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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1-5 세트

  • 모리스르블랑
  • |
  • 아르테(arte)
  • |
  • 2018-07-02 출간
  • |
  • 3000페이지
  • |
  • 144 X 214 mm
  • |
  • ISBN 978895097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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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도둑 아르센 뤼팽
35년에 걸친 모험담과 오리지널 삽화를 빠짐없이 수록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프랑스 뤼팽협회가 인정한 유일한 결정판, 최신 발굴 작품 6편 국내 최초 공개!
원고 총 30,000매, 오리지널 삽화 370여 컷 수록!
번역가 성귀수의 16년에 걸친 치열하고 집요한 도전의 성과물

중단편 39편, 장편 17편, 희곡 5편
1905년 첫 연재작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부터
병마와 싸워가며 완성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까지
아르센 뤼팽의 35년 모험담을
370여 컷의 오리지널 삽화와 함께 빠짐없이 수록
최근 발굴된 7편의 희귀작까지 총망라한 세계 최초의 결정판 전집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전 10권)이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모리스 르블랑이 집필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역대 어느 전집도 담아내지 못한 일곱 작품을 추가로 발굴, 수록하여 명실상부한 전작집(int?grale)의 위용을 갖추었다. 2003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복원한 총 스무 권의 전집이 한 차례 출간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당시만 해도 아예 미발표이거나, 발표는 되었어도 실체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원고들이 속속 발굴되었다.
번역가 성귀수는 뤼팽 전문 번역가로서 ‘세계 최초’ 타이틀과도 익숙하다. 2003년에는 70여 년 전 폐간된 프랑스 잡지사의 직원들까지 수소문한 끝에 오랫동안 불완전한 작품으로 낙인찍혔던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의 누락된 연재분을 세계 최초로 복원해 출간했고, 2012년에는 모리스 르블랑 사후 소문만 무성했던 미발표 유작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을 프랑스와 동시에 전 세계 최초로 출간했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은 성귀수 번역가가 인터넷상에서 어느 뤼피니앵이 남긴 “(모 잡지에서) 작품을 본 것 같다”라는 짤막한 댓글을 근거로 끈질긴 추적을 펼친 끝에 발굴해낸 결과물들이다. 그 과정에서 성귀수 번역가의 번역을 전적으로 신뢰한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음은 물론이다. ‘아르센 뤼팽의 친구들 협회’는 프랑스 뤼피놀로지(lupinologie. 뤼팽學)의 중추를 담당하는 단체로 르블랑의 손녀 플로랑스 르블랑을 비롯해 유수의 작가, 철학자 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뤼팽의 뜨거운 인기만큼 기구한 사연의 작품들

이번에 새로 발굴된 일곱 작품의 목록을 집필순으로 간단히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아르센 뤼팽, 4막극」(1908)
「아르센 뤼팽의 귀환」(단막극, 1920)
「부서진 다리」(단편, 1928)
「이 여자는 내꺼야」(단막극, 1930)
「아르센 뤼팽의 외투」(단편, 1931)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단막극, 1932)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장편, 1937)

이 중에서 『아르센 뤼팽의 마지막 사랑』 제외하고는, 모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특히 「이 여자는 내꺼야」와 「아르센 뤼팽과 함께한 15분」은 프랑스에서도 아직까지 극소수 뤼피니앵들에게만 공개된 희귀작이다. 「아르센 뤼팽, 4막극」 아테네 극장 초연이 대성공을 거둔 뒤, 무려 40여 년 이상 연속해서 공연되었던 인기 희곡이다. 미국에서는 「아르센 뤼팽의 귀환」을 바탕으로 영화 「아르센 뤼팽 돌아오다」가 만들어져 큰 흥행을 거두기도 했다. 「부서진 다리」는 프랑스어 원본이 없는 기구한 사연의 작품이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던 뤼팽의 단편들은 집필이 끝나기 무섭게 일찌감치 번역되어, 프랑스보다 먼저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출간되곤 했는데, 이 작품은 영역본들에는 일관되게 실려 있음에도 자필 원고나 타이핑 원고를 찾아볼 수가 없어 뤼피니앵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1924년 프랑스에서「에르퀼 프티그리의 이빨」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가 일부 수정을 거쳐 2년 뒤 뉴욕에서 새로이 발표된 단편 「아르센 뤼팽의 외투」도 있다.

