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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모두 하느님이 만들었다

그들도 모두 하느님이 만들었다

  • 제임스 헤리엇|김석희
  • |
  • 아시아
  • |
  • 2019-02-08 출간
  • |
  • 344페이지
  • |
  • 152X214X30mm
  • |
  • ISBN 979115662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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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미래에도 멋진 날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작은 승리와 재난으로 점철되는 긴 행로,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26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50여 년간 1억 부 가량 팔린 현대의 고전
영국 BBC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되어 2,000만 시청자에게 감동 선사

- 그의 글들은 재미있고, 훈훈하고, 극적이고, 눈물을 자아낼 만큼 감동적이다.
[워싱턴 포스트]

- 헤리엇의 진정한 선물은 우리가 그의 책에 등장하는 사람과 동물들에게 계속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는 데 있다. 헤리엇은 인생이 얼마나 변화무쌍하고 즐거울 수 있는가를 가르쳐준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 제임스 헤리엇의 멋진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의 이야기를 더 많이 읽을 수 없다는 게 유감스러울 뿐이에요.
다이애나(아마존 독자)

『그들도 모두 하느님이 만들었다』로 제임스 헤리엇의 젊은 시절부터 시작된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엿본다. 이 책에 실린 에피소드들은 전쟁이 끝난 직후의 이야기들이다. 기술혁신이 가져온 소비사회에 진입하기 전 검약한 생활을 하고 있는 요크셔 데일스 사람들의 이야기지만, 변화의 조짐은 에피소드 도처에 드러난다. 제왕절개술을 암소에 응용하는 이야기나 페니실린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그것이다.

헤리엇이나 요크셔 데일스 사람들은 시대적 변화에는 무관심한 채 옛날부터 내려오는 생활방식에 매달려 있다.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사람들이 이 책의 주인공들인 것이다. 변화가 격심한 시대에 내던져져 있는 우리에게 이 책은 ‘웃음과 치유’를 선사한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인 제임스 헤리엇의 독특한 태도 때문이다. 보수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오래된 것이나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애착이 자리 잡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부터 보여준다. 제2차 세계대전 때 공군 조종사로서 최신 기술과 지식을 배운 헤리엇은 요크셔로 돌아와 삐걱거리는 게이트와 사투를 벌인다. 만듦새부터 못된 근성까지, 게이트는 전쟁 이전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 모든 것이 느긋하고 태평스럽다.

가축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곳에 고민이 있다!
변하지 않는 그곳, 그 사람들의 이야기


질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빚어지는 인간관계는 사람들이 가진 다양한 측면을 도드라지게 해준다. 그래서 인간은 어쩔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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