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과열

과열 - 폭주하는 세계화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 토마스힐란드에릭슨
  • |
  • 나눔의집
  • |
  • 2019-02-25 출간
  • |
  • 352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58103820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7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 책은 유럽연구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연구 프로젝트 ‘과열: 세계화의 세 가지 위기’라는 이름의 연구를 바탕으로 쓰였다. 이 프로젝트의 주제인 ‘세 가지 위기’란 환경 파괴와 기후변화, 금융과 경제의 위기, 문화적 차원에서의 집단 간 갈등과 인권 문제 등이다.
이 책의 저자인 토마스 힐란드 에릭슨은 환경과 경제와 정체성이라는 상호 연결된 세 가지 위기를 인류학적 시선으로 접근함으로써 글로벌 모더니티를 둘러싼 논쟁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에릭슨은 이 위기는 글로벌한 위기지만 위기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곳은 지역이며, 정보화시대에 글로벌 자본주의의 표준화를 지향하는 움직임과, 사회에 새겨진 사람들의 본성과 지역적 실천 사이에는 수많은 모순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세계화’와 ‘급격한 변화’는 현대 세계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용어다. 그러나 이에 관한 논의는 주로 전 지구적 차원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담론 위주였다. 때문에 1만 피트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학자와 땅 위에 발을 딛고 사는 농민이 느끼는 ‘세계화와 급격한 변화’의 의미 사이에는 괴리감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인류학자로서 모든 현상을 아래로부터 디테일하게 파악하는 자세가 몸에 밴 저자는 ‘세계화와 변화’라는 커다란 현상을 실제 사람들에게 피부로 와 닿는 언어로 논의하고자 한다. 저자는 세계화의 문제는 세계적 차원의 담론과 지역적 차원의 담론이 충돌하는 ‘스케일의 충돌’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보지 않고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것이 진짜 문제라고 주장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숲과 나무를 동시에 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저자는 인류학적인 세밀하고 두터운 현장 연구와 기존 사회과학의 거대 담론을 함께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다. 그 방법은 스케일의 확대와 축소를 병행하며 하나의 현상을 각각의 층위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전 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진 실제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쌓은 학문적 결과물이 여기에 신뢰와 권위를 더한다. 이 책은 나무와 숲을 동시에 바라봄으로써 ‘세계화와 변화’라는 현상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는 길을 가르쳐주고 있다.


목차


서문
1. 과잉된 세계
2. 개념 용어 사전
3. 에너지
4. 이동성
5. 도시
6. 쓰레기
7. 정보과잉
8. 스케일의 충돌: 과열된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