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실무의 핵심 내용을 사례와 해설을 통해
쉽게 설명한 K-IFRS 활용 지침서
<이 책의 특징>
▪ 2019년부터 시행되는 기준서 제106호(리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
▪ 회계실무와 관련하여 방대한 K－IFRS의 뼈대가 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룸
▪ 딱딱한 설명보다는 이해가 쉽도록 하기 위해 강의식으로 서술
▪ 재무상태표의 자본 부분에 대해 지면의 많은 부분을 할애
▪ 상법 내용 중 회계와 중요한 연관이 있는 부분을 수록
▪ K－IFRS에서도 그 분량이 가장 방대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상품(금융자산 및 금융부채)을 한국의 회계실무 환경에 적합하도록 반영
<머리말>
벌써 2019년이 시작된 지 한 달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저자인 저는 2019년을 시작하면서 나이가 이미 50대 후반을 맞이한 저의 꿈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지 감히 여쭈어 봅니다. 너무 힘든 세상에 꿈조차 꾸기 힘든 지금 저는 여러분과 함께 작지만 소중한 꿈을 함께 꾸고자 합니다.
저와 함께 회계와 세법의 전문가가 되시는 꿈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모든 회사의 CEO들이 진심으로 함께 하고자 하는 진정한 전문가가 되시면 이 힘든 세상이 조금은 괜찮아질 것이라 저는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꼭 저와 함께 우리보다 힘든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것을 나누어 주는 삶을 같이 하고자 부탁드립니다.
본서는 제가 이러한 마음으로 연초부터 개정작업을 하여 마무리하였습니다. 본서는 일반적인 대학교 교재로는 회계원리에 해당하는 교재입니다. 2011년부터 국제회계기준(IFRS)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벌써 9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많은 실무자들과 강의를 함께 하면서 K－IFRS가 너무 어려워 실무적용에 힘들어하시는 것을 보아 왔고 조금 더 쉬운 실무 회계학저서를 쓰고자 노력했습니다. 쉽지만 대부분의 실무사례도 포함하는 저서를 쓰고 싶었고 본서인 ｢IFRS 재무회계실무｣에 제가 담고 싶은 내용을 담았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저자의 집필 동기를 반영한 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회계실무와 관련하여 방대한 K－IFRS의 뼈대가 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본서를 통해 K－IFRS의 틀을 정립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딱딱한 설명보다는 이해가 쉽도록 하기 위해 강의식으로 서술을 하였습니다. 실무에서 주로 적용되는 내용으로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중점사항’으로, 본문과 직접 연관은 없으나 독자여러분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은 ‘저자주’로 정리하여 본문과 별도로 표시하였습니다.
셋째, 다양한 사례를 첨부하였습니다. 회계는 실천학문이기 때문에 K－IFRS의 본문 내용만 이해하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그 내용이 의미하는 바를 온전히 체득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를 접해야 합니다. 독자여러분은 다소 번거롭고 어렵더라도 본서에 수록된 모든 사례를 숙지하시기 바라며, 그것만이 진정한 회계전문가가 되는 첩경임을 말씀드립니다.
넷째, 재무상태표의 자본 부분에 대해 지면의 많은 부분을 할애하였습니다. K－IFRS는 자본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으나, 자본과 관련한 내용을 이해하여야만 비로소 회계가 완성이 됩니다. 독자여러분은 자본관련 내용을 소홀히 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섯째, 상법 내용 중 회계와 중요한 연관이 있는 부분을 수록하였습니다. 특히 2011년 4월의 개정 상법 중 2012년 4월 이후에 시행된 자기주식관련, 무액면주식관련 등은 독자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섯째, K－IFRS에서도 그 분량이 가장 방대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상품(금융자산 및 금융부채)을 한국의 회계실무 환경에 적합하도록 가다듬어서 용어의 정의부터, 인식시기, 측정 및 후속측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수록하였습니다.
일곱째, 2011년 말에 제정 및 개정되어 2013년부터 적용되는 기준서 제1113호(공정가치 측정), 제1019호(종업원급여)의 변경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특히 퇴직급여와 관련한 내용은 실무적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충분한 설명 및 사례를 첨부하였으니 반드시 숙지하시시 바랍니다.
여덟째, 2015년 말에 제정되어 2018년부터 적용되는 기준서 제1109호(금융상품), 제1115호(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에 대한 주요 내용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또한 2019년부터 시행되는 기준서 제106호(리스)에 대하여도 자세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특히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에 있어 종전 기준서와의 차이와 이에 따른 수정회계처리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므로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수익의 인식에 있어서 다양한 사례를 첨부하여 수익인식과정에 대한 이해가 될 수 있게 서술하였습니다.
이러한 저자의 집필의도가 반영된 본서가 독자여러분에게 훌륭한 회계 길잡이가 되기를 바라면서 본서에 대한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날카로운 지적이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본서가 출간되기까지 격려를 아끼지 않은 ㈜영화조세통람 서동혁 사장님, 함께 작업하며 힘들었던 시간을 즐겁게 받아주신 김현영 상무님께 감사드리며, 고통스런 집필작업을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평생반려자인 김현정과 이제 사회인으로 두 발걸음을 내딘 자랑스런 아들 이병준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 전하며, 엄마를 지키는 큰형 백호와 막내 청룡에게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마음으로 전합니다.
2019년 1월
역삼동 사무실에서 이항수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