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화장품 광고와 아름다움의 문화사

화장품 광고와 아름다움의 문화사

  • 최은섭
  • |
  • 커뮤니케이션북스
  • |
  • 2019-01-02 출간
  • |
  • 381페이지
  • |
  • 153 X 225 X 32 mm /712g
  • |
  • ISBN 9791128813344
판매가

24,000원

즉시할인가

21,6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240원 적립(1%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21,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한국 최초의 국산 화장품으로 등록된 ‘박가분’과 뒤이어 출시된 ‘설화분’이 1922년과 1921년 ≪동아일보≫에 각각 광고를 게재한 지 100년 가까이 되는 현 시점에서, 한국의 화장품 광고에 투영된 아름다움의 문화사를 살펴보려는 의도로 기획, 광고를 연구하는 광고학자와 문화를 연구하는 인류학자가 만났다.
1부 ‘아름다움의 발전사’에서는 광고학자인 최은섭이 지난 100년간 한국의 화장품 광고를 마케팅적 관점에서 풀어낸다. 한국의 화장품 산업이 어떤 시대적 배경과 소비문화를 바탕으로 변천해 왔고, 그 변화가 광고적, 마케팅적으로 어떤 의미를 담아냈는지 분석한다. 1920년대에서 1960년대를 태동기, 197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를 성장기, 2000년대 이후 현재까지를 확장기로 규정, 기술한다.
2부 ‘아름다움의 문화사’에서는 인류학자인 안준희가 화장품 광고를 사회문화적 텍스트로 접근하여 광고 텍스트에 투영된 한국 사회의 사회문화적 구조와 그 변화상을 분석한다. 광고는 상품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여 이를 ‘소비하고 싶은’ 혹은 ‘소비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형상화한다. 이때 광고는 제작 당시의 사회문화적 의미 체계와 상호작용하여 구성된다. 광고제작자는 해당 사회에 존재하는 의미 체계를 활용하여 광고의 목적에 맞게 의미들을 재조합, 재구성하여 상품을 ‘소비하고 싶은’ 대상으로 만들어 낸다. 결국 광고 텍스트는 사회문화적 산물로, 이에는 그 사회의 주된 사회 구조, 질서, 욕망 등이 투영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시각에서 화장품 광고에 투영된 사회문화적 측면들을 젠더, 계급, ‘우리’와 타자라는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목차


머리말

1부 아름다움의 발전사

01 태동기-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일본 화장품의 범람 속에 싹틔운 우리 화장품의 꿈
한국전쟁과 아메리칸드림, 그리고 포마드
경제발전이 가져다준 여성의 지위와 소비 변화
02 성장기-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억압받는 대중문화, 급성장하는 화장품 산업
세계화에 눈을 뜬 한국 경제와 화장품 산업
X세대와 미시족이 이끈 소비의 개성화, 다양화
03 확장기-2000년대 이후

2부 아름다움의 문화사

04 아름다움과 젠더
화장품 광고에 투영된 한국 사회의 여성상
왜 일하는 여성인가?: 화장품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의 직업
대상으로서의 여성, 섹슈얼한 여성: 남성의 시선에서 주체적 여성성의 표현으로
관습화된 화장품 광고의 여성 포즈와 성전형성의 재생산
05 아름다움, 계급, 라이프스타일
상품, 지위, 계급
“귀부인이 사용하는 고급 제품이에요”: 제품의 우수성과 계급성의 현시적 표현
왜 바이올린 켜는 여성인가?: 화장품 광고와 상층 계급 지향성
‘라이프스타일화’된 계급성
06 아름다움, 우리, 타자
화장품 광고에 투영된 ‘우리’와 ‘타자’
아름다움의 서구지향성
‘타자화’된 비서구: 저발전, 미개, 야만의 대상으로서의 비서구
아름다움과 ‘우리’, 그리고 전통
참고문헌
지은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