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이제는 맞지 않는 구두

이제는 맞지 않는 구두

  • 경경민
  • |
  • 알비
  • |
  • 2019-04-01 출간
  • |
  • 200페이지
  • |
  • 128 X 182 X 18 mm /217g
  • |
  • ISBN 9791186173572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카드할인

0원(즉시할인 0%)

적립금

650원 적립(5%적립)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혜택

네이버페이 무조건 1%적립+ 추가 1%적립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같은 시간을 공유했던 너와 나의 자리는 끝내 달랐다
내 곁은 떠난 시간에게 느끼는 허전함을 말하다

“한때 영원히 놓지 못할 거로 생각했던 인연은 이제 얼굴도, 목소리도 기억나지 않는 추억이 되어 버렸다. 같은 시간을 공유했던 ‘우리’에게 ‘내’가 있던 자리와 ‘네’가 있던 자리는 끝내 달랐다”고 말하며 애써 과거를 덮고 현재를 위로하는 작가의 글에는 지난 시간에 대한 감정의 정리가 이루어졌음이 느껴진다. 감정의 정리라는 것이 아프고, 외롭고, 쓸쓸한 과정이 있는 후에 이뤄진다는 것을 글로 나누고 있다. 메워지지 않는 지난 시간과 인연이 차츰 아무는 과정의 이야기다. 작가의 감정이 정리되는 시간을 이야기로 공감할 수 있다.

그리움이 아쉬움으로 바뀌는 것은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포근한 것을 포근하다 느낄 수 있는 지금과 오늘이 좋다

“지금 옆에 없는 사람은 기억 속에 사는 거라서 가끔 그리울 때가 있다. 이제 더는 그 사람에게 뭘 해줄 수 없으니까.” 대개의 사람은 지난 시간을 그리워한다. 그것은 자신의 지난 시간을 아쉬워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쉽다는 감정은 돌아갈 수 없음에 대한 좌절의 감정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떠올릴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도 행복이고, 누군가로부터 떠올려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도 행복이고.” 작가가 정의한 이 한 문장으로 지난 시간에 대한 작가의 마음을 어림할 수 있었다. 결국 모든 것이 아름다울 수 있고 지금에 충실한 것이 사람의 운명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목차


01_ 우리라는 외로움

로그아웃
그건 나를 위한 일이었다
사랑한다는 말
갑자기 끝나버린
버스가 싫어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누구에게 누구로부터
울적하다 웃는 것이 어때서
파란색 안개꽃
미안하다는 말
흔적을 떨쳐내지 못한
아무것도 아닌 감정
믿는 싶은 욕심
우선순위

02_ 혼자라는 그리움

그리워하다 하루가 다 지났어
이제는 맞지 않는 구두
시간의 흐름
혼자라는 것을
옛사랑
그때가 되면 웃을 수 있을까
다시 쓸 수 있지 않을까
아주 잠시 울었다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필요해
혼자 걷는 거리
먼지로 덮였던 마음
무슨 이유로 그를 찔렀을까
완벽하게 잊히는 건 없다
친구의 메시지
시원한 건지 섭섭한 건지
기억을 지우고 싶다
잊고 잘 살다가

03_ 과거라는 아쉬움

지워지지 않는 것
첫 번째 편지가 닿은 거리
완벽한 엔딩
노트북
마지막 인사
못내 아쉽게 느껴지는 순간
누군가를 바라본다는 건
그만 아쉬워하기
행복이라는 봄날의 단어
줄 수 있어서 행복했던
지웠다는 건 잊고 싶다는 말
마지막 인사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오죽했으면
산타 아버지
왜 그렇게 마음에 걸렸을까
아쉬운 건 늘 아프다
날 것이 최고야

04_ 현재라는 고마움

기대되는 삶
술버릇
제주도에서 만난 인연
가을이니까 괜찮다
현재라는 이름이 주는 고마움
더 많은 추억이 남겠구나 싶어서
술맛을 안다고 사랑을 안다고
오늘 마음 맑음
함부로 꺾이지 말자
위로하는 법, 위로받는 법
어떻게 버텼을까
표현에 서툰 남자
수상소감
나는 아무래도 당신이 좋다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