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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보약

읽는 보약 너의 불안을 따뜻하게 달여줄게

  • 나카지마다이코
  • |
  • 위즈덤하우스
  • |
  • 2019-03-29 출간
  • |
  • 200페이지
  • |
  • 118 X 118 mm
  • |
  • ISBN 9791189938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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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 미노리, 소개팅보다 위장병이 친근한 삼십대.
삼재도 넘겼는데 왜 사는 게 매일 가시밭길인 거냐구.
반신반의 찾은 “한약방”에서 “뜻밖의 인생상담”이 시작된다…?!

★ 유독 몸과 마음이 지친 날, 나는 이 책을 펼친다. _임경선 작가
★ 가슴속에 부드러운 바람이 부는 것 같은 소설! _아마존 독자평
★ 제 28회 스바루 문학상 수상작

혹시, 어릴 적 생각한 “어른”과는 다른 나날을 보내고 있지 않나요?
…몸이 아프지 않은 데가 없는데 ‘특별한 이상 없음’.
…지금은 우울증 약에 기대지만 결국 혼자 삶을 끌어가야 한다는 부담감.
…사람 대하는 건 점점 더 어렵고 직장에선 매일 흔들린다.

이 책의 주인공 미노리도 자잘한 불안에 뒤척이는 삼십대 독신 여성입니다. 이젠 남은 미련도 없는 구 애인의 결혼소식에 왜 배가 뒤집어지는지, 구급차에 실리고 스쿠터에 치이고 직장에서 잘리고. 폭우가 내게만 쏟아지듯 힘든 일이 몰려듭니다.
“네 정신이 약해서”란 말에 저항해 한약방을 찾긴 했지만, 원인 모를 증상에 대해 화기가 승하다는 알쏭달쏭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런 명확하지 않은 규정은 그녀의 인생에서 결코 익숙지 않은데도, 잘생긴 한의사 때문인지 어쩐지 마음이 편안해져서인지 미노리는 한방의 은은한 향내 속에서 인생의 태클을 마주할 자신만의 해답을 더듬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여정을 따라 《읽는 보약》을 덮고 나면 당신에게도 한꺼번에 닥치는 불안의 시기에 맞설 방법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게 불투명한 시기를 보내는 당신을 위한 처방전
“때론 그저 기대는 것도 용기인걸.”

나, 왜 아직도 사는 게 서투른 걸까?
보약을 순순히 한모금 삼키듯, 맑은 날도 비에 젖는 날도
기쁘게 감싸 안으며 걷고 싶어

“이대로 괜찮을까 불안하지만, 변하는 건 두려워.”
《읽는 보약》은 인생의 환절기에 처한 이들을 치유하는 경쾌한 소설입니다. 한순간도 멎지 않는 파도처럼 기쁨, 슬픔, 두려움, 걱정, 분노라는 감정은 시시각각 밀려오며 때론 나를 압도합니다. 두려움에 압도된 주인공 미노리뿐만이 아닙니다. 해피 로맨스소설을 써대지만 깊은 우울증에 걸린 친구, 평소엔 분통을 터뜨리면서도 상사 앞에선 어린 양이 되는 아저씨, 관객도 없는 마술에 빠진 집주인, 남모를 비밀이 있는 미남한의사 등 등장인물은 우리처럼 평범하지만 크고 작은 삶의 불안을 껴안고 있습니다.
《읽는 보약》은 그럼에도 아픔을 조심조심 달래며 살아가는 매일이 사랑스럽지 않느냐고 묻습니다. 안정제에 기대든 생뚱맞은 자수에 푹 빠지든, ‘이런 걸로 도피하는 나’에 대해 또다시 불안과 자책을 가지지 말라고요.

“당신의 힘든 순간이 반드시 목적이나 이름을 갖추지 않아도 괜찮아요.”
비는 영원히 내리지 않으며 바닥을 친 시소는 분명 솟아오르는 것처럼, 지금의 순간도 움직여갈 것입니다. 소설 《읽는 보약》은 어떤 내일도 받아 안을 수 있도록 당신의 걸음에 산뜻한 바람을 실어주는 응원의 이야기입니다.


목차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 없음?
바닥 치는 날 건너는 법
수상한 진맥
어딘가 고장 나 있어도 괜찮을까
한낮의 폭우 소동
조금 더 따뜻한 쪽으로
안녕, 나의 약초들

해설 / 사카이 준코 (《저도 중년은 처음입니다》 《네, 아직 혼자입니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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