프랑스도, 일본도 해내지 못한 한국 번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2018년 현재까지 이른바 ‘뤼팽 정전(canon lupinien)’으로 분류, 거론되는 모든 문헌을 총망라한 세계 유일의 판본이다.
괴도신사의 조국인 프랑스에서조차 아직 이러한 과업은 실현된 적이 없고, 각양각색의 장편소설과 단편소설, 희곡 들이 수많은 판본으로 여기저기 흩어져 있을 뿐이다. 추리소설 강국이자 프랑스보다도 뤼팽의 인기가 높은 일본에서는 도쿄소겐샤와 포플러사, 가이세이샤 등 여러 출판사에서 뤼팽이 소개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각각 번역의 문제와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아동용 도서라는 아쉬움으로 전집이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았다. 2005년 ‘아르센 뤼팽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하야카와쇼보에서 히라오카 아쓰시(平岡敦, 1955년생으로 주로 프랑스 추리소설을 번역하는 프랑스 문학자)라는 역자를 내세워 야심차게 발간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태이다.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
오리지널 삽화 100퍼센트 복원, 370여 컷 수록

모든 작품에 발표 당시 실린 오리지널 삽화를 100퍼센트 복원하여, 처음 잡지에 연재된 작품 앞에서 느꼈을 감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최근 연구 결과 기존 뤼팽 전집들의 번역 저본이 되어준 원서에 실린 삽화들이 오리지널을 베낀 모작들이며 그나마 상당수 삽화가 누락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은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 작품의 최초 지면 연재분과 각종 판본을 집요하게 탐색해, 일일이 삽화를 대조, 확인하고 취합하여 복원하는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30,000매에 달하는 원고와 삽화 370여 컷을 10권 합본형에 담아내어, 21세기에 새로 읽는 고전의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모든 작품에 「작품 정보」를 덧붙여, 작품 연재 당시 뤼팽 시리즈가 누렸던 세간의 인기와 발행 부수, 삽화가 등의 상세 정보와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수록작 소개]
1권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Ars?ne Lupin, gentleman-cambrioleur)|모음집|1907년
아르센 뤼팽의 탄생을 알리는 첫 작품집. 9편의 단편에는 뤼팽의 독특한 개성과 카리스마, 대표적인 범죄와 도피 수법, 숙적 관계 등, ‘절대로 붙잡히지 않는 괴도 신화’의 모든 요소가 농축되어 있다. 발매 즉시 폭발적인 뤼팽 신드롬을 일으키며 15만 부 판매라는 당시로선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 「감옥에 갇힌 아르센 뤼팽」, 「아르센 뤼팽 탈출하다」의 삼부작은 뤼팽 시리즈의 다른 모든 단편을 통틀어 단연 흥미진진한 전개와 스타일이 돋보이는 걸작들로 평가받는다. 「왕비의 목걸이」는 어머니를 괴롭힌 드뢰수비즈 백작 부부에게 앙갚음하기 위해 처음 도둑질을 시작한 어린 뤼팽의 이야기다. 「마담 앵베르의 금고」에서는 괴도신사로 거듭나기 전 어수룩했던 뤼팽을 만날 수 있다. 「셜록 홈스, 한발 늦다」에서는 티베르메닐 성에서 크게 절도행각을 벌이려던 뤼팽이 처음으로 홈스와 맞닥뜨리고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된다.

『뤼팽 대 홈스의 대결』(Ars?ne Lupin contre Sherlock Holmes)|모음집|1908년
셜록 홈스에게 던지는 아르센 뤼팽의 도전장.
크로존 백작부인의 푸른 다이아몬드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가니마르는 뤼팽의 부하가 저지른 짓이라며 마담 드 레알을 체포하지만 뤼팽에게 조롱을 당할 뿐이다. 결국 크로존 백작부부는 푸른 다이아몬드를 되찾기 위해 셜록 홈스에게 사건을 의뢰하기로 결심한다.

