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문장씩 두 달이면
캘리애처럼 쓰게 되는 실전 워크북!!
글씨 하나로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감성 캘리그라퍼, 캘리애(愛) 배정애의 두 번째 책. 출간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단숨에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첫 책 《캘리愛 빠지다》가 캘리그라피의 이론을 쉽고 충실하게 담았다면, 이 책은 ‘쓰기’에 방점을 찍고 매일매일 즐겁게 연습할 수 있는 워크북으로 꾸몄다.
캘리그라피를 시작한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잘 쓴 글씨를 보면 하루라도 빨리 그렇게 쓰고 싶어 조바심을 내기도 한다. 하지만 처음 시작할 때 기초를 탄탄히 닦지 않으면 남의 글씨 흉내만 내는 걸로 그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이 책은 무작정 따라 쓰라고 하는 게 아니라, 왜 이렇게 써야 하는지 각 문장마다 포인트가 되는 것을 짚어줌으로써 원리를 파악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문장에서 강조할 단어 찾는 법, 똑같은 자음이라도 초성에 올 때와 받침에 쓰일 때 어떻게 모양을 바꿔 써야 하는지, 긴 문장일 경우 구도는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등 포인트에 유념하며 직접 따라 쓰는 재미를 누리다 보면 어느 순간 실력이 쑥쑥 늘게 되는 마법 같은 책이다.
선물하고 싶은 캘리애의 감성 문장을 내 것으로!
캘리그라피는 가까운 사람에게 선물할 때 활용하면 참 좋은 아이템이다. 조금 미숙하고 서툴더라도 직접 쓴 캘리그라피로 카드나 엽서를 꾸미면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귀한 선물이 된다. 하지만 막상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위해 카드나 엽서에 캘리그라피를 쓸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문장이다. 글씨는 좀 서툴러도 되지만 문장만은 기억에 확실히 남도록 멋지게 만들고 싶은데 마음을 흔드는 문장 만들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상시 쓸 일 많은 문장 68개를 모아놓았다. 캘리애 특유의 감성이 담긴 달달한 사랑 멘트, 진심을 담은 감사 메시지, 다양한 응원과 축하의 말들, 따뜻한 위로와 격려, 일 년 내내 쓸 일 많은 축하 인사 등등. 필요할 때마다 아름답고 따뜻하고 재치 있는 문장을 그대로 써도 좋고, 조금씩 응용해 자신만의 문장으로 바꿔 쓸 수도 있어 활용 가치가 크다.
따라 쓰기만 하면 완성되는 캘리그라피 엽서 8종
이 책에는 일 년 중 꼭 챙겨야 하는 특별한 날 선물하기 좋은 캘리그라피 엽서가 들어 있다. 고급 엽서 용지에 예쁜 사진과 일러스트를 넣어 디자인한 8종의 엽서에는 용도에 어울리는 문장이 연하게 인쇄되어 있어, 따라 쓰기만 하면 정성 가득한 핸드 메이드 캘리그라피 엽서가 완성된다. 연말연시에 꼭 필요한 연하장, 어버이날이나 부모님 생신 때 용돈과 함께 드리면 좋은 카드, 사랑하는 친구나 가족의 생일 축하 엽서, 연인에게 전하는 고백의 말 등 필요할 때마다 한 장씩 뜯어 완성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