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클래식을 강의한 저자에게 듣는
클래식 감상에 대한 궁금증 해결!
초심자나 전공자를 불문하고 클래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단시간에 해소!!
클래식, 이토록 쉬울 수 있을까?
클래식 음악 애호가의 인구는 늘었지만, 그중 어떤 분들은 ‘내가 클래식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고 있는 걸까’라며 궁금해 하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클래식 음악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휩싸여 있는 경우도 가끔 있다. 이 책은 그러한 클래식 초심자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그들이 빠지기 쉬운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한 책이다.
첫째, 우리가 클래식 음악에서 무엇을 들을 것인지, 서양의 모든 클래식 음악에 적용할 수 있는 음악의 근본 원리 즉, 음악이 생명으로 성장해가는 드라마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음악의 속성과 메시지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둘째, 대부분의 초심자들은 모든 클래식 음악을 '낭만주의 음악'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셋째, 서양 클래식 음악에는 절대음악과 표제음악이라는 커다란 두 계통(系統)이 있다는 점에 눈을 뜰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추었다. 넷째, 초심자들을 위하여 주요 음악 양식에 대한 감상 포인트와 감상 추천 곡목을 제시했다.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데는 속성 과정이나 지름길은 없다. 반드시 그 음악을 이해할 만큼의 시간이 투자되어야 한다. 여기에는 다른 묘안이나 비책도 없다. 뚜벅 뚜벅 걷는 발걸음처럼 반복해서 들어보고, 끊임없이 비교하고, 늘 음미하며 들어봐야 한다.
이 책이 클래식 초보자에서 전공자까지, 클래식을 정말 제대로 감상하고 싶은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