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화려하고 멋진 요리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채식과 요리책에 관한 고정관념을 확실히 깬 [이렇게 맛있고 멋진 채식이라면]의 두 번째 책이다. ‘초록 식탁이 내 안으로’라는 첫 책에 이어 두 번째 책의 화두는 ‘다이어트가 내 안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가장 쉽게 생각하는 것이 채식이고, 여러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 난무하며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으니 더 이상 이런 인스턴트식 다이어트에 끌려가지 않기를 바라는 바람에서 시작한 느리지만 올바른 다이어트, 건강한 식습관에 관한 책이다. 진정한 다이어트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체중이 줄었느냐가 아니라 감량한 상태를 ‘얼마나 오래 지속하느냐’를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만큼, 저자가 오랜 기간 채식을 하면서 터득한 체중 관리의 진리를 여러 채소 위주의 식단을 통해 배워볼 수 있다.
1권에서처럼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메뉴는 기본이거니와, 동시에 가볍고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메뉴들로 구성되었다. 단기에 급격한 변화를 기대하며 일일이 칼로리를 따져먹거나 금기 조항 많은 다이어트식이 아니다. 다이어트를 한다는 생각 없이 맛있고 폼 나게 채식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식습관이 개선되고, 몸매 관리도 되며, 먹는 것의 중요함도 알게 되는 느리지만 올바른 채소 위주의 식사 습관을 전달한다.
채식 요리책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진다!
두 번째 책 역시 그간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불편하게 사는 사람’, 또 채소 요리책이라고 하면 ‘선택의 폭이 좁은 요리책’이라고 생각했던 채식에 대한 오해와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풀어줄 만큼 재료의 폭이 넓고 요리의 비주얼도 다채롭다. 채소요리가 얼마나 다양하고,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맛있고, 매력적인지를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다.
눈이 즐겁고 맛이 보이는, 가볍고 오래가는 106가지 채소요리
가볍되 포만감은 오래 유지되는 106가지의 채소요리를 담고 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 같은 서양식이라도 무척 끌리게 다가오고, 다소 생소한 식재료도 적극 활용해 같은 한식이라도 더 새롭게, 맛있게 다가온다. 무엇보다 만들기가 쉽고 간단해서 활용도가 높다.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소박하고 현실적인 채소 요리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채식,
[이렇게 맛있고 멋진 채식이라면] 두 권이면 충분히 멋지고 아름다워진다!
그리고 다이어트,
바른 다이어트는 채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아는 일부터 시작이다!
채소 위주의 느린 다이어트
느리지만 올바른 식사 습관
생강님 책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위안이 돼요. 제 몸과 마음을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달콤한 제이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데요, 맛있는 것을 포기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이제 그만하자는 데 너무 공감이 돼요. Nuskin꽃님
대충 챙기는 게 아니라 예쁘게 차려 먹으면 과식하지 않는다는 의견에 공감해요. 프쉬케
야식과 폭식 다이어트를 반복하다 위출혈까지 생겼어요. 이제 식탐은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고 싶어요. dalmaejin
제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이미 실천하고 계시군요.
뭐든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뭔가가 이뤄지는 것처럼 다이어트도 즐거운 일상으로 받아들이면 효과가 크지 싶네요. twinkleRim
4년 전 잘못된 다이어트로 폭식증이 생겨 요즘도 가끔 폭발해서 이것저것 먹게 되네요. 식습관은 평생 고민하고 공부해야 할 문제인 것 같아요. 봉글이
생강님의 레시피를 보면서 채식 요리에 푹 빠져 정말 즐겁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다이어트가 즐겁기는 처음이에요. 다이어트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라는 메시지에 진짜 공감합니다. 푸르다
요즘 다이어트하면서 건강 강박증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나쁜 음식이 오히려 더 당기고 건강을 망치면서까지도 살을 빼고 싶고…. 생강님 글 보면서 제가 무엇을 놓쳤는지 알게 되었어요. 고독한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