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자나 경영자의 꿈을 가진 독자가 아니면 <캐쉬플로우>를 읽지 마라
기업 내부 모럴해저드와 도산위기를 관리회계와 현금경영으로 돌파하고 재도약하는 기업경영소설 <캐쉬플로우 CashFlow>
▶기업의 도산위기에는 돈과 사람의 문제가 있다. 경영자가 돈과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경영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
▶경영자는 회계정보로 회사를 판단한다. 하지만 경영자가 회계숫자 이면에 숨은 그림이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하면 회계는 쓰레기나 다름없다.
▶경영자가 허상을 좇으니까 모르는 것이다. 하찮은 일에 끙끙대지 마라. 현장에 답이 있다. 증발된 물이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서 다시 지상에 돌아오듯이 회사 현금도 끊임없이 순환되어야 한다.
당신은 어떤 경영자인가? 당신 곁에 있는 회계 책임자는 어떤 직원인가?
기업 도산 위기는 현금부족, 모럴해저드, 인재부족 때문이다. 경영자와 임직원이 기업 대내외 정보와 돈의 흐름을 왜곡시키고 기업의 자산을 갉아먹을 때 기업은 도산의 위기에 몰린다. 그 주범이 경영자 당신일 수도 있고 회계 책임자일 수도 있다. 사람은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 없다. 그러나 경영자는 기업 내부 정보와 돈의 흐름을 이해하면 직원들의 생각과 행동을 추론할 수 있다.
<캐쉬플로우>는 돈의 흐름을 살피는 관리회계의 관점에서 도산위기에 몰린 기업을 재건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소설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경영자가 아니다. 경영 컨설턴트로서 실패의 경험을 가진 젊은 경리과장이 주인공이다. 회사를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무능한 경영자 마사오는 주인공인 경리과장 다츠야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에 불과하다. 그러나 무능한 경영자 마사오의 관점을 따라가며 <캐쉬플로우>를 읽는 경영자는 기업경영에서 현금경영과 비즈니스 윤리의 중요성, 그리고 인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캐쉬플로우 1권 - 거짓숫자의 함정>
카리스마 경영 컨설턴트 우사미 히데오의 가르침을 가슴에 품고 열혈 청년 단 다츠야는 중견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제이피에 입사한다. 회사는 이미 무능한 경영자와 불투명한 회계 시스템으로 도산위기에 빠져 사경을 헤매고 있다. 다츠야는 경리부의 여직원 마리와 함께 지식과 현장의 차이에서 고뇌하지만 교과서적인 관리회계 지식을 바탕으로 회사내부에 만연된 분식결산과 비효율적인 공장 관리 문제점을 개선하며 회사 재건을 위해 열심히 뛴다.
<캐쉬플로우 2권 - 현금순환의 기적>
중견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제이피에 입사해서 수많은 분식결산을 밝혀낸 공을 인정받아 경리부장 겸 CFO로 승진한 다츠야는 마리와 함께 채무초과의 늪에 빠진 회사를 재건하는데 도전한다. 현금을 창출하지 못하는 생산라인, 숨막히는 회계감사, 무능한 경영자인 마사오의 질투와 배신, 외국계 기업과의 특허전쟁과 같은 음모의 소용돌이 속에서 현금경영으로 회사 재건에 성공한다.
소설 <캐쉬플로우>의 특징
이익이 나는데 회사가 자금운용에 허덕이는 이유를 배우다
카리스마 경영 컨설턴트 우사미 히데오의 가르침을 가슴을 품고, 열혈 청년 단 다츠야가 중견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제이피에 입사했다. 회사는 이미 무능한 경영자와 불투명한 회계 시스템으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 다츠야는 경리부의 마리와 함께 지식과 현장의 차이에 고민하면서 회사 재건을 위해 열심히 뛰지만 회사 내부 검은 그림자가 그들의 발목을 잡는다. 이익이 나는데도 회사가 자금운용에 허덕이면 반드시 회사 내부 어딘가에 비즈니스윤리 문제가 있다. 경영의 요체인 돈과 사람의 활용에 대해 배운다.
회계장부에 숨겨진 숫자의 이면을 보고 채무의 늪에 빠진 회사를 재건하라!
<캐쉬플로우>를 읽는 독자는 회사의 분식결산이 몰고 온 파장을 소설로 이해하며 경영을 살리는 ‘회계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 다츠야는 회사 내부 부정, 부채와 쌓여만 가는 재고, 특허를 둘러싼 외국계 기업의 음모에 맞서 지적재산을 현금으로 바꾸는 ‘진짜 회계’만이 회사를 도산 위기에서 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다츠야와 함께 빠른 흐름, 치밀한 구조, 실제 상황들을 재구성한 탄탄한 내용으로 ‘이익’보다 ‘현금’을 늘리는 실전 회계지식과 스킬을 익힌다.
잘 정리된 회계 노트를 통해 어려운 회계지식을 쉽게 이해하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으로 본문에 등장하는 이론을 쉽게 설명하고 있는 회계 노트를 들 수 있다. 경리부 마리를 통해 잘 정리된 도표와 설명을 따라 회계를 모르는 초보자라도 쉽게 이론을 접할 수가 있다. 상세한 설명과 쉬운 도식들을 통해 회사의 문제점들을 분석하며 거짓숫자의 함정과 현금경영의 핵심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