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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연을 설계하는가 - 경험해보지 못한 과학의 도전에 대응하는 시민 인식론

  • 실라 재서노프|박상준|장희진|김희원|오요한
  • |
  • 동아시아
  • |
  • 2019-01-30 출간
  • |
  • 512페이지
  • |
  • 153X224X35mm / 691g
  • |
  • ISBN 978896262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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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비교 분석이 필요한가?
역사적·문화적 배경에 따라 대응 방식은 달라진다


과학의 가장 큰 특징은 객관적이고 재현 가능하다는 점이다. 생명과학도 마찬가지다. 비슷한 조건을 갖추면 지구 반대편에서 입증된 실험 결과를 이곳에서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과학에서 나타난 성과는 국가를 가리지 않고 전파된다. 유명한 말처럼, 과학에는 국경이 없다.
그런데 『누가 자연을 설계하는가』는 미국, 영국, 독일이라는 세 국가를 다룬다. 한 가지 중요한 사례를 살펴보는 게 아니라 세 국가에서 각각 어떤 방식으로 생명과학의 도전에 대응했는지 비교하며 논의를 전개한다. 왜 그랬을까? 비록 과학에는 국경이 없을지라도, 법과 정책에는 국가별로 환원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 이는 단순히 국가의 제도나 운영 방식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온갖 역사적·문화적 배경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은 소송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제너럴 일렉트릭의 연구원 차크라바르티는 분자 기술로 조작에 성공한 슈도모나스 속 균에 특허권을 신청했다. 살아 있는 생명체에 특허를 줄 수 있느냐에 관한 법적 공방이 이어지다가 결과적으로는 차크라바르티의 특허가 인정받는 판결이 나왔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의회 대신 사법부가 생명과학의 새로운 발견에 관한 특허법의 적합성을 평가했음을 의미한다.
영국은 전문가의 권위가 인정받는 사회 가운데 하나였지만, 광우병 사태 때문에 전문가의 권위가 크게 훼손되었다. 그러다가 광우병 사태 10년 뒤, 오랜 정치적인 논란 끝에 영국 생명공학 정책은 대중이 더 많이 참여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되었다.
독일은 나치 시대의 기억 때문에, 국가가 인간 존엄의 신성함을 손상시킬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한다. 생존하는 독일 철학자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가운데 하나인 페터 슬로터다이크(Peter Sloterdijk)는 인간 문명에 등장한 야만성과 잔인함을 개탄하면서 유전공학으로 인간의 가장 추악한 특성을 제거하는 바이오 유토피아(bio-utopia)를 예견했다. 그러자 독일의 주요 신문과 잡지들은 격렬하게 슬로터다이크를 비난했다. 이러한 주장이 우생학을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결국 비판이론의 거장 위르겐 하버마스(Jurgen Habermas)까지 논쟁에 참여하면서, 이 사건은 독일 통일 이후 가장 중요한 윤리 논쟁으로

목차

『누가 자연을 설계하는가: 경험해보지 못한 과학의 도전에 대응하는 시민 인식론』


추천의 글
한국어판에 부쳐
그림 및 표 차례
감사의 글
축약어

프롤로그
1장 왜 비교하는가?
2장 내러티브 통제하기
3장 유럽의 문제
4장 불완전한 해결책
5장 성찰이 필요한 식품
6장 자연적인 모성과 그 외의 것들
7장 윤리적 이성과 감성
8장 생명을 상품으로 만들다9장 새로운 사회계약
10장 시민 인식론
11장 과학공화국

연표

테크놀로지, 정치의 공간이자 대상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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