「아르센 뤼팽, 4막극」(Ars?ne Lupin, 4 actes)|1908년
뤼팽은 랑발 공주의 보석관을 훔칠 목적으로 샤르므라스 공작으로 위장해 구르네마르탱의 딸 제르맨과 약혼한다. 구르네마르탱에게 절도예고 편지를 보내는 등 계획을 착착 진행해나가던 뤼팽은 운명의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가 진주 목걸이를 훔친 도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을 통해 국내 처음 소개하는 작품으로 1908년 아테네 극장 초연이 대성공을 거둔 뒤, 40여 년 이상 연속해서 무대에 올랐던 인기작이다.

2권
『기암성』(L’Aiguille Creuse)|장편|1908년
누가 먼저 ‘프랑스 제왕의 보물’에 다가갈 것인가?
제브르 백작의 성에 도둑이 들자, 백작의 조카 레몽드는 분연히 일어나 도망가는 침입자에게 총을 쏴 쓰러뜨린다. 하지만 성채를 샅샅이 뒤져도 총에 맞은 사람은 찾을 수 없고, 남은 것은 수수께끼의 마차꾼이 남기고 간 “만약 두목이 죽었다면 그 여자는 각오해야 할 것이다”라는 협박 쪽지뿐이다. 사건에 호기심을 느낀 천재 소년 이지도르 보트를레는 신문기자인 척 경찰을 따라 사건 현장에 잠입해 신기에 가까운 관찰력으로 침입자가 아르센 뤼팽임을 밝혀낸다. 위협을 느낀 뤼팽은 보트를레에게 사건에서 손 떼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레몽드를 납치하기에 이른다. 이에 제브르 백작은 셜록 홈스에게 도움 요청 전보를 보낸다.
아르센 뤼팽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대중성과 작품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걸작.

『813』(Huit Cent Treize)|장편|1910년
모리스 르블랑을 명실상부 당대 최고의 인기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 뤼팽 전집 중 가장 분량이 많은 소설이기도 하다.
파리에서 백만장자 루돌프 케셀바흐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사건은 뤼팽이 경험한 일생일대의 극적 모험 중 하나인 ‘813’ 사건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고, 뤼팽은 ‘L.M.’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이니셜만 드러내는 무자비한 살인마를 상대하게 된다.

「아르센 뤼팽의 어떤 모험」(Une Aventure d’Ars?ne Lupin)|희곡|1911년
뤼팽의 초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경쾌한 유머가 담긴 희곡. 댕블발에게는 브레브 공작부인에게 돈을 빌려주고는 기한 내에 돈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빼앗은 고가의 에메랄드 목걸이가 있다. 오늘 밤 도둑이 들 거라는 예고를 받자 댕블발은 문단속을 한 후 문 열쇠를 딸 마르셀린에게 맡긴다. 뤼팽은 천장 유리를 열고 들어와 목걸이를 훔치는 데 성공하지만, 경찰의 등장으로 탈출로가 막히자 마르셀린에게 접근해 그동안 남몰래 사랑했노라며 거짓 고백을 한다.

「암염소 가죽옷을 입은 사나이」(L’homme ? la peau de bique/A Tragedy in the Forest of Morgues)|단편|1912년
평화로운 일요일의 생니콜라 성당 광장, 커다란 자동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돌진해 와 사람들 사이를 쑤시고 다니다 사라진다. 차에는 암염소 가죽옷을 입은 남자가 운전석에 앉아 있고, 그 옆에서 머리가 피투성이인 한 여자가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여자가 흘린 핏자국을 따라 차를 추적한 사람들은 숲에서 처참하게 부서진 차와 여인의 시신을 발견하고 큰 충격을 받는다. 기이하게도 암염소 가죽옷을 입은 사나이는 이미 흔적 없이 사라져 보이지 않는다.
모리스 르블랑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프랑스에서 출간되기도 전에 영국에 먼저 번역되었던 단편들 중 하나이다. 영국에는 「시체가 널린 숲의 비극」으로 소개되었다.

