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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안목

승자의 안목

  • 김봉국
  • |
  • 시그니처
  • |
  • 2019-02-15 출간
  • |
  • 304페이지
  • |
  • 153 X 215 X 25 mm /507g
  • |
  • ISBN 979118918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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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각자의 자리에서 제대로 된 리더십을 갖추려면?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위기는 결국 리더십의 문제이다. 리더십의 상실은 기업이나 국가의 근본적인 위기를 불러온다. 우리는 이미 촛불 민심으로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흔히 기업경영자나 국가지도자에 대한 리더십을 논하게 되지만 리더십은 이들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다.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고, 우리는 이미 또래집단이나 가정, 조직에서 누군가를 이끄는 리더이기도 하다. 『승자의 안목』(김봉국 지음/ 시그니처 펴냄)은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릿값에 걸맞는 리더십을 발휘해 자기 자신을 이기고 진정한 리더십을 갖추기 위한 5가지 안목을 소개한다.
이데일리 창업자이자 현재 한국금융신문 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이데일리를 성장시키며 ‘한국의 블룸버그’라는 찬사도 받았지만, 때로 모든 구성원들의 비난을 견디며 칼을 휘둘러야 했고, 또 때로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믿었던 결정이 최악의 결과를 낳는 경험도 겪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낀 저자는 동서고금의 고전과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가르침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탁월한 승자들의 장단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승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을 이기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어떻게 자신을 이기고 리더십을 갖출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답을 구하고자 고민한 끝에 탄생한 것이 『승자의 안목』이다. 무수히 많은 덕목들이 있겠지만 그것들을 분류해서 다섯 가지 덕목으로 압축했다. 마음을 먹었으면 반드시 실천에 옮기는 ‘결행’,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순리’,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인덕’,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혁신’, 비전과 결실을 함께 나누는 ‘공유’이다. 이러한 덕목은 때에 따라 서로 상충될 수 있다. 결행을 하려다 보니 순리를 저버리는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고, 혁신을 하려다 보니 인덕이 마음에 걸릴 수도 있다. 그래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더 큰 선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안목이 필요하다. ‘승자의 덕목’이 아니라 ‘승자의 안목’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덕목이 아닌 안목이 필요한 이유
진정한 리더는 사람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다. 예로부터 세상을 발전시키고, 백성을 편안하게 한 위대한 군주들의 공통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사람의 문제이다. 인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인재를 어떻게 얻고 어떻게 존중하는가 하는 용인술이 중요하다. 좋은 인재,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먼저 포용의 덕목을 갖추어야 한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정관의 치’로 칭송받고 있는 당 태종은 정적의 편에 서서 자신을 죽이려고 한 위징을 포용하고 발탁했다. 제나라의 환공도 반대편에 섰던 관중을 재상으로 등용하여 제나라를 튼튼한 나라로 만들었다. 승자의 안목은 최고 결정권자들만 갖춰야 할 덕목은 아니다. 작은 리더를 잘해야 큰 리더가 될 수 있다. 팀장을 잘해야 임원이 될 수 있고 임원을 잘해야 사장을 할 수 있다. 사장을 할 사람이 따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자리를 만들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원하는 자리를 가려고 하면 그에 걸맞은 능력을 갖춰야 한다. 팀장은 본부장, 본부장은 사장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리더십을 키워야 한다. 리더십은 타고난 성격이 아니다. 훈련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다. 사회 각계각층이 제대로 된 리더십을 갖출 때 국가 전체적으로도 위대한 리더가 탄생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할 수 있다.

