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과정은 공부보다는 공략하는 것이다.
1년 동안 준비하여 모의고사 5등급에서 1등급으로 도약하여 사관학교라는 목표를 이룬 공략기. 지금 포기하기 전에 노력의 양이 아니라 방향에 집중해서 다시 준비해보자. 대한민국 표준의 학생이었던 저자가 전하는 희망의 문장.
'할수록 나아지는 거, 당연한 겁니다.'
고2 마지막 수능 모의고사에서 5등급을 받았다. 이제 곧 고3이다. 이 성적으로 해군사관학교에 갈 수 있을까?
제복을 입고 모교로 홍보를 나온 해군 사관생도에게 저자는 마음을 빼앗겼다. 그리고 결심했다. 5등급이지만 해군사관학교를 가고야 말겠다고.
책상에 해군 사관생도의 사진을 붙여 놓고 ‘1년 안에 1등급 만들기 작전’에 돌입했다. 누구도 가능하다고 말하지 않았지만 1년간의 노력으로 저자는 결국 당당히 해군사관학교에 합격했다.
이 책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시간을 쪼개 썼는지,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국영수 주요 과목 공부 방법은 무엇인지, 체력단련은 어떻게 했는지 등 사관학교에 가기 위한 저자만의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 등급이 낮은 학생들이 한번쯤 참고해 볼 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