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 이마누엘칸트
  • |
  • 책세상
  • |
  • 2019-02-08 출간
  • |
  • 228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59313356
판매가

9,900원

즉시할인가

8,91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99원 적립(1%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8,91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칸트 도덕 철학의 출발, ‘도덕성’에 대하여.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는 칸트의 도덕 철학이 처음으로 완결된 저서의 형태로 출판된 것으로, 《실천이성 비판》과 《도덕 형이상학》을 이끌어내는 단초가 되는 책이다. 

 

난해하다는 평을 받아온 칸트의 다른 저작과는 달리, 이 책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도덕성'에서 출발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그의 도덕 철학을 이해하는 데 기초가 된다. 베를린 학술원판 <칸트 전집 Akademic-Ausgabe, Kants gesammelte Schriften>을 대본으로 하고 있으며, 칸트를 전공한 이의 번역과 해제로 독자들은 좀 더 그의 사상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제1장 '도덕에 대한 평범한 이성 인식에서 철학적 이성 인식으로 넘어감'에서는 도덕성에 대한 우리의 일상적인 생각에서 출발해 그것들을 분석함으로써 그 배후에 있는 원칙을 발견해낸다. 제2장 '대중적인 도덕 철학에서 도덕 형이상학으로 넘어감'에서는 도덕 법칙이 우리에게 명령하는 힘을 가지려면 우리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사유한다. 

 

이어 마지막으로 제3장 '도덕 형이상학에서 순수 실천이성 비판으로 넘어감'에서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이성적인 존재가, 도덕 법칙에 복종할 수 있는 의지의 자율성을 실제로 가지고 있기에 도덕 법칙이 명령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 놓기》 머리말 中

 

도덕 형이상학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우리의 이성 안에 선험적으로 놓여 있는 실천적 근본 법칙들이 어디서 나오는지 탐구하려는 이론적 사유가 움직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도덕 규범을 올바르게 평가할 실마리와 최상의 규범이 없는 한 도덕 자체가 온갖 타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도덕적으로 선하다고 할 만한 것은 ‘도덕 법칙에 맞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도덕 법칙을 위해서’ 생겨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도덕 법칙에 ‘맞는다는 것’은 아주 우연적일 뿐이고 의심스러운데, 때로는 도덕적이지 않은 근거에서 도덕 법칙에 맞는 행위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이렇듯 도덕적이지 않은 근거에서는 도덕 법칙에 어긋나는 행위가 더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하고 참된(이것이야말로 실천에서 가장 중요하다) 도덕 법칙은 오직 순수한 철학에서만 찾을 수 있으며, 그러므로 순수한 철학(형이상학)이 먼저 와야 하고, 그것 없이는 어떠한 도덕 철학도 있을 수 없다. 

목차


들어가는 말

머리말

제1장 도덕에 대한 평범한 이성 인식에서 철학적 이성 인식으로 넘어감

제2장 대중적인 도덕 철학에서 도덕 형이상학으로 넘어감
도덕성의 최상 원칙인 의지의 자율성
도덕성에 대한 모든 사이비 원칙은 의지의 타율성에서 생긴다
타율성을 근본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나올 수 있는 도덕성의 모든 원칙을 분류함

제3장 도덕 형이상학에서 순수 실천이성 비판으로 넘어감
자유라는 개념은 의지의 자율성을 설명하는 열쇠이다
자유는 모든 이성적인 존재의 의지가 갖는 속성으로서 전제되어야 한다
도덕성이라는 이념에 붙어 있는 관심에 대하여
정언적 명령법은 어떻게 해서 가능한가
모든 실천 철학의 한계에 대하여
맺는 말

해제-자유로운 인간을 위한 도덕

1. 칸트의 철학과 "기초 놓기"
2. 칸트의 철학이 노리고 있는 것
3. 《도덕 형이상학을 위한 기초놓기》에 대하여
(1) 머리말
(2) 제1장 도덕에 대한 평범한 이성 인식에서 철학적 이성 인식으로 넘어감
(3) 제2장 대중적인 도덕 철학에서 도덕 형이상학으로 넘어감
ㄱ. 보편적인 법칙
ㄴ. 목적으로서의 인간성
ㄷ. 자율성과 "목적의 나라"
(4) 제3장 도덕 형이상학에서 순수 실천이성 비판으로 넘어감
4. 칸트의 도덕 철학이 갖는 현대적 의미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