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인문교양만화 『사기史記』
중국 고대사 최고의 역사서 사마천의 『사기史記』
중국 24정사正史의 필두에 서는 불후의 역사서가
거장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손끝에서 만화로 태어나다.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는 상고上古의 황제로부터 전한前漢 무제까지 역대 왕조의 사적을 엮은 최고의 역사서이다. 중국 정사正史와 기전체의 효시이며, 사서史書로서 높이 평가될 뿐만 아니라 문학적인 가치도 높다. 그러나 이렇게 훌륭한 책을 ‘알고 있을 뿐’이지, 모두 ‘읽어 본 사람’은 드물 것이다.
가장 유명한 역사서로 칭송받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절대 역사서 『사기』가 만화의 대가,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손끝에서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요코야마 미츠테루는 본기本紀, 세가世家, 열전列傳, 서書, 표表 모두 합쳐 130편, 52만 6천 5백 자로 이루어진 『사기』를 인물 중심으로 편성하여 열 권의 본편과 한 권의 열전列傳, 이렇게 총11권으로 선보인다.
전국戰國 시대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의 고사에서 유래된 ‘문경지교刎頸之交’부터 춘추春秋 시대 오吳나라의 부차夫差와 월越나라의 구천句踐의 이야기에서 나온 ‘와신상담臥薪嘗膽’ 등 주옥같은 고사성어와 함께 격동의 시기를 헤쳐나간 영웅호걸과 지략가들의 힘겨루기가 펼쳐지는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사기』. 그 불후의 역사서를 직접 만나 보자.
● 이 책의 특징
-130권으로 이루어진 『사기』를 10권의 본편과 1권의 열전으로 재구성.
-시대순에 의한 인물 중심 구성.
-나라명, 지역명, 서명에 한자 기입.
-인물과 이야기에서 유래된 고사성어와 뜻풀이를 각주로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