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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고 따라 쓰는 사자소학 (스프링)

내가 읽고 따라 쓰는 사자소학 (스프링)

  • 이민형
  • |
  • 도반
  • |
  • 2019-02-01 출간
  • |
  • 74페이지
  • |
  • 188 X 263 X 11 mm /284g
  • |
  • ISBN 979118920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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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이들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 한문 공부가 필수>

- 성미산 훈장님 “부모가 함께 읽는 사자 소학” 출간 -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조기 교육, 영어 교육 등이 열풍처럼 불었다.
많은 학원들이 아직도 성업 중이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쓰이고 있다.
그런데 무엇인가 아이들에게 깊이가 없는, 뿌리가 없는, 양분이 없는
그냥 얄팍한 이익을 추구하는 그런 교육을 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삼중고에 시달리는 우리나라의 부모님들과 아이들...
첫째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둘째 많은 시간 동안 고생을 하고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는 보장되지 않는
그런 교육의 함정에 빠져 있는 현대에서
작은 산 아래 마음의 훈장님이 작은 책 하나를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보낸다.
출간된 지가 1000년도 넘었을 것 같은,
먼지 뽀얗게 쌓인 옛날 책에나 있을 것 같은,
그런 책을 왜 현대의 아이들에게 다시 보내는 것일까?

우리는 아이들 교육에서 한문에 대해 다시 평가를 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한문은 중국 글자가 아니다.
중국 학자들로부터도 동이족의 작품이라는 설이 강하다.
그렇다면 우리민족이 한글과 한문 두 가지 문자를 모두 만든 것이 아닌가.
그런 자부심은 두 번째로 둔다고 하더라도
한자는 세계에서 유일한 뜻글자이고 그림 글자이다.
한자를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뜻을 표현하는 것이며,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그 한자 속에서 아이들은 무엇을 배울까?
글자가 한자씩 만들어지는 과정에서의 창의적 발상
그리고 그 글자들의 조합 속에 들어 있는 깊은 철학적 성찰
그리고 그 한 글자 한 글자에서 표현되는 예술성
그리고 오랜 세월에도 썩지 않고 그대로 빛을 반짝이는 지혜

어려서 한문을 가르치는 것은 마치 영재교육을 하는 것 같다.
어려서 이런 교육을 하지 않고 무엇을 가르치겠다는 것인지....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한문 교육의 중요성은 너무나 분명하다.
성미산 자락의 서당에서 이민형 훈장님은 아이들과 함께 이렇게 한문을 공부한다.
스타워즈라는 영화에 나오는 제다이의 기사처럼 광선검(지혜)을 휘두르며 그렇게 홀로 세상을, 아이들을 이롭게 하고 있는 것이다.

그 마음을 담아 현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한문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그 첫 결실이 ‘부모가 함께 읽는 사자 소학’이다.
사자 소학에는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알아야 할 지혜가 담겨 있다.
씹으면 씹을수록 맛있다. 고전의 맛이 그렇다.
보면 볼수록 맞는 말이고, 꼭 알아야 하는 것이다.
옛날 아이들에게 이러한 지혜를 가르쳤고 그것이 사회를 이끄는 뿌리가 된 것이다.

본래 자기 혼자서는 아무리 잘해도 그것은 소용이 없다.
그것이 누군가를 위해서 쓰일 때에 그 가치가 빛나는 것이다.

그것을 가르치지 않는 현대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실제 사회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부모님들은 그것을 너무나 잘 안다.
그리고 그런 아이를 영원히 보호할 수 없다는 것도 부모님들은 잘 안다.

그래서 사자소학을 부모님과 함께 읽어야 하는 것이다.
읽는 것뿐만 아니라
따라서 써 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읽을 때와 따라 쓸 때의 그 깊이는 다르다.
나태주 시인의 시처럼 오래 보고 깊이 볼 때 그것에서 우러나오는 깊은 참맛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한문은 꼭 따라 써 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한문을 보면
내가 보이고, 삶이 보이고, 가족이 보이고, 이웃이 보이고, 세상이 보이고, 자연이 보이고
옛 어른들의 지혜가 보인다.
그것을 배우지 못하고 어른이 되면 너무나 많은 곳을 헤매게 된다는 것을이제 어른이 된 부모들은 너무나 잘 알지 않는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아이들이 따라 써 보도록 하며
그런 진짜 교육은
현대의 부모들이 꼭 해야만 하는 일인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교육이 국어 영어 수학을 잘해서 대입 수능을 잘 보도록 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장담할 수 있다.

이민형 훈장님은 ‘부모가 함께 읽는 사자소학’과 함께 ‘내가 읽고 따라 쓰는 사자소학’도 출간하였다.
그리고 현재는 천자문을 현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하고 있다.
천자문이 얼마나 아름다운 문장이고, 멋진 내용의 글인지는 그때 또 만나 보도록 하자.

