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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무

행복한 나무

  • 김상용
  • |
  • 황금알
  • |
  • 2019-03-30 출간
  • |
  • 120페이지
  • |
  • 135 X 218 X 20 mm /284g
  • |
  • ISBN 9791189205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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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 「행복한 나무」에서 사계를 살아 숨 쉬는 나무를 한번 보자. “내 키보다 높은 사다리를 딛고/ 감사의 열매를 따렵니다/ 옷자락에 쓱쓱 문지르고/ 한 입 베어 물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고 한다. 시인은 앞서 봄여름을 통해서 물과 거름을 주고 노래하는 과정의 진실을 거쳐서 열매를 맺는 기쁨을 맛보면서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물을 맞이한다. 나무를 향한 끊임없는 기도의 순례길에서 쏟아지는 눈물이라는 건, 시인의 각성과 더불어 신의 세례이며 축복이 아닐까. 이어서 “난 신기한 듯/ 이리저리 둘러보며/ 그에게 이름을 붙여 봅니다// 아브라함, 베드로 아니 바울/ 그리곤 웃어 버”린다는 시인은 계속하여 축복의 나무 심기를 멈추지 않는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신념은 따뜻한 이웃과 당신의 사랑으로 흔들리지 않기에 믿음으로 나무는 불사의 힘을 가진다. 그러나 완결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시인은 행복한 나무를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제 시인이 심어야 할 나무와 가꾸어야 할 나무 그리고 행복한 나무를 위한 축복의 여정이 두근거린다.


목차

프롤로그

 새 한 마리 키우며 살고 싶다·12

별이 빛나는 밤에·13

나의 십자가·16

행복한 나무·18

 

1부 봄spring

봄의 탄생·22

씨감자·23

봄봄·24

어디께유타령·26

봉숭아꽃·28

민들레·30

꽃무덤·32

들꽃·33

 

2부 여름summer

시·36

조약돌·37

엄마 생각·38

여름밤·40

딸기·42

소낙비·44

부산여행 1 ― 감천동 문화마을·46

부산여행 2 ― 해운대의 밤·48

쓸물·49

 

3부 가을autumn

가을향기·52

상처·54

삼십계三十戒·55

동주·56

생활의 달인·58

단풍 오시려면·59

광장시장·60

보름달·62

별을 그리며·64

가을 만찬·66

 

4부 겨울winter

백설기·68

함박눈·69

아날로그 저녁 밥상·70

나무가 만든 별·72

나무야 고마워·74

고드름·75

시인의 마을에 눈이 내리면·76

브록파 마을의 사랑·78

 12월의 눈꽃·80

산책예찬·82

크리스마스의 기적·83

 

5부 시가 익는 계절the season of poetry

완벽한 착륙을 꿈꾸다·86

오전 11시, 노인이 걷고 있다·88

인간적인 저녁을 향하다·90

한 바퀴 철학·92

꽃 터는 밤·94

타인他人 탐구·96

끓는점·98

알통과 주름살 이론·100

호취도 ― 오원 장습업 그림·103

미인도 ― 신윤복 그림·106

까마귀가 나는 밀밭·108

 

에필로그

 나의 글은·112

바다에 서다·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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