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꽃비 내리는 날

꽃비 내리는 날

  • 전경옥
  • |
  • 한국문인
  • |
  • 2019-03-14 출간
  • |
  • 153페이지
  • |
  • 140 X 220 X 14 mm /282g
  • |
  • ISBN 9788993694529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600원 적립(5%적립)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전경옥 시인의 시가 여행시로 말미암아 산문적 특성이 두드러진 시로 인식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전경옥 시인은 다양한 시의 양식을 실험하고 있는 도전의 시인이다. 특별히 시인은 일관성 있는 서술보다는 비약을 통해 다소 이질적으로 보일 수 있는 소재와 주제를 끌어 들임으로서 독자들 시선을 환기시키고 있다. 이는 이국적인 신선함을 잘 소화해 내어 자신의 독특한 시형을 만들어 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비약적인 전개는 시인이 언어가 갖고 있는 음의 고저를 잘 살려냄으로 한층 긴장감 있는 구조적인 틀을 만들어 내고 있기에 시는 탄탄한 기반 위에 서 있다 할 것이다.
또한 눈여겨 볼 것은 시인의 시는 삶과 매우 밀접한 실재적인 소재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시인의 삶이 곧바로 시로서 재탄생 되어지는 진실성의 문학으로 읽혀질 수 있다. 단지 미사여구를 늘어놓는 것으로, 그럴듯한 말장난으로 헛시를 만들어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참으로 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느끼고 체험하고 본 것을 시인의 언어로 조탁해 내고 있기에 어쩌면 단순해 보일 수도 있는 시인의 시는 그래서 더욱 값지고 놀랄 만큼 빛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철호(시인, 소설가)


목차


| 제1부 | 지리산 천왕봉 품에 안겨

봉수산 휴양림에서 15
간월도의 노을 16
주왕산 단풍에 빠지다 17
까마귀 날으는 밀밭 18
지리산 천왕봉 품에 안겨 20
은고개 계곡 22
삿갓재 대피소 가는 길 24
맹그로브 숲 반딧불이 26
별이 뜨는 밤이면 28
해금강의 절경 30
타트라 산맥의 안식처 32

| 제2부 | 꽃비 내리는 날

산목련꽃 35
피 흘리는 나무 36
꽃비 내리는 날 38
관악산 중턱에 내려앉아 39
5호 6호 약수터 40
통영 우도에서 베네치아를 보다 42
동강에서 하루 44
신우대꽃 곁에서 46
잃어버린 시간 48
들개 가족 49
슬픔 어린 그곳에 가면 50

| 제3부 | 손 흔들던 어머니

기억 속의 풍경 53
외할머니 집 가는 길 54
산촌의 그리움 56
손 흔들던 어머니 58
추억의 운동회 60
밤실 밀국수 62
어어리 상사리 64
하늘 여행 66
골프장의 한나절 풍경 68

| 제4부 | 어머니의 흔적

정겨운 저녁 73
오빠가 만들어준 썰매 74
감 떨어지는 소리 76
겨울 속의 기억 78
기러기 떼 날다 80
보리 이삭 줍던 날 82
어머니의 흔적 84
벚꽃 축제 86
아버지 사랑 88

| 제5부 | 뜸부기 같은 사랑

살아있는 것들 91
뜸부기 같은 사랑 92
새끼 참새의 덫 94
겨울나무 96
발걸음에 밟혀진 은행들 98
양귀비 가슴 속으로 100
모자이크 101
세월 102
늦가을 단풍 숲 단상 104
느림의 미학 106
가을의 상념 107

| 제6부 | 늙은 소의 슬픔

빈자리 111
60대 그대들이여! 112
역경을 딛고 서다 114
온온사 지키는 은행나무 116
텅 빈 자리에 118
저무는 날 120
가로수에 세찬 바람만 122
늙은 소의 슬픔 124
버팀목이 된 어머니 126
바위옷 127
꽃밭에 멈추다 128
바람 부는 날 130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