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겨자가루 오두막 잡담

겨자가루 오두막 잡담

  • 황영옥
  • |
  • 정인출판사
  • |
  • 2011-08-30 출간
  • |
  • 232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294g
  • |
  • ISBN 9788994273297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5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사색을 즐기는 여섯 가지 이야기 시리즈

중국 강소(江?)인민출판사에서 2005년도에 출판된 영옥육기(永玉六?)를 한국 실정에 맞게 다듬어 번역한 책입니다. 풍자적이고 희극적인 글과 그림으로 유명한 작가, 황영옥(?永玉)의 해학적인 유머를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예술가로서의 깨달음을 담담히 펼친 글과 그림이 있는가 하면, 삶의 지혜를 촌철살인의 구절과 단순한 소묘로 전개한 작품도 있습니다. 이솝 우화처럼 곤충과 동물을 수묵화로 등장시켜 인간과 사회와 역사를 유머러스하게 풍자한 작품도 있고, 어린 시절 고향의 이모저모를 아련히 회고하는 글과 그림도 있습니다.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 제자백가의 우화 스타일을 본뜬 고풍스러운 글과 그림도 있고, 심지어 프랑스 파리를 떠나 이탈리아 피렌체까지 여행하며 수첩에 메모하고 스케치 했던 작품도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그림과 글이 균등하게 한 페이지씩 차지한 재미있는 구성입니다. 수묵화도 있고 만화도 있고 스케치도 있는데 모두 흑백이어서 언뜻 단순해 보이지만, 글에 그림을 붙이고, 그림에 글을 넣어, 서로 감응하며 의미의 폭을 배가시켜, 간명하면서도 담긴 뜻이 유장합니다. 따라서 그림과 글을 각각 감상해도 흥미롭지만, 함께 비교하며 보면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일반 독자에게는 미적 감각과 함께 삶의 지혜를 선물할 것이고, 특히 미술이나 문화콘텐츠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는 상상력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유익한 소재가 될 것입니다.

사색을 즐기는 여섯 가지 이야기 시리즈의 4권《겨자가루 오두막 잡담》은 겨자가루 마냥 옹색한 골방에서 잡다한 생각을 기록한 것이란 뜻으로 저자 황영옥은 “이실직고하라고 굳이 곤장을 치지 않아도 이건 사실이니 순순히 자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의 여러 가지 생각들은 기발하고도 재미있는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할 것입니다.

*새벽을 알리는 수탉의 울음소리 - 새벽을 알리라고 수탉을 사온 이가 있었다. 수탉은 새벽마다 목청을 높여 울었다. 단잠에 빠졌던 주인은 짜증나서 항아리를 뒤집어 덮고 그 위에 돌까지 올려놓아 음량을 줄였다. 이튿날 수탉의 울음소리는 병든 까마귀 같아 주인은 더욱 짜증났다. 주인은 가마솥에 처넣었다.


목차


1. 새벽을 알리는 수탉의 울음소리
2. 음악을 아는 당나귀
3. 눈이 침침하다
4. 항아리
5. 아저씨
6. 찻잔과 주전자의 대화
7. 절 앞의 소나무
8. 병든 코끼리
9. 사자를 삼키다
10. 빗물 샌 흔적
·
·
[중략]
·
·
98. 터럭을 듣다
99. 대학원생
100. 깊게 파고들다
101. 말할 수 없는 고통
102. 장자의 헛소리
103. 건륭황제 강남행
104. 쥐 색시
105. 선경지명
106. 비늘을 뜯다
107. 주둥이가 탈이지

옮긴이의 말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