《독자 서평》

동네 책방, 개똥이네 책놀이터 대표 정영화

[사자소학]은 한자 학습의 입문서로 옛날에 서당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한자 기초 교과서이다.

부모가 함께 읽는 사자소학이라니 의아했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아, 아이들만 보는 책은 아니구나.’를 알게 된다. 부모 또한 사람다움의 참된 가치를 거듭 인식하고 그 중요성을 회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방식을 새롭게 하였다.

연관성 있는 내용들을 묶어서 정리했는데, 효(孝)라는 내용의 묶음 앞머리에 ‘부모와 자식은 하늘이 이어준 사이’ 글귀가 있고, 다음 장부터 한자들이 나온다. 그러니까 효(孝)의 내용이 뻔하지 않고 마음에 와 닿는다. 우애, 우정, 질서보다 ‘형제는 사랑하고 아껴준다’. ‘예절은 실천할 때 아름다운 것이다’, ‘아홉가지 모습’ 등으로 분류하고 있어 쉽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 가정 내의 책 읽는 소중한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겠다.
위의 책과 더불어 [내가 읽고 따라 쓰는 사자소학]도 있어 정성껏 따라 써 봄으로 마음에 안정과 집중력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겠다.

서울 당서초등학교 교사 이현숙

저자 이민형 훈장님은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성미산 마을에 7년 전부터 깃들어 살고 있다. 아이들에게 한자와 서예, 동양고전 등을 가르치며 함께 공부하는 아이들과 성미산을 몸소 체험하며 동네아이들의 인성교육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이민형 진부서당 훈장님이 이 책의 저자이다.
저자로부터 <부모가 함께 읽는 사자소학>을 받아들고 돌아온 날 밤, 나는 밤이 늦도록 책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제본이 그동안 보아왔던 책들과는 비교할 수 없이 예스럽게 우아함을 자랑했다.
본문은 연한 붉은색 큰 글씨로 된 "사자일구"(四字?句) 한자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적당한 크기의 파란색 한글 해설이 달려 있어 한눈에 쏙 들어왔다. 그 아래에 각 한자의 음과 뜻이 눈에 잘 띄는 검정색 작은 글씨로 편집되어 있었다. 긴 시간을 보고 있어도 눈의 피로감 없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겠다.
책의 내용들을 일일이 살펴보았다.
익히 잘 알고 있는 글귀도 많았지만 생소한 글귀들도 꽤 있었다.
언제나 마음속에 깊이 새겨 두고 실천하면 좋을 문구들이 구구절절이었다. 평소 두 아이의 엄마로 아들과 딸을 키워 오면서, 30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쳐 오면서 누누이 강조했던 예절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에 대한 필수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졌다.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 등은 물론 아이들의 인성을 다듬고 사회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도덕교육의 모든 내용을 함축하고 있었다.
간결하지만 내용 자체가 깊이가 있다. 아이들의 철학적 필수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소중한 책이다. 부모와 아이들이 가까이에 두고서 언제나 펼쳐볼 수 있기를 바란다. 단순한 옛 성현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미래의 시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면서 생활의 지평으로 삼기를 바란다.
<사자소학>은 서당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기초교과서였다.
주희의 <소학>(?學)과 기타 여러 경전의 내용을 어린아이들이 알기 쉽도록 생활한자로 편집한 입문서이다. 요즘으로 따지면 유치원 수준의 아이들이 처음 배우던 입문서 수준의 깊이에 무척 놀랐다.

기존의 <사자소학>은 분량도 많을 뿐만 아니라 지금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내용이 많다. 실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함께 생활해 오던 이민형 진부서당 훈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하도록 편집하였다. 원문 <사자소학>에서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 내용과 비슷한 내용 등을 대폭 삭제 또는 수정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하여 <부모가 함께 읽는 사자소학>을 출간하였다. 부모님은 물론 아이들도 부담없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은 부모님에 대한 효도, 부부간의 예절, 형제간의 우애, 어른과 아이 간의 질서, 친구 간의 우정, 아홉 가지 생각, 아홉 가지 모습, 올바른 덕을 실천하는 마음, 스승과 제자 간의 예절, 그리고 예절은 실천할 때 아름다운 것 등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어서 읽기가 편하다.
인성교육이 부족한 제도권 교육의 현실 속에서 이민형 훈장의 <부모가 함께 읽는 사자소학>은 좋은 교재이자 교양서로 충분하다.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읽고, 주옥같은 내용들을 마음에 새기면서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자라 희망의 시대를 살아갔으면 좋겠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소통할 수 있는 필수 교양서임에 틀림이 없다.
일선 학교에서도 창체 시간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한자 교육까지 겸할 수 있는 교재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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