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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묻고, 톨스토이가 답하다

인생이 묻고, 톨스토이가 답하다

  • 이희인
  • |
  • 홍익출판사
  • |
  • 2019-02-20 출간
  • |
  • 264페이지
  • |
  • 129 X 200 X 32 mm /380g
  • |
  • ISBN 978897065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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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너무 바쁘게, 너무 아프게 살아온 당신에게 톨스토이가 답하다!

“신보다 너 자신을 먼저 믿어라” -내가 아닌 타인의 잣대로 사는 나에게
“삶은 살고 있는 것이 아닌 지나가는 것이다.” -늘 걱정의 무게를 짊어진 나에게
“분노는 상대 잘못의 유해함보다 본인에게 가장 해롭다” -화가 나서, 남을 그리고 나를 미워하 는 나에게

톨스토이의 말은 힘들고 외로운 시간에 마음의 빵과 밥이 되어주는가 하면 때론 스스로를 삼가 게 하기도 한다. 상처를 받는 일만큼이나 나도 모르게 상처를 주는 일들을 경계한다. 사랑을 돌려서 말하는 최고의 고백법을 《안나 카레니나》에서 배울 수 있으며, 그 사랑이 무너져가는 모습조차 우리는 지켜볼 수 있다. 버지니아 울프의 말처럼 우리 삶의 ‘아무것도 톨스토이에게 서 도망칠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은 걱정에 휩싸여 살지만 사랑 속에 살아가고 있다. 삶의 진실을 준엄하게 이르면서도 사 랑으로 감싸인 톨스토이의 세계를 만나보자. 이 책은 러시아 벽난로 앞으로 당신을 불러들이며 마음을 데우고 생각을 깨운다. 바쁘게 살며 소중한 것을 지나치고 상처에 스치곤 했던 우리의 나날은 오래된, 그러나 변치 않게 반짝이는 톨스토이의 문장 속에서 더없는 치유와 온기를 느 끼게 될 것이다.

레프 톨스토이 1828. 8. 28-1910. 11. 7
★ 가장 위대한 소설가. 어떤 것도 톨스토이를 지나치면 그 모습을 낱낱이 드러내고 만다. -버지니아울프
★ 톨스토이는 세계 전체다. ―막심고리키
★ 인간 본성이 갖고 있는 빛이 한꺼번에 응집된, 문학의 위대한 승리. -조지스타이너
★ 삶이 스스로 글을 쓴다면 톨스토이와 같이 쓸 것이다. -이삭바벨
인간의 복잡한 삶을 깊이 이해하고 최고로 묘사했다고 하는 러시아의 문호. 러시아 남부 야스나야 폴랴나의 백작 가문에서 태어났다. 군에 입대하여 쓴 성장소설 《유년시절》이 문학성을 인정받아 작가로 첫발을 딛게 된 다. 귀족 자제로서 방탕한 생활을 하였으나 쉰 무렵 《참회록》을 쓰게 되면서 지난날을 돌아보고 이웃을 위한 일에 힘썼다. 러시아 농민의 비참한 현실을 보며 학교를 세우고 농노 해방운동에 참여했고 토지와 저작권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고자 노력했다. 사회의 부정과 위선에 날을 세워 체포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러시아 민중은 “그를 가둘 만큼 큰 감옥은 러시아엔 없다”고 옹호했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 대작과 <바보 이반> 등의 우화 및 명상집을 남겼고, 그의 글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감동을 주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 톨스토이의 길고도 놀라운 인생

(1) 사랑. 지나고 나면 마음의 사치 … 《 안나 카레니나 》
1. 안나 카레니나라는 입장권
2. 브론스키를 위한 변명 : 사랑한단 말을 돌려서 말하려면
3. 안나를 위한 변명 : 십자가를 질 수 있나?
4. 카레닌을 위한 변명 : 사랑 좀 못 하기로서니
5. 다시, 브론스키를 위한 변명 : 열흘 붉은 꽃이 없다
6. 레빈을 위한 변명 : 톨스토이의 ‘리틀 포레스트’
7. 너무 많이 먹는 죄, 너무 좋은 것만 먹는 죄
8. 최고의 복수는 그들보다 행복하게 사는 것
9. 톨스토이의 젠더 감성

(2)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 단편 우화집 》
10. 위대한 동화작가 톨스토이_<바보 이반>
11.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_<바보 이반>


12. 바보들의 나라, 성자들의 나라_<바보 이반>
13. ‘하루치’의 땅_<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14. 죽은 자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_<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15. 나와 신만이 아는 이야기_<하느님은 진실을 보지만 바로 말하지는 않는다>
16. 당신 옆에 신이 계시다_<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3) 죽음은 어째서 늘 이기는가? … 《 이반 일리치의 죽음 》
17. 타인의 죽음, 내가 아니라 다행인
18.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19. 반성 1. 내가 아닌 타인의 잣대로 살았다
20. 반성 2. 경쟁이 내 인생을 망쳤다
21. 반성 3. 집만 넓혔지 행복은 넓히지 못했다
22. 저 너머로 건너가는 순간
(4) 결혼은 미친 짓이다? … 《 크로이체르 소나타 》
23. 결혼은 사랑의 결실이다?
24. 결혼은 미친 짓이다?
25. 진실이 선한 것은 아니며, 선하다고 아름다운 것도 아니다
26. 음악은 도덕적인가?
27. 문학적인, 너무나 문학적인
(5)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져라 … 《 부활 》
28. 그래도 봄은 온다!
29. 나는 얼마나 모순된 사람인가
30. 신보다 먼저 자신을
31. 톨스토이의 ‘죄와 벌’
(6) 다시, 어떻게 살 것인가? … 《 인생이란 무엇인가 》
32. 분노가 너를 망칠 것이다
33. 악을 공부하라
34. 가난함과 부유함
35. 공부를 얼마나 해야 할까?
36. 책은 여행을 부르고, 여행은 다시 책을 부른다
37. 겸손함의 힘
38. 가족은 무엇이며,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39. 인생은 지나간다
40. 학자, 교양인, 현자, 그리고 인공지능
(7) 톨스토이에 대해 더 말하고 싶은 한두 가지 것들 … 톨스토이의 삶과 문학
41. 읽지 못한 《 전쟁과 평화 》 에 대해 말하는 방법
42. 톨스토이의 글쓰기 교실


43. 톨스토이가 도스토옙스키를 만나지 않은 까닭은?

나오며 / 인공지능 시대에 톨스토이를 읽는다는 것 길고도 놀라운 톨스토이 연보
읽고 참고한 책과 영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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