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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이븐 바투타 여행기

10대를 위한 이븐 바투타 여행기

  • 김승신
  • |
  • 두레
  • |
  • 2019-03-30 출간
  • |
  • 300페이지
  • |
  • 148 X 218 mm
  • |
  • ISBN 97889744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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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 4대 여행기 중 하나이자, 가장 위대한 여행가의 탁월한 여행기,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다시 쓴 책!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오도릭의 『동방기행』과 함께 세계 4대 여행기의 하나로 손꼽히는 『이븐 바투타 여행기』! 『이븐 바투타 여행기』는 이븐 바투타가 1325년부터 1354년까지 서남아시아, 유럽, 중국, 아프리카 등 오늘날 국경을 기준으로 44개국 12만 킬로미터를 여행하고 남긴 대기록이다. 더구나 ‘꼼꼼한 기록자’였던 이븐 바투타는 자신이 다녀온 곳 중 어느 한 곳도 허투루 넘어가지 않을 만큼 세세하게 기록했다. 그래서 세계 4대 여행기의 하나인 고전이지만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읽기란 쉽지 않다.

『10대를 위한 이븐 바투타 여행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방대한 대기록에서 주요 내용을 뽑아 10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다시 쓴 책이다. 이 책은 1987년 레바논의 다룰 쿠투빌 일미야가 간행한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바탕으로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정수일 소장이 완역(2001, 창비)한 것을 토대로 다시 썼다. 초본이 16장 128절로 구성되어 있고, 정수일 소장의 번역본 역시 그 구성대로 책 2권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분량이 방대하여, 번역본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청소년이 읽기에 지루하지 않도록 간결하게 다시 썼다.

『10대를 위한 이븐 바투타 여행기』는 실크로드와 문명교류에 관한 세계적 석학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우리말로 완연한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이 감수했으며, 『혜초의 대여행기, 왕오천축국전』에 이은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청소년 교양총서’ 두 번째 책이다.

 

가장 위대한 여행가의 탁월한 여행기, 『이븐 바투타 여행기』

 『이븐 바투타 여행기(Rihlatu Ibn Batutah)』는 모로코 인이었던 이븐 바투타가 1325년부터 1354년까지 30여 년간 중근동 서남아시아, 유럽, 동아프리카, 중국 등 오늘날의 국경을 기준으로 44개국 약 12만 킬로미터를 여행한 기록을 적어놓은 것이다.

이븐 바투타는 1325년 메카 성지순례를 위해 길을 나선 뒤 순례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와 유럽을 누볐다. 30여 년간의 여행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그가 모로코 술탄(군주)의 명령에 따라 여행기를 쓰기 시작해서 2년도 되지 않은 1355년 12월에 집필을 마쳐 완성한 것이 『이븐 바투타 여행기』이다.

 

『여러 지방의 기사(奇事)와 여러 여로(旅路)의 이적(異蹟)을 목격한 자의 보록(寶錄)』

그러나 오늘날 이븐 바투타가 직접 쓴 원본은 사라져 전해지지 않는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책은 ‘가급적 언어를 다듬고 윤색하여 그 뜻을 명확히 살리라’는 술탄의 명령을 받은 당대 시인이자 명문장가인 이븐 주자이 알 칼비(Ibn al-Juzayi al-Kalbi, 1321~1357)가 이븐 바투타의 원문을 정리하여 엮은 것이다. 그래서 책의 원래 제목도 『여러 지방의 기사(奇事)와 여러 여로(旅路)의 이적(異蹟)을 목격한 자의 보록(寶錄)』으로 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븐 바투타 여행기』로 불린다.

이븐 바투타의 글은 어둠 속에서 4백여 년 동안 묻혀 있었는데, 1808년 독일의 아랍 탐험가였던 제첸(Seetazen)에 의해 처음 필사본이 발견되면서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그 뒤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지만 원문이 난해해 완역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1829년 영국의 새무얼 리(Samuel Lee)가 영문 초역본으로 최초의 번역본을 출간되고, 마침내 1853년부터 1858년에 프랑스에서 『이븐 바투타 여행기』라는 제목으로 아랍어 원문이 첨부된 총 4권의 첫 완역본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된다. 오늘날에는 15개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4대 여행기 중 하나로 세계 각국에서 읽히고 있다.

