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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

  • 이노우에마기
  • |
  • 스핑크스
  • |
  • 2018-11-12 출간
  • |
  • 388페이지
  • |
  • 129 X 188 X 28 mm /489g
  • |
  • ISBN 979119625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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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습니다. 이건, 기적입니다!

2015년 일본 메피스토상 수상작 《사랑과 금기의 술어논리》로 데뷔한 이노우에 마기의 두 번째 작품. 본 작품으로 ‘제16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 ‘2016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베스트 10’ 등 그해 주요 미스터리 랭킹 대부분에 후보로 올랐고, 또 다른 장편 《탐정이 너무 빨라》는 TV 드라마로 제작되는 등 일본에서 주목받는 작가의 본격 미스터리.

오래전 인적이 드문 산속에 근거지를 둔 신흥 종교 집단에서 신자들의 목이 잘린 집단 자살 사건이 일어났다. 그로부터 10여 년 후,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소녀는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파란 머리의 탐정 우에오로 조와 중국 흑사회 출신의 파트너 푸린을 찾는다. 소녀의 머릿속에 깃든 불가사의한 기억. 그것은 어느 소년이 머리가 잘린 상태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소녀를 두 팔로 들쳐 안고 걸어갔다는 기억이었다.

기적의 정체를 푸는 탐정 우에오로 조는, ‘모든 가능성을 부정해 아무것도 남지 않으면 그것이 기적이다’라는 세계관으로 무장한 인물. 따라서 그는 인간이 떠올릴 수 있는 모든 가능성과 트릭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해 그 현상이 ‘기적’임을 증명하고자 하는 전대미문의 탐정이다. 그리고 이 작품의 제목이 된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는 그가 기적을 증명하기 위한 반증을 시작할 때 항상 입에 담는 대사이다. 소녀가 들고 온 수수께끼의 ‘모든’ 트릭의 가능성을 검토한 탐정은 선언한다. 사건의 수수께끼는 전부 풀렸고, “이건, 기적이야”라고! 그와 동시에 의문의 인물들이 하나둘씩 등장하며 이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흡사 머리 없는 성인(聖人)의 전설을 방불케 하는 그 기적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고 앞으로 이 탐정에겐 어떤 일이 닥칠 것인가?

기적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해 온갖 가능성을 부정하는
기적 같은 본격 미스터리

이 세상에 기적이 존재함을 증명하기 위해 탐정은 모든 트릭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한다. 과연 이게 가능한 일일까? 작품 속 등장인물 ‘다이몬’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가능성이란 다시 말해 ‘무한’을 뜻하지. 그런 건 영겁의 시간이 주어져도 다 열거할 수 없다. 즉 이 탐정의 기적을 증명하는 방법론 자체가 탁상공론, 그림의 떡인 거다. 그런 결함투성이 논리로 무고한 여성을 현혹해 금품을 빼앗으려 하다니, 이런 후안무치가 또 어디 있을까.” 우리의 탐정은 이리 대응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반드시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떠올릴 수 있는 가능성을 상황에 맞춰 꼼꼼히 구분하면 저절로 현상의 수가 한정되는…….” 그리고 이 캐릭터들을 창조한 작가는 이리 말한다.

“《그 가능성은 이미 떠올렸다》의 주인공 우에오로 조는 탐정입니다.
예로부터 탐정 소설에서 탐정이란 ‘수수께끼’를 푸는 자.
그러나 이 남자는 그 ‘수수께끼’가 절대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한마디로 탐정의 본분을 잊은 셈입니다.
그런 탐정이 만들어가는 조금 독특한 탐정 소설의 형태를 모쪼록 즐겨주십시오.”

머리 없는 성인(聖人)의 전설.
참혹한 현장에서 소녀만이 살아남은 수수께끼.
소녀가 겪은 일은 정말 과연 기적이었을까.

이 무수한 불행만이 산적한 세상에서
단 하나의 기적을 증명하는 행위에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 세상에는 다양한 기적 현상이 구전으로, 혹은 기록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모세의 기적을 비롯하여 작품에서 묘사한 바, 손을 대는 것만으로 병을 낫게 한 ‘치유의 손’이나 머리가 잘린 채 마을까지 행진했다는 ‘머리 없는 성인’ 이야기, 이를테면 파리의 성 디오니시우스 같은. 그래서 바티칸의 로마 교황청에는 신자가 보고한 ‘기적 현상’의 진위를 가리는 ‘시성성(諡聖省)’이라는 부서가 따로 있을 정도이다. 그곳에서 전통적으로 기적을 인정할 때 쓰는 표현이 ‘초자연 현상으로 확인됐다(Constat de supernaturalitate)’이다. 탐정의 파트너이자 화자인 중국 흑사회 출신 푸린은 ‘탐정의 본분’을 망각한 탐정의 이런 행태-기적을 기적으로 받아들이고 증명하는-를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

“복권보다 확률 낮은 기적을 기대하며 신의 은총을 믿으라는 것 역시 어려운 이야기다. 오래전 파스칼이라는 철학자는 그래도 믿는 편이 낫다고 계산했다고 하지만 푸린은 그런 계산은 개나 줘버리라고 생각했다. 과문한 탓에 지금껏 기적을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끝까지 기적을 접하지 못한 운명은 이따금 목도해왔다. 끔찍한 고문을 당하면서도 신의 구원을 바라며 죽는 희생자를 볼 때마다 푸린은 인간을 향한 신의 사랑보다는 한없이 냉혹하고 무자비한 무관심만을 느꼈다.”

탐정은 왜 이 기적 현상에 집착하는 걸까? 그리고 이 무수한 불행만이 산적한 세상에서 단 하나의 기적을 증명하는 행위에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작품 종반부를 넘어서면 수수께끼 풀이로써의 본격 미스터리를 뛰어넘어 휴먼 드라마가 폭풍처럼 휘몰아친다. 논리의 재미, 그리고 기적을 믿는 탐정의 존재라는 독특한 설정에 극찬이 쏟아진 일본 미스터리계 최대 화제작!


목차


제1장 길흉을 헤아릴 수 없다
제2장 산 넘어 산
제3장 우물 안 개구리
제4장 검은 과부 거미
제5장 귀신 탈
제6장 우습기 짝이 없다

옮긴이의 말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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