3권
『수정마개』(Le Bouchon de Cristal)|장편|1912년
20세기 초 전 프랑스를 혼돈으로 몰아간 파나마 운하 스캔들을 소재로 한 소설. 국회의원들의 약점을 쥐고 협박해 막대한 부를 거머쥔 악당 도브레크에 맞서는 뤼팽의 대활약이 그려진다.
뤼팽은 부하 질베르, 보슈레와 함께 도브레크 의원의 별장에 몰래 들어갔다가 뜻밖에 집사 레오나르와 맞닥뜨린다. 찬방에 가둬두었던 레오나르가 끈을 풀고 나와 경찰에 신고하고 보슈레를 쏘는 바람에 세 사람은 위기를 맞는다. 뤼팽은 마지막 순간에 질베르가 쥐여준 수정마개만 지닌 채 가까스로 몸을 피하지만, 두 부하는 경찰에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는다.
부하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던 뤼팽은 수정마개에 운하 스캔들과 관련해 매수된 국회의원들의 명단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수정마개는 이미 감쪽같이 사라진 뒤다.

『아르센 뤼팽의 고백』(Les Confidences d’Ars?ne Lupin)|모음집|1913년
『기암성』과 『813』, 『수정마개』에서 불굴의 의지로 시련을 극복해낸 뤼팽이 다시 경쾌하고 발랄한 괴도신사로 돌아왔다. 개개의 작품 수준도 뛰어나, 「그림자 표시」와 「붉은 실크 스카프」는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들에 필적하는 걸작으로 극찬을 받았다.
첫 단편 「거울놀이」는 누군가가 손거울로 햇빛을 반사해 보내는 암호 퀴즈를 해독한 뤼팽이 남작부인 실종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지옥의 함정」에서는 뤼팽이 좀도둑인 뒤그리발 부인의 간계에 휘말려 죽음의 위기를 맞는다. 「아르센 뤼팽의 결혼」은 뤼팽이 기발한 작전 끝에 부르봉콩데 가문의 딸과 혼례를 치르는 데 성공하지만 오히려 커다란 혼란과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다.

4권
『호랑이 이빨』(Les Dents du Tigre/The Teeth of the Tiger)|장편|1914년
2억 프랑의 유산을 둘러싸고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음모의 회오리.
『호랑이 이빨』은 『813』과 더불어 가장 분량이 많은 대작일 뿐만 아니라, 정신없이 거듭되는 반전(反轉)은 물론, 정교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사건과 숨 돌릴 틈 없는 장면 전개가 압권이다.
친구 코스모 모닝턴이 석연치 않게 사망하자 뤼팽은 그의 유산을 집행하기 위해 돈 루이스 페레나라는 이름으로 파리에 돌아온다. 석 달 안에 루셀 가문의 생존자를 찾지 못하면 유산은 뤼팽에게 돌아가게 된다. 뤼팽은 코스모 모닝턴이 독살되었다는 주장을 펴고, 베로 형사가 오늘 밤 두 건의 살인이 추가로 벌어질 거라는 말을 남겼다는 것이 밝혀진다. 베로 형사가 독살된 주검으로 발견되자 뤼팽은 경찰력을 총동원해 살인을 막아달라고 요구하지만 경찰은 속수무책이고, 남은 것은 카페 퐁뇌프라고 적힌 봉투와 이빨 자국이 난 초콜릿뿐이다.

5권
『포탄 파편』(L’Eclat d’Obus)|장편|1915년
파리 함락을 기도하는 독일 스파이의 흉계를 분쇄하라.
제1차 세계대전의 전운이 감도는 어느 날 결혼식을 올린 폴과 엘리자베트. 신접살림을 차리기 위해 국경지대의 오르느캥 성으로 향하며 폴은 어린 시절 가슴 아픈 기억을 털어놓는다. 아버지와 단둘이 알자스 지방을 여행하던 중 우연히 독일 황제 빌헬름 2세와 마주쳤다는 이유로 의문의 여인에게 피습당해 아버지를 잃고 자신도 죽을 고비를 넘기고 겨우 살아남았던 것이다. 오르느캥 성에 도착한 폴은 엘리자베트 어머니의 초상화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여인을 알아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랑과 증오, 음모와 복수의 이야기.