 

실제 14세기를 유럽과 아시아를 여행하는 듯한 사실적인 기록

『이븐 바투타 여행기』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25년 동안 고향인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탕헤르를 떠나 성지를 들러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거쳐 인도에 머물다 중국의 베이징까지 갔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여정이다. 여행기의 대부분은 처음 여정이었던 이 기간의 여정 25년간의 이야기가 차지한다. 두 번째는 고향에 돌아온 뒤 당시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던 스페인의 그라나다까지 2년여에 걸쳐 둘러본 것이고, 마지막 세 번째는 스페인에서 귀향한 뒤에 술탄의 명을 받아 다시 3년 동안 아프리카 서부를 여행한 부분이다.

『이븐 바투타 여행기』는 14세기의 크고 작은 세계 도시들의 풍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풍습을 사진으로 찍듯이 기술해서, 독자에게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한다.

 

호기심 많은 여행자의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만든 위대한 유산!

이렇게 사실적이고도 세세한 기록을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것은, 이븐 바투타가 법관의 신분이었기에 한 나라의 위정자를 바로 곁에서 만날 수 있었고, 호기심 많은 여행자여서 알려지지 않은 마을 구석구석까지 탐험했기에 가능했다. 게다가 이름 모를 열병에 시달리거나, 풍랑에 휘말려 생사의 갈림길에 놓일 때에도, 나아가 전쟁터에서 포로가 되면서도 끝까지 여행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의 열정이 이 여행기를 만들었다. 그렇기에 그의 여행기에 묘사된 낯선 장소, 사람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놓은 삶과 생활, 그 어느 것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븐 바투타는 누구인가?

이븐 바투타(Ibn Batutah)는 1304년 2월 24일 아프리카 서북부 모로코의 퇀자(오늘날 탕헤르)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정은 베르베르 계(나일 계곡 서쪽 북아프리카의 토착 민족)의 라와타 부족 가문으로, 본인은 물론 사촌도 법관을 지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법조계 집안이라 할 수 있다.

30여 년 동안의 여행 과정을 제외하고 이븐 바투타의 생애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유년기에 전통적인 이슬람 교육을 받아 독실한 무슬림으로 성장했고, 21살의 젊은 나이에 혈혈단신으로 성지순례와 이슬람 동방세계 탐구의 대장정에 나섰다. 철두철미하게 이슬람 문화 속에서 교육받은 샤이흐(아랍 어로 ‘노인’ 또는 ‘늙은 장로’라는 뜻)이자 법관으로, 30여 년간 여행하면서 네 차례나 성지(聖地) 메카를 순례했고, 여행 내내 샤이흐의 신분으로 예우를 받으며 다른 이슬람 국가들의 명사들을 만났다. 법관이자 샤이흐의 신분이었기에 인도의 델리와 지바툴 마 할(오늘날 몰디브 제도)에서 법관을 지냈고, 인도 델리 술탄의 특사로 중국 원나라 순제(1320~1370)에게 파견되기도 했다.

오랫동안 여행하고 귀향해서 여행기를 쓴 뒤의 행적은 남아 있지 않다. 다만 모로코에 있는 한 마을에서 재판관으로 활동하다가 1368년경 사망하여 그의 고향인 탕헤르에 묻혔다고 전해진다. 

목차

· 지은이의 말: 『이븐 바투타 여행기』를 읽는 독자에게

· 이븐 바투타는 누구인가?

· 『이븐 바투타 여행기』는 어떤 책인가?

· 이븐 바투타가 여행한 경로

· 마르코 폴로가 여행한 경로

 

1. 성지순례를 떠나다: 마그리브에서 이집트까지(1325~1326)

 2. 성지에 도착하다: 샴과 히자즈(1326)

 3. 유프라테스 강을 따라서: 이라크와 페르시아(1326~1327)

 4. 아프리카 동부를 가다: 홍해 연안과 아프리카 동부(1329~1331)

 5. 룸 지역을 돌아보다: 소아시아(1331~1333)

 6. 킵차크 칸국과 콘스탄티노플에서의 색다른 경험: 술탄 우즈베크 지방과 동유럽

7. 동서문화의 요충지를 지나다: 중앙아시아

8. 인도 법관에서 묘역 관리인, 그리고 중국 사신이 되다: 인도에서의 8년(1333~1342)

 9. 중국으로 가는 험난한 길: 델리에서 물루크까지(1342~1344)

 10. 바닷길을 따라 중국으로 가다: 실란에서 중국까지(1344~ )

 11. 세계에서 가장 풍족한 나라: 중국(1345~1347)

 12. 마그리브로 돌아오다: 중국에서 모로코까지 귀향길(1347~1349)

 13. 스페인과 아프리카로 떠난 마지막 여행: 안달루스와 수단(135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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