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작은 했다!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아직 재직 중인데, 사업자등록해도 되나요?
그러면 연말정산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고민 말고 행동부터!
방법은 다 있다
대기업이라 해도 40대, 하다못해 30대 중후반만 되어도 ‘내가 이 회사에서 얼마나 더 오래 버틸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대다. 불안감은 또 다른 돌파구를 모색하게 만든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 다시 시작하는 사람, 작은 부수입이나마 벌어보려는 사람, 직장생활과 사업 모두를 갖고 가려는 사람 등 명실상부한 투잡의 시대다. 『남몰래 준비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절세전략』(프로젝트A, 2019)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려는 이들을 위한 맞춤 세금 전략서다.
“임대료, 간이과세, 4대 보험, 세금신고, 비용처리
시작부터 모르는 것투성이”
저자 김태관은 블로그와 지식인을 통해 개인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궁금해할 법한 것들을 답해주며 상담을 이어왔다. 이 책에는 그런 질문 중 가장 많이 받았던 사소한 질문들이 엮여 있다. 『남몰래 준비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절세전략』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이제 막 사업자등록증을 낸, 혹은 회사에 다니면 사업자등록을 하려는 이들을 위한 장이다. 바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혹은 프리랜서로 시작하면 좋을지 그렇다면 아직 회사원인 상태에서 세금 처리나 연말정산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담았다. 2장은 세금과 비용 처리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사업을 시작했을 땐 매출로 이익을 보는 것이 가장 우선이겠지만, 사업을 하며 볼 수 있는 혜택도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 현실. 어떤 부분들이 비용 처리가 되는지, 우리가 알던 것과 달랐던 사실은 무엇이 있는지를 다뤘다. 3장은 법인사업자에 대해 말한다. 어떤 사람이 법인사업자로 시작 혹은 전환하면 좋을지, 법인사업을 운영하며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말하고 4장은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에 대한 실수를 말해준다. 마지막으로 언젠가 사업을 접을 수도 있는 상황에 대비해 폐업 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부록으로 담았다.
직장과 사업, 직장과 프리랜서 등 투 트랙으로 수익을 꾸려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남몰래 준비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절세전략』이 시작하는 지침서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