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조선의 집시

조선의 집시

  • 김유정
  • |
  • 글도출판사
  • |
  • 2019-01-25 출간
  • |
  • 242페이지
  • |
  • 128x190mm/315g
  • |
  • ISBN 9791187058373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7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번에는 김유정의 수필 및 잡문 모음집이다!!!

늘 안타까워하는 얘기이지만, 김유정은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작가여서 다른 작가들에 비해 작품이 소략하다. 그 흔한 장편 한 편이 없다. 김유정 작가는 아무래도 양보다 질이라는 느낌이다. 질적인 측면에서 따지면 김유정의 작품들은 단연 압도적이다. 당대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의 작품은 전혀 진부하게 다가들지 않는다.

그간 ‘글도출판사’에서 김유정의 소설을 묶었는데 시리즈 1,2권으로 완결하게 되었다. 이번에 김유정 작가의 수필을 중심으로 세 번째 작품집 『조선의 집시(김유정 수상집)』을 발간하게 되었다. 

김유정의 수필은 그의 소설보다도 그 양에 있어 더욱 소략하다. 그러나 김유정이 양보다 질의 작가인 것처럼, 그의 수필 역시 압도적이다. 그 양의 적음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을 만큼.

작가의 적은 양의 수필이나마 세 가지 주제로 분류를 했다. 기존에 나온 김유정 작가의 수필집에서는 시도된 적이 없는 분류다. 여인, 고향, 병상의 이야기, 이렇게 세 가지다.

김유정의 여성관이나 여성편력은 특이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중에서도 ‘들병이’라는 여성 존재와 관려된 부분은 매우 중요하다. 들병이가 어떤 존재인지 그의 소설에서는 보지 못했던 보다 상세한 내용이 그의 수필 속에 담겨 있다. 이름하여 “조선의 집시”다. 

그리고 고향 마을 실레에 대한 이야기와 병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젊어서 요절한 데에서 알 수 있듯이 김유정은 상당히 오랜 기간 병마와 싸워왔다. 말년에 이르러서는 더욱 그랬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수필 속에 병상의 이야기가 많은 것은 유정의 생애를 참조하면,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유정 작품집 제3탄 『조선의 집시(김유정 수상집)』가 독자 여러분을 강력히 기다린다. 아프게 살다간 젊은 요절 작가 김유정의 수상집을 통하여 그의 소설에서 보지 못한 더욱 진한 인생담을 들어본다면 작가에 대한 보다 짙은 이해는 물론 우리네 인생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게 되지 않을까. 들병이 “조선의 집시”가 여러분을 기다린다.

목차

서 문序文 ……………………………………………… 4

 

수필-고향

잎이 푸르러 가시던 님이 ……………………… 10

오월의 산골짜기 ………………………………… 15

 

수필-여인

조선朝鮮의 집시 ………………………………… 24

어떠한 부인을 맞이할까 ……………………… 39

전차電車가 희극喜劇을 낳아 …………………… 41

강원도江原道 여성女性 …………………………… 50

 

수필-병상

나와 귀뚜라미 …………………………………… 58

길 ………………………………………………… 60

행복幸福을 등진 정열情熱 ……………………… 63

밤이 조금만 짧았더면 ………………………… 67

병상영춘기病床迎春記 …………………………… 74

네가 봄이런가 …………………………………… 88

 

편지와 일기

강로향전姜鷺鄕前 ………………………………… 94

박태원전朴泰遠前 ………………………………… 95

문단文壇에 올리는 말씀 ………………………… 96

병상病床의 생각 ………………………………… 98

필승전前 ……………………………………… 113

일기 …………………………………………… 116

 

새소설-홍길동전

홍길동전洪吉童傳 ……………………………… 118

 

기 타-설문 및 좌담

새로운 문학文學의 목표目標 ………………… 144

좌 담 …………………………………………… 160

 

시 선視線

이상의 시선 …………………………………… 164

안회남의 시선 ………………………………… 174

박태원의 시선 ………………………………… 221

 

[후기]고향, 여인 그리고 병상의 이야기 …… 226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