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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 전설적인 벤처투자자가 구글에 전해준 성공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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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 전설적인 벤처투자자가 구글에 전해준 성공 방식

  • 존도어
  • |
  • 세종서적
  • |
  • 2019-03-25 출간
  • |
  • 388페이지
  • |
  • 150 X 215 mm
  • |
  • ISBN 9788984077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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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존 도어는 우리에게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을 알려 주었다.
- 래리 페이지 (구글 CEO)

실리콘밸리 혁신 문화 뒤에는
‘앤디 그로브 ? 존 도어 ? 구글’로 이어지는
목표달성 방식 OKR이 있다

구글, 유튜브 등 존 도어가 투자하고 멘토링 해 성공에 이른 세계적인 기업이 50곳에 이른다. 존 도어는 1970년대 인텔에서 처음 OKR을 접했다. 우연히 인텔에서 여름 인턴으로 일하게 된 저자는 당시 인텔 부사장이었던 앤디 그로브의 강연을 듣게 된다. 헝가리 난민 출신으로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한 앤디 그로브는 오로지 실력만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가 인텔의 CEO로 일한 11년 동안 회사는 연간 40퍼센트가 넘는 수익을 주주에게 돌려주었는데, 이런 놀라운 성공을 거둔 비법이 바로 OKR이다. 존 도어는 앤디 그로브의 OKR을 물려받아 더욱 발전시켰고, 이 비법을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벤처 기업에 전파했다.

“핵심을 측정하고 있습니까?”

이 책의 원제는 "핵심을 측정하라(Measure What Measures)"이다. 목표만큼이나 잘 만든 ‘측정지표’가 사람들을 움직이게 한다. “목표는 지평선 저 멀리서 영감을 전하고 핵심결과는 땅에 뿌리를 내려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핵심결과는 “목표를 조준하는 가늠자”다. 저자는 올바른 목표를 선택했다면 핵심결과는 3~5개로 충분하다고 말한다. 너무 많은 지표는 집중력을 흩뜨리고 측정을 까다롭게 만들 뿐이다. 다만 각각의 핵심결과는 “그 자체로 벅찬 도전 과제”여야 한다. 누가 봐도 쉽다면 아무도 최선을 다하지 않을 것이다.

구글의 엄청난 성공은 OKR과 어떻게 연결될까? 구글의 CEO를 지낸 에릭 슈미트 등은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에서 “설립자의 ‘싱크빅’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단순한 도구”로서 OKR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래리 페이지는 분기마다 이틀을 할애해 직원들의 OKR을 일일이 검토했고, 관리자들과 OKR 목표 수립을 위한 마라톤 회의를 열었다. 지금도 구글은 여전히 OKR을 중심으로 전략을 짠다. 20년 전 구글의 공동 설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존 도어를 만났을 때, 구글은 이미 “파티 지각생들”이었다. 검색 엔진 시장에는 이미 쟁쟁한 경쟁자들이 자리를 넓혀가고 있었다. 그때 존 도어에게 가져온 자료는 열일곱 쪽짜리 파워포인트에 불과했다.

아이디어는 쉽다,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OKR은 본질적으로 실행 중심적인 시스템이다. 따라서 성공을 향한 여정이 순탄하게 이어지고 있는지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는다면 다람쥐 쳇바퀴 돌듯 실행만을 반복하게 된다. 이것은 많은 구성원들을 지치게 만들 수 있는 위험 요인이다. 존 도어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워 많은 것을 성취하고, 시간을 들여 성취한 것을 깊이 들여다보는 숙고를 반복하라고 안내한다. OKR을 되짚어보는 과정에서 어떤 요인이 목표를 성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성공하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다음번에 적용할 교훈은 무엇인지 묻고 대답해보기를 제안한다.

다음은 구글의 래리 페이지가 쓴 서문의 일부다.
"구글을 공동으로 설립했던 19년 전에 이 책을 만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혹은 내가 내 자신에게만 신경을 써도 되었던 더 이전의 시절에 만났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다!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훌륭한 실행과 함께하는 훌륭한 아이디어는 우리가 마술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 OKRObjective, Key Results이 모습을 드러낸다."

비영리재단과 사회적기업도 OKR로 꿈 실현해
-자폐아 동생 위해 의료 앱 ‘누나’ 만든 한국인 2세
-아프리카 생명을 구하는 세계적인 록스타 보노

존 도어는 “독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음으로써 모두가 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그의 말대로 OKR은 조직을 혁신하고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는다. 인텔, 구글, 유튜브 같은 실리콘밸리 최전선에 선 IT 기업들에서부터 BMW, 디즈니, 삼성 등 다른 영역의 강자들까지 OKR 개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회사에 다닐 때, MBO가 굉장히 좋은 목표관리 방법인데 실행이 잘 안 되는 것에 아쉬움이 있었다. 이후에 스타트업에 투자했을 때도 비슷한 좌절을 하면서 느낀 것이다. 이 책은 목표 수립과 결과 달성에 대해서 여러 다양한 형태의 조직에 훌륭한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는 존 도어가 구글과 아마존 같은 회사에 투자를 하고 어떻게 OKR을 전파했는지 살펴봄으로써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 정장환, 아쇼카 한국 부대표

문제의 핵심은 모두가 목표에 동의하고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열심히만 달려가는 습관이다. 심지어 3명이 모인 스타트업 내에서도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일이 의외로 많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OKR이 강조하는 목표의 공유와 투명성 원칙을 스타트업이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한국적 조직문화”를 바꿀 기회를 드디어 얻게 될 것이다.
- 박상현, 메디아티 콘텐츠랩장


목차


감수의 글
서문 | 래리 페이지

1부_OKR의 시작
1장. 구글, OKR을 만나다
2장. OKR의 아버지
3장. 크러시 작전: 인텔 스토리
4장. 슈퍼파워 #1: 우선순위에 집중하기
5장. 집중: 리마인드 스토리
6장. 전념: 누나 스토리
7장. 슈퍼파워 #2: 팀의 정렬과 연결
8장. 정렬: 마이피트니스팔 스토리
9장. 연결: 인튜이트 스토리
10장. 슈퍼파워 #3: 책임 추적
11장. 추적: 게이츠 재단 스토리
12장. 슈퍼파워 #4: 최고를 향한 도전
13장. 도전: 구글 크롬 스토리
14장. 도전: 유튜브 스토리

2부_새로운 비즈니스 세상
15장. 지속적 성과 관리: OKR & CFR
16장. 연말 성과제를 폐지하다: 어도비 스토리
17장. 매일 더 맛있는 피자를 만든다: 줌 피자 스토리
18장. 문화
19장. 문화를 바꾸다: 루머리스 스토리
20장. 문화를 바꾸다: 보노의 원캠페인 스토리
21장. 미래의 목표

［참고자료］ 1: 구글의 OKR 플레이북(매뉴얼)│2: 일반적인 OKR 주기 │3: 논의-성과 평가 │4: 요약
│5: 더 읽어볼 만한 것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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