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법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한 세법 입문서!
이 책은 세법을 처음 접하는 분들, 특히 세법 공부를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시작해야 하는 다음의 분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세법입문서입니다.
● 대학에서 교양과목이나 전공과목으로 세법을 처음 공부하는 대학생
●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 시험 대비 목적으로 세법을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
● 국세청 및 세무서에 세무 관련직으로 신규임용된 세무공무원
● 기업체에 회계 및 세무 관련직으로 신규채용된 신입사원
- 이 책의 특징!
이 책은 세법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특징을 살려 집필하였습니다.
●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쉬운 용어로 풀어 쓰되, 독자들이 세법지식의 논리와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 각 세금의 계산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할 때는 그 내용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예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중요한 부분은 그림이나 도표를 통해 내용을 한번 더 정리하였습니다.
● 각 장마다 학습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연습문제를 수록하여 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 머리말
이 책은 세법을 처음 만나는 분들, 특히 세법 학습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시작해야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쓰여 진 세법입문서입니다. 부족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들께서 이 책으로 세법 학습을 시작하였고, 여러 대학교의 교수님 및 강사님들께서 이 책을 세법 입문 강의의 교재로 사용해 주셨으며, 국세청에서는 이 책과 강의를 신규 임용된 국세공무원의 교육용으로 사용해 주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세법 START 제7판에서는 세법을 처음 만나는 분들께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세법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이 책의 목적에 맞게 다음과 같이 개정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해 강의를 하면서 미흡하다고 생각하였던 부분을 새로 고치고 가다듬었습니다.
첫째, 2018년 말에 개정된 세법 법률과 2019년 초에 개정된 세법 시행령의 내용 중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에 영향을 미치는 개정사항을 모두 반영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실명 미확인 금융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을 42%로 인상하고, 일용근로자 근로소득공제액을 1일 15만원으로 인상하고, 자녀세액공제 대상을 축소 조정하고, 의제매입세액 공제율과 공제한도를 조정하고, 신용카드 등의 사용에 따른 세액공제 한도를 확대한 것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개정된 세법 법률 및 시행령과 관련된 내용은 해당 부분에 [개정]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둘째, 각 장마다 예제와 연습문제를 수록하여 더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예제는 법조문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하는 주관식 사례로 구성하였고, 연습문제는 객관식 이론형 문제와 주관식 계산형 문제로 구성하되, 본문에서 학습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의 문제들을 중심으로 수록하였으며, 일부 문제는 수준 높은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본문에서 학습한 내용을 응용하여야 풀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모든 예제와 연습문제 또한 개정된 세법 법률 및 시행령의 내용을 모두 반영하였습니다.
셋째, 회계처리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께서 처음 세법을 학습할 때 회계학과 연결되어 있는 법인세부터 학습을 시작하는 경우 세법학습에 흥미를 잃고 이해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들의 학습의 편의와 세법에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회계처리를 알지 못해도 현실에서 많이 접하여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는 소비과세인 부가가치세를 가장 먼저 수록하였으며, 그 다음에 소득과세인 소득세와 법인세, 재산과세인 상속세 및 증여세 순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개정판부터는 대학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고, 그동안 이 책의 개정판 작업에 많은 기여를 해 온 숭의여자대학교의 김완용 교수가 공저자로 참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공저자들은 독자 여러분의 지적과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여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더 나은 내용으로 독자 여러분들께 이 책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책이 출간된 이후 2019년 중에 추가적인 세법의 개정 등으로 나타나는 수정사항은 상경사 홈페이지(www.skbooks.co.kr)의 자료실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상경사의 김희철 사장님과 성진우, 배정영, 김병훈 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2019년 2월 17일
공저자 이철재·정우승·유은종·김완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