제는 사막에서만 자라는 줄 알았던 선인장도 집에서도 기른다. 그리고 우리는 ‘반려식물’이라며 식물에서 정서적 애착을 느끼기도 한다.
나의 첫 번째 반려식물, 선인장과 다육식물 알고 키우기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선인장이 대표적인 다육식물이라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다육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60여 종 다육식물의 특성을 감각적인 한 컷의 사진으로 소개한다.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잘 키울 자신이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식물을 구입하는 것부터 심고 키우고 번식하기, 그리고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의 해결 방법에 이르기까지 각각 식물의 특성별로 친절하게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