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중국 드라마 최고 화제작 <열화여가> 원작소설★
<삼생삼세 십리도화> 제작진이 선택한 새로운 이야기
드라마 80억 뷰 돌파, 5주 연속 조회 수 1위
여주인공 ‘열여가’와 그녀를 둘러싼 인물들이 무림 최고 문파 ‘열화산장’을 배경으로 펼치는 사랑과 야망, 복수에 얽힌 무협사극 『열화여가』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열화여가』는 중국 국민 배우 적려열파, 주유민 주연의 동명 드라마로 만들어져 ‘첫 방송 공개 18시간 만에 1억 뷰 돌파’, ‘5주 연속 온라인 조회 수 1위’ 등 놀랄 만한 기록을 세우며 큰 인기를 얻었다. <삼생삼세 십리도화>의 제작사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다시는 날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잖아.”
“거짓말 아냐, 영원히 당신 곁에 있을 거야.”
최근 가장 주목받는 중국 로맨스 작가 명효계가 선보이는
지금껏 만나지 못한 새로운 강호무협 로맨스
중국의 로맨스 소설 장르를 대표하는 작가 명효계가 이번에는 무협사극에 도전했다. 명효계는 신선하고 과감한 전개와 개성 뚜렷한 캐릭터, 섬세한 감정선으로 중국에서 수많은 팬을 거느린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데뷔작 『명약효계(明若曉溪)』가 대만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며, 정통 멜로 『포말지하(泡沫之夏)』는 만화책으로 각색되었을 뿐 아니라 대만과 중국에서 각각 드라마화되었다. 작품 대부분이 영상 또는 만화로 리메이크되며 최근 가장 주목받는 로맨스 스토리텔링의 귀재로 떠오른 저자의 신작『열화여가』는 중국에서 70만 부가 판매되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특히 남성 주인공 위주의 대다수 무협극과는 달리 여성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워 성장을 그려내는 ‘새로운 강호무협전기’라는 평을 얻었다.
“넌 영웅이야, 실패를 참아서도 실패를 해서도 안 돼.”
비밀이 빚은 또 다른 비밀과 함정, 비뚤어진 사랑
열화산장을 굳건히 지켜온 열명경이 갑작스레 죽임을 당하고, 여가는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수상한 움직임을 눈치챈다. 사랑하는 아버지를 죽인 자는 과연 누구인가? 열명경의 뒤를 이어 장주의 자리에 오른 여가는 열화산장 내부의 반발과 강호의 혼란을 가라앉히고 진실을 찾아야 한다. 각자의 비밀과 음모, 열망과 욕심으로 인해 사건의 수수께끼는 점점 더 복잡해지고 무림에는 피비린내가 진동하는데…….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는 혼란의 소용돌이를 버텨내던 어느 날, 기적처럼 흰옷을 입은 그가 돌아왔다.
『열화여가』는 강호에서 세력 확장을 위해 각축을 벌이는 다양한 문파의 사람들이 펼치는 무협사극으로, 인물들을 움직이는 동기는 권력뿐 아니라 우정, 사랑, 가족애, 복수, 배신 등의 인간적 욕망이다. 무림의 양지를 대표하는 열화산장과 음지를 대표하는 암하궁의 오래된 대립으로부터 시작된 무림의 위기는 암하궁 궁주 암야라의 계략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급류를 타게 된다. 열화산장의 후계자이자 열화권의 계승자인 여가와 주변 인물들 역시 혼탁한 강호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되는데…….
“평생 지켜주고 싶었지. 하지만 그녀는 이미 어른이야.”
너무나 사랑스러운, 너무나 매력적인 히로인의 등장!
뒤틀렸거나 애틋하거나, 네 개의 사랑, 다른 듯 닮은 네 가지 모양
열 사람이 있다면 열 개의 사랑의 모양이 있듯,『열화여가』속 사랑은 등장인물 수만큼이나 다양하게 그려진다. 저마다 누군가에게 애정을 갖고, 선택의 기로에 서고, 그에 따라 무림의 판세는 극적으로 뒤집힌다. 한없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 원수의 딸이 된 옛 연인에 대한 애증을 끊어내지도 복수를 포기하지도 못하는 고통,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하기를 갈망하지만 수없이 역경을 감내해야 하는 운명, 상대에 대한 소유와 집착만 남은 광기 어린 사랑과 그로 인한 비극까지……. 각 인물들에 얽힌 이해와 애정관계로 둘러싸인 무협 로맨스 『열화여가』를 읽으며 독자들도 한 번쯤은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수십 년에 걸친 원한과 갈등은 인물들을 자의든 타의든 음모와 계략이 난무하는 전장으로 끌어들였다. 여가는 그 가운데서 중심을 잡고 진실이 아닌 것은 섣불리 판단하지 않으며, 무고한 자를 지키고, 흑백논리에 따라 적과 아군을 가르지 않으며, 뼈를 깎는 심정으로 원수를 용서함으로써 긴 세월 이어져온 복수의 굴레를 끊어버린다. 『열화여가』의 주인공 열여가가 독보적 캐릭터인 이유는 나이와 신분을 떠나 누구보다 넓은 포용력과 리더십을 가진 ‘강인한 여성’이기 때문이다.
무협소설 특유의 빠른 전개,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사건 묘사, 매력적인 캐릭터의 향연, 신선계와 환생, 무공과 저주 등 상상력에 한계가 없는 대륙의 스케일까지, 『열화여가』는 올해 가장 중국다운 무협판타지 사극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