▶ 세상을 읽어 사람을 얻은 승자들의 5가지 안목
결행決行/ 뛰어난 조직 뒤에는 항상 욕먹는 리더가 있다
순리順理 / 스스로 다스릴 줄 아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
인덕人德 / 인재가 뛰놀 판을 만들고 권한을 위임하라
혁신革新 / 강한 조직은 시스템으로 움직인다
공유共有 / 비전을 공유하고 성과를 나누다

[책 속으로 이어서]
▷ 부하직원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신도 권한 위임을 가로막는 요소다. 나도 하기 어려운 일을 그가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앞선다. 이것은 괜한 걱정이다. 두려워할 필요 없다. 직원들에게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 모든 정보를 직원들과 공유하라. 그리고 믿고 맡기면 된다. 모두 알아서 잘 처리할 것이다. 이런 걱정을 떨쳐버리지 못하면 ‘ 대리급 CEO’ 또는 ‘ 주사급 장관’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자신이 리더로서 해야 할 큰일은 챙기지 못하고 부하직원들이 할 수 있는 자질구레한 일에 일일이 간섭하는 꼴이 된다. (p.148-149)
▷ 인재에 대한 보상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재는 떠나가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인재도 합류하기를 주저할 수밖에 없다. 특히 임원에 대한 보상은 직원들의 본보기가 되기 때문에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 나도 열심히 해서 임원이 되어 저런 대우를 받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 임원이 되어도 별 볼일 없다는 인식을 갖게 하면 안 된다. 보상은 낮은데 일만 힘들어진다면 누가 임원이 되려고 노력하겠는가. 인재를 얻으려면 그에 걸맞게 대접을 해야 한다.(p.155-156)
▷ 직장은 삶의 터전이다. 생애의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직장인은 직장에서 행복과 보람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행복한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직장이 오너나 상사의 기분풀이 장소가 되어서는 안 된다. 기업은 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행복한 기업 만들기를 위해서는 호통을 규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상사가 호통을 치든 말든 그것은 그의 개인적인 문제라고 치부해서는 곤란하다. 호통이 그 사람의 인격과 리더십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만은 없다. 호통에 중독된 상사는 마약중독자와 다를 바 없다. 그가 호통으로 유발하는 사회적 폐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p173)
▷ 변덕이 심한 리더는 조직을 어렵게 만든다. 구성원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지나치게 눈치를 보게 한다. 구성원들은 리더의 복심을 읽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리더의 화를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게 된다. 리더가 좋아하는 안전한 아이디어만 내놓게 된다. 그래서 리더는 예측 가능해야 한다. 리더가 일관성을 갖추면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늠할 수 있다. 행동의 일관성은 또 구성원들에게 안정감을 심어준다. 리더가 한결같은 행동을 할 때 신뢰를 얻게 된다.. (p.182)
▷ 프랑스의 작가 생텍쥐베리는 비전 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만일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으면, 사람들을 불러 모아 목재를 가져오게 하거나 일을 지시하거나 일감을 나눠주거나 하지 마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주어라.” 똑같은 일을 해도 마지못해서 하는 경우와 의욕적으로 하는 경우는 큰 차이가 있다. 비전 공유의 힘은 회사에 강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회사가 하나의 지고한 목표를 세우고 경영진이 강한 의지를 갖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사실을 모든 직원들이 잘 알고 있을 때 신명나게 일하고 싶은 회사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회사의 사기가 충천하는 것이다. (p191-192)
▷ 한 개인의 무절제한 욕심은 자신의 화로 끝날 수도 있지만 리더의 경우는 다르다. 그가 이끄는 조직을 몽땅 파멸시킬 수 있다. 작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나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나 국가를 이끄는 지도자나 항시 절제의 덕을 명심해야 한다. (p.208)
▷ 2인자를 두는 것은 사장은 물론 팀장에 이르기까지 리더라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일이다. 아예 사장부터 말단 직원에 이르기까지 2인자(vice)를 지정하여 업무를 맡도록 하는 바이스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218-219)
▷ 국가든 기업이든 개인이든 항시 변화의 모멘텀(momentum)을 만들어야 한다. 상황을 한 번씩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 기름기도 빼고 불필요한 것은 정리해야 한다. 타성에 젖은 일처리는 발전을 가져올 수 없기 때문이다.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위해 보강할 것은 과감히 받아들여야 한다. 물론 여기에는 고통이 수반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해 관습과 습관을 바꾸는 노력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다. (p.235-236)
▷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이다. 실수를 무조건 질책하고 징계하기보다는 감싸주고 격려함으로써 만회할 기회를 줄 수는 없는 것인가. 오너의 변덕과 불신이 임직원의 사소한 실수를 처단하는 덫과 같은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경영자들은 일벌백계보다 절영지회의 아량을 베풀어야 한다. 그것이 사람을 존중하는 경영의 기본이다. 아량을 베풀 때 진정한 충심을 얻을 수 있다. 임직원을 수단으로 보지 않고 존중한다면 절영지회의 기업경영이 가능할 것이다. (p.267)
▷ 불교의 핵심 사상 중에 자리이타(自利利他)라는 말이 있다. 남을 먼저 이롭게 하면 그 이로움이 결국은 나에게 득이 된다는 뜻이다. 집착을 버리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다. 나눔의 세상이다. 공생의 세상이다. 사람이 돈으로 보이지 않고 진정한 인격체로 보이는 세상이다. 먼저 신뢰를 쌓으면 후에 성공하게 되는 세상이다. 선의후리(先義後利)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먼저 의(義)를 따르고 나서 이익을 생각한다는 뜻이다. 집착을 버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다. (p.298)
▷ 미래형 명군은 어떤 모습일까? 구성원을 행복하게 하는 리더일 것이다. 승자로서 독식을 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경영자도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이 지속성장을 할 수 있다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직원이 행복하려면 가치와 비전과 결실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기업에 최고행복책임자(CHO, Chief Happiness Officer)나 전문코치를 두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p.303)