『황금삼각형』(Le Triangle d’Or)|장편| 1917년
누가 3억 프랑의 황금을 차지할 것인가?
아르센 뤼팽과 악당 시메옹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두뇌 싸움.
전쟁에서 팔 하나와 다리 한 짝을 잃은 파트리스 벨발은 병원에서 자신을 돌봐준 코랄리 어멈에게 짝사랑한다. 코랄리를 납치할 것을 모의하는 남자들의 대화를 엿들은 파트리스는 전우들과 힘을 합쳐 코랄리를 구한다.
코랄리의 남편인 은행가 에사레스가 끔찍한 고문 끝에 살해되고, 에사레스가 3억 프랑의 황금을 숨겨두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황금의 은닉처를 알려주는 단서는 에사레스의 손에 쥐여 있던 ‘황금삼각형’이라고 적힌 쪽지뿐이다.
한편 죽은 에사레스의 품에서 파트리스와 코랄리의 어린 시절 사진을 정리한 사진첩이 발견된다. 두 사람은 추적 끝에 파트리스의 아버지와 코랄리의 어머니가 연인 사이였음을 알아내지만, 오래전 그들의 부모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들 역시 사랑과 이별 사이의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

[책속으로 추가]
5권
“폴, 늘 그렇게 잊지 마세요. 죄는 반드시 벌을 받을 거예요. 하지만 당신 인생이 증오로 얼룩진 기억 속에서 억눌려 있는 건 원치 않아요. 이제 우린 둘이잖아요! 서로 사랑하고 있고요. 미래를 바라보세요.” (5권, 『포탄 파편』, 34쪽)

베르나르 당드빌은 다소 농담조로 이렇게 말했다.
“이것 봐요, 폴. 벌써부터 난 정신이 하나도 없는걸요! 그야말로 예언력과 투시력을 죄다 겸비하신 것 같아요! 두말 않고 곧장 파 들어가야 할 곳을 지목하지를 않나, 마치 직접 보기라도 한 것처럼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술술 털어놓지를 않나……. 당최 모르는 것 하나 없이, 죄다 훤하게 내다보잖아요! 정말 그 정도이신 줄은 몰랐어요! 혹시 아르센 뤼팽을 사사(師事)라도 한 거 아니에요?”
폴은 순간 멈칫하며 되물었다.
“왜 하필 그 이름을 입에 올리는 건가?”
“뭐요, 뤼팽 말이에요?”
“그래.”
“맙소사, 그냥 해본 소리예요. 혹시나 무슨 관계라도 있나 해서…….” (5권, 『포탄 파편』, 235쪽)

“네……. 당연하지요. 이 전쟁에서 불구가 된 용사들은 결코 스스로를 소외됐다거나 박복하고 추한 미물로 생각하지 않고, 너무나도 당당한 정상인으로 생각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알아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정상인 말입니다! 다리 하나가 없는 거요? 그래서 뭐가 어쨌단 말입니까? 그렇다고 머리가 모자라거나 가슴이 뜨겁지 않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요? 전쟁이 내게서 다리 하나와 팔 한 짝을, 아니 두 팔과 다리 모두를 앗아갔기로서니, 내가 과연 매몰찬 거부와 쓸쓸한 동정심이 무서워 누구를 사랑할 권리를 아예 포기할 것 같습니까?” (5권, 『황금삼각형』, 395쪽)

정말이지 끔찍한 상황이었다. 심지어 두 사람은 옛날 다른 두 사람이 겪었던 시련마저도 사실은 자신들이 치른 것이며, 그때 이미 한 차례 죽은 다음, 지금 다시 똑같은 악조건하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거라고 느끼고 있었다. 옛날에 그랬던 것처럼 똑같은 시련의 과정을 고스란히 겪어가면서 말이다. 자신들의 운명과 부모들의 운명이 어찌나 닮았는지, 고통은 배가될 수밖에 없고, 이제 그 두 번째 시련을 맞이하고 있을 뿐이라는 절망감이 처절하게 몰아쳤다. (5권, 『황금삼각형』, 585쪽)


목차


1권 차례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뤼팽과 홈스의 대결|아르센 뤼팽, 4막극

2권 차례
기암성|813|아르센 뤼팽의 어떤 모험|암염소 가죽옷을 입은 사나이

3권 차례
수정마개|아르센 뤼팽의 고백

4권 차례
호랑이 이빨

5권 차례
포탄 파편|황금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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