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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가 교토에 와서 17살 나에게 철학을 가르쳐 주었다

니체가 교토에 와서 17살 나에게 철학을 가르쳐 주었다

  • 하라다마리루
  • |
  • 대원씨아이
  • |
  • 2019-03-22 출간
  • |
  • 328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91133498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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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소설을 통해 ‘철학’이라는 현실과 동 떨어진 학문을 우리의 실제생활로 끌어들인 ‘생활철학’ 이야기. 실존주의 철학자 니체와 여고생 아리사가 나누는 대화 속에서 삶의 외형이 아닌 정신을 일깨우는 철학자들의 명언들이 들려온다.
실생활에서 방황하는 학생부터 사회생활,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많은 성인에 이르기까지, 고민을 근본에서부터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철학이야기 책이다.

“내 소원을 이뤄 준다고요?”
“오늘 절연 신사에서 기도했지? 악연을 끊고 좋은 인연을 맺게 해 달라고. 과거를 버리고 새로운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말이야. 그래서 내가 너를 ‘초인(超人)’으로 만들려고 이곳에 온 거야.”
……………
하이데거의 말대로 남의 이야기를 듣거나 책을 읽는 것이 누군가의 머리를 통해 생각하는 행위라고 한다면, 나도 언제까지고 니체의 생각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할 수는 없었다.
‘니체가 이렇게 말했다.’라고 끝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니체의 생각을 재료 삼아 나 나름대로의 생각을 도출하는 것이야말로 ‘사고’하는 일일 것이다.
이건 ‘영겁회귀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초인이 되어야 한다’는 니체의 말과도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나는 이때 난생처음으로, 다른 사람이 한 말의 의미를 나 나름대로 소화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
“그래. 남에게 길을 묻거나 남의 뒤를 따르지 말고 너 자신의 길을 찾아. 누구에게나 들어맞는 ‘길’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아. 내 길은 내 길. 너의 길은 너의 길일 뿐.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중에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그리고 그 괴로움이 반복된다고 해도 타인을 시기하기보다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내고 좌절을 넘어서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초인이야.”

- 본문 중에서 -


목차


차례

프롤로그
축복할 수 없다면 저주하는 법을 배워라.
인생을 위험에 노출해라!
언제나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자는 그 위로로 병약해진다.
열정적으로 살지 않으면 시기심이 당신의 세상을 지배하게 된다.
전 세계를 정복해도 자기 자신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랴.
건강한 거지가 병든 왕보다 행복하다.
사람은 자유롭도록 저주받았다.
타인이란 지옥이다. 당신은 당신의 일생 이외, 그 무엇도 아니다.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면 사람은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다.
사람은 마치 죽을 것처럼 모든 것을 두려워하고, 마치 불사할 것처럼 모든 것을 바란다.
진리는 두 사람에게서 시작된다.
운명이 카드를 섞고, 우리가 승부를 겨룬다.
에필로그

지도 : 아리사와 니체가 걸었던 곳
니체의 목소리
키르케고르의 목소리
쇼펜하우어의 목소리
사르트르의 목소리
하이데거의 목소리
야스퍼스의 목소리
주요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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