목차


개정판을 펴내며 | 지금은 덕목이 아니라 안목이 필요한 때다5
머리말 | 승자의 주머니 vs 패자의 주머니11

[ 1강 ] 결행決行 비난과 반대에도 할 일은 한다
: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25
: : 구멍가게에도 명분이 필요하다30
: : 땅을 딛고 별을 쏘다36
: : 악으로 선을 지키다42
: : 껍질을 깨야 날 수 있다49
: : 결단력은 통찰을 먹고 큰다55
: : 습관과 사고를 지배하는 법60
: : 물 들어올 때 배 띄워라66

[ 2강 ] 순리順理 멈춰야 할 때, 나아가야 할 때, 돌아봐야 할 때
: : 일이 되는 때와 안 되는 때를 구분하는 지혜75
: : 기다리는 것도 실력이다80
: : 호랑이 등에서 살아남는 법86
: : 저절로 찾아오는 복은 없다91
: : 성공은 웃는 얼굴을 좋아한다96
: : 덕을 쌓으면 복이 찾아온다101
: : 마당의 개가 사나운가107

[ 3강 ] 인덕仁德 그 사람이 먼저 나를 찾게 하는 승자의 용인술
: : 인재를 읽는 승자의 안목113
: : 믿지 못하면 쓰지 말고 맡겼으면 믿어라119
: : 권위는 어디에서 나오는가125
: : 내가 틀렸을 수도 있다131
: : 악마의 지적도 달게 들어라139
: : 부하와 경쟁하지 마라145
: : 집토끼부터 챙겨라151
: : 능력을 요구하라, 그러나 동기부터 부여하라157
: : 말을 돈처럼 아껴라165
: : 호통 대신 소통으로171
: : 통하고 싶다면 먼저 버려라178
: : 어떻게 나누고 포용할 것인가183
: :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189

[ 4강 ] 혁신革新 흐름을 읽고 판을 주도하다
: : 기업에도 영혼이 있다 201
: : 성장이 곧 성공은 아니다207
: : 운명을 함께 할‘ 내 사람’이 있는가214
: :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220
: : 강한 조직은 시스템으로 움직인다228
: : 스스로 변화하는 조직의 힘233
: :평범함을 창의력으로 바꾸는 법240
: : 화를 바꾸어 복이 되게 하다248

[ 5강 ] 공유共有 한 사람의 똑똑함보다 열 사람의 어리석음을 조합하라
: : 조직문화가 경쟁력의 차이다257
: : 사람을 앞세워라263
: : 감원은 능사가 아니다268
: : 공헌도 경쟁력이 되는 시대274
: : 결실을 나누는 333분배법칙280
: : 일하면서 행복해야 한다284
: : 탐욕을 줄이면 세상이 보인다290
: : 자리이타 정신을 기억하라295

맺음말 | “당신의 인생 목적은 무엇입니까”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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