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의 이익에 연연하는 기업은 단명하지만
기업문화가 뿌리 내린 기업은 백년을 간다!
기업문화 전문가가 알려주는
차별화된 기업문화 만드는 법
기업문화는 해당 기업의 특성을 나타내는 동시에 그 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 주는 지표다. 그러나 그 중요성에 비해 아직은 연구 역사가 길지 않고 명확한 답이 정해져 있지 않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그래도 지금은 대기업마다 기업문화팀도 운영하고 언론에서도 관심을 갖지만, 실상 그 업무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그런 탓에 기업문화를 이야기하면 흔히 피상적이고 즉흥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그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영 전략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우가 많다.
기업문화는 말 그대로 ‘기업의 문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공유가치, 전략, 구조, 관리 시스템, 구성원, 기술, 스타일 등을 포괄하는 중요하고 기업의 근간을 이루는 요소다. 단순히 일정 성과를 올리는 기업은 많지만, 그 기업이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조직의 지속 가능성이나 구성원과 고객으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조직을 위한 조직문화 관리는 필수적이다. 대기업 기업문화 개선 담당자로 13년 이상 활동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대한민국 기업문화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에 대한 해답을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