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파랑 오리(빅북)

파랑 오리(빅북)

  • 릴리아
  • |
  • 반달
  • |
  • 2019-03-04 출간
  • |
  • 44페이지
  • |
  • 457 X 365 mm
  • |
  • ISBN 9788956188263
판매가

59,000원

즉시할인가

53,1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2,9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53,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오래도록 파란 연못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파란색과 단순한 선으로 담담하게 그렸지만, 안아주듯 포근한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
연못에서 아기 우는 소리를 듣고 잠시 돌보다 돌아서려는 오리에게 아기 악어가 부르는 “엄마!”라는 말에 둘은 가족이 됩니다. 아기 악어는 파랑 오리가 가는 곳이라면 항상 졸졸 따라다닙니다. 파랑 오리는 늘 아기 악어를 지켜줍니다. 여느 엄마처럼 깨끗이 씻겨 주고, 물을 무서워하는 악어에게 수영하는 법도 가르쳐 주지요. 둘은 때때로 파란 연못에 누워 낮잠을 자기도 합니다. 아기 악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엄마가 된 파랑 오리는 행복해 합니다. 악어는 쑥쑥 자라, 이제 엄마를 위해 꽃을 따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엄마보다 훨씬 큰 악어로 성장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부터 파랑 오리의 기억들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파랑 오리가 악어를 기억하지 못하는 날이 늘었지만 악어는 서운하지 않았지요. 이제 악어는 자신이 어렸을 때처럼 파랑 오리를 돌봅니다. 파랑 오리의 기억은 사라지더라도 둘의 마음속에는 사라지지 않는 그 무엇이 남아있습니다.

성장한 악어가 파랑 오리를 안고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파랑 오리》는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오래 전 치매를 앓다가 돌아가신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한 공간에서 스쳐 지나갔던 생각들을 담았습니다. 이 책을 읽은 다음, 누군가가 생각난다면 그 사람과의 기억은 아마도 소중한 무엇이 되어 마음속에 남아 있을 거라고 작가는 전합니다.
“저는 이 책에서 미래의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악어처럼 단단하게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요.”-작가의 말

자식이 성장하면 어느새 부모와 자식의 역할이 바뀌게 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순간순간 어릴 적 나를 위해 애쓰던 내 나이의 부모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고, 내가 자란 만큼 왠지 작아진 듯한 부모와 마주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순간순간 서로를 보듬고 아끼던 시간들을 기억해냅니다. 담담하고 차분하게 그려 나간 둘의 이야기는 어쩌면 조금 어렵고 고될 수 있는 현실이 담겨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둘을 조금 더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가족의 이름으로요.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