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키우는 선인장과 다육식물
식물을 기른다는 것, 일상의 활력을 찾는 일
우리는 야외에서 자라는 식물을 실내로 가져올까? 아마 녹색에서 느껴지는 활기를 찾기 위해서일 것이다. 가정에서 기르는 것이 화초가 전부인 줄만 알았던 시절을 지나 사람들이 이제는 사막에서만 자라는 줄 알았던 선인장도 집에서도 기른다. 그리고 우리는 ‘반려식물’이라며 식물에서 정서적 애착을 느끼기도 한다.
나의 첫 번째 반려식물, 선인장과 다육식물 알고 키우기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날씨의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땅 위의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말한다. 선인장이 대표적인 다육식물이라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다육식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60여 종 다육식물의 특성을 감각적인 한 컷의 사진으로 소개한다.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잘 키울 자신이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식물을 구입하는 것부터 심고 키우고 번식하기, 그리고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의 해결 방법에 이르기까지 각각 식물의 특성별로 친절하게 알려준다.
쉽게 키우는 실내식물 세트
실내식물 키우기, 이 책으로 시작하자
보기만 해도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초록빛 식물. 회색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도시 라이프에 아늑한 안식처가 되어준다. 커다란 정원을 갖기 어려운 환경 탓에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연출방법, 일명 ‘플랜테리어’가 인기다. 특히 미세먼지가 극성인 요즘, 공기정화 효과로 인해 식물을 키우려는 사람이 점차 늘며, 식물은 우리 삶으로 한층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
정확하고 친절한 정보와 설명, 작은 책 안에 모두 담았다
그런데 막상 식물을 키우기 시작하려니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떤 식물을 선택해야 할지, 잘 자랄 줄 알았더니 금세 시들어버리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식물을 잘 키우려면, 적합한 환경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만약 당신의 집이 건조한 편이라면, 칼라데아 로제오픽타나 양치류 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두 식물은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틈틈이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는 것은 필수! 반대로 렉스베고니아는 잎에 물기가 없어야 잘 자라기 때문에 앞의 두 식물과는 같이 키우지 않는 편이 좋다.
이 책은 각각의 식물에 꼭 맞는 관리법을 알려준다. 이 책과 함께 햇빛, 물주기, 분갈이, 가지치기, 번식하기의 5가지 키워드만 제대로 알고 보살핀다면, 아무리 식물 초보자인 당신이라도 행복한 가드너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60가지 실내식물의 특성을 감각적인 한 컷의 사진으로 소개
수십 가지의 잎 무늬를 지닌 칼라데아속, 둥근 잎이 마치 팬케이크를 연상시키는 필레아, 듬성듬성 가위로 오려낸 듯한 잎 모양이 독특한 몬스테라속, 기근을 이용해 위로 타고 올라가는 스킨답서스 등, 식물 러버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60가지 식물의 특성과 화분을 통한 연출법을 스타일리시한 한 컷의 사진으로 보여준다. 이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작은 기쁨이 될 것이다.
오랜 시간 식물을 연구한 전문가가 알려주는 식물명!
학명? 종소명? 속명? 우리가 식물을 들을 때면 참 많은 이름을 듣게 된다. 몬스테라면 몬스테라지, 몬스테라 델리시오사는 뭐고, 몬스테라 오블리쿠아는 무엇이란 말인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이 이름들은, 그러나 기본적인 규칙만 알게 된다면 식물명을 분류하고 구분하는 것이 한결 편안해질 것이다. 식물의 정보를 담고 있는 식물명! 그 규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알고 보자. 경우에 따라서는 관례에 따라 학명과 다른 유통명을 갖는데, 오랜 시간 식물을 연구한 국내의 전문가가 감수를 하여 보다 전문성을 높였다.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잘 키울 자신이 없어 고민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내게 꼭 맞는 식물을 선택하는 것부터 구입하고, 심고 키우고 번식시키고, 그리고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의 해결방법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식물마다 친절하게 알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