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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동, 자기만의 방

원서동, 자기만의 방 - 여행자의 마음으로, 여행자의 집을 꾸리는 삶

  • 한 량
  • |
  • 북노마드
  • |
  • 2019-02-21 출간
  • |
  • 216페이지
  • |
  • 128X188X20mm
  • |
  • ISBN 979118656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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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가 기록한 1년,
주목받는 독립출판 작가 한량의 에세이


낯선 도시의 ‘집’으로 가기 위해 떠나는 여행도 있다.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라는 에어비앤비(Airbnb)의 광고 카피처럼 누군가가 살아가는 도시, 동네, 집으로 떠나는 여행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살다’라는 말이 지닌 힘은 이토록 커서, 우리는 기꺼이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곤 한다.

주목받는 독립출판 작가 한량은 집과 집을 건너다니는 여행이 좋아서 마침내 여행자의 집을 꾸리며 살아가고 있는 여행자다. 한량은 여행자의 집에 얽힌 이야기를 엮어 독립출판물로 펴냈고, 이 책은 2018년 3월 간행되어 작은 책방에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독립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은 ‘2018 올해의 에세이’ 중 한 권으로 이 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원서동, 자기만의 방』은 ‘에어비앤비 슈퍼호스트’가 기록한 1년이라는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에세이다. 왜 창덕궁과 경복궁 사이에 있는 작은 동네인 원서동에 집을 구했는지, 여행의 공간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지, 생각지 못한 문제와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처했는지, 여러 나라에서 온 게스트를 맞고 떠나보내는 관계에서 어떤 에피소드와 생각이 피어났는지…… 취향과 감에 이끌려 낯선 도시의 집을 찾는 사람들, 그들이 같은 공간과 시간을 나누는 마음을 기록한 저자의 글과 사진은 더없이 성실하다. 기존 독립출판물에 미처 싣지 못한 에피소드와 또 다른 삶을 꿈꾸게 한 ‘집의 기억들’을 엮은 이야기를 더해 새로이 선보인다. 누군가의 집으로 색다른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훗날 여행자의 집을 꾸리는 삶을 꿈꾸는 이라면, ‘원서동, 자기만의 방’의 문을 두드려보아도 좋을 것이다.

취향과 감에 이끌려 낯선 도시의 집을 찾는 사람들,
같은 공간과 시간을 나누는 그 마음에 대하여


한량이 처음 겪었던 이국의 집은 스페인의 강렬한 태양이 쏟아지는 테라스가 딸린 작은 방이었다. 마드리드의 엄청나게 더웠던 복층 아파트, 북적이는 파리 도심 속에 유난히 고요했던 방, 아침마다 모카 포트로 커피를 내려주는 할머니가 살던 소렌토의 집…… 호스텔도 호텔도 아닌 집에는 제각각 다른 개성과 사연들이 켜켜이 스며 있었다. 집주인이 들인 노력과 애정이 곳곳에서 엿보이는 그 집들은 작고 낡아도 한결같이 근사

목차

프롤로그 이것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어떤 동네
밀당의 바다
구렁이가 나타났다
축대 위에 선 등대
고난 속 행군
댄스 댄스 댄스
자기만의 방
북촌에 내리는 눈
첫 번째 손님
어느 달밤에
이곳은 등대와도 같아서
즐거운 노동
얇은 낯으로 그렇게
원서동에서
어떤 공상
무럭무럭 자라는 것들
기다리는 마음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오후 세 시부터
노래들의 고향
서울에 사는 것은 어떠니
인연은 헝가리어로 뭘까
좋아하는 곳 언저리에서 마음에 끌리는 것을 만지작거리며
음악이 스며들 때
마치 그림 같은
세밑 일기
여장과 살림 사이
슈퍼호스트의 왕관
키친 테이블 라이터

집의 기억들
- 파리 1
- 파리 2
- 뉴욕
- 발리 1
- 발리 2
- 바르셀로나

에필로그 점이 모이면 선이 되고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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