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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스무 살은 없다

내게 스무 살은 없다 스페인 내전을 온몸으로 겪어낸 한 가족의 생생한 이야기

  • 하이메마르틴
  • |
  • 직선과곡선
  • |
  • 2019-04-11 출간
  • |
  • 12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9646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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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프랑코를 위시한 군부 쿠데타 세력이 민주주의를 짓밟고,
스페인을 초토화한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발할 무렵,
나의 할머니 이사벨은 스무 살이었습니다.
파시즘은 그녀에게서 친구와 가족, 젊음마저 앗아갔습니다.
화염과 총검을 앞세워 가지각색의 공포를 심었습니다.
오십여 년이 흐른 후에도 그 눈에는 눈물이 마르지 않았고,
모든 사건을 간밤의 일처럼 생생히 떠올리는 할머니를 보면
제 가슴마저 저미곤 했습니다. 동지들의 이름, 함께했던 아름다운 순간들...
어느 것 하나 잊지 못하시던 나의 조부모님 이사벨과 하이메,
그리고 자유를 빼앗긴 모든 세대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 저자의 감사의 글

집필 당시 50대이던 저자 “하이메 마르틴”는 스페인 내전을 겪은 조부모 때의 세대, 프랑코 군부 독재를 겪은 아버지 세대 등 한 집안의 3세대 간의 갈등과 마찰을 2편의 작품 ? 조부모님의 이야기는 이번 <내게 스무 살은 없다>에서, 부모님의 이야기는 <잊혀진 전쟁>(출간 예정)에서 각각 그려냈다.
이번 <내게 스무 살은 없다>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청춘을 바쳐 지키려는 신념과 그 좌절, 그 후 패배 진영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받는 계속되는 생존의 위협 속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는 의지로 이를 극복해 왔다. 하지만 내전 이후 2세대가 지난 저자에겐 먼 옛 이야기뿐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조부모이 살았던 그 시대와 행적을 조사하면서 차츰 조부모 삶의 한계와 의의를 조금은 이해하며 그 실화를 담담히 그려내고 있다.
이러한 세대간의 갈등은 스페인뿐만이 아닌, 현재 한국사회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일본 제국주의 통치, 해방, 한국전쟁을 겪은 조부모님 세대, 박정희, 전두환 군부독재 하에서 산업화, 민주화를 만들어 낸 부모님 세대 그리고 87년 6월 항쟁과 IMF 이후 세대들 간의 갈등이지만 이는 곧 한 가족 구성원들 사이의 갈등이기도 하다.
정답도 아니고 정답이란 것도 없지만, 세대 간의 갈등, 가족 간의 갈등을 시대 상황에 대한 이해로, 그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서로에 대한 이해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목차


제1장 이사벨에게 닥친 전쟁
제2막 전쟁, 하이메에게 닥치다
제3막 내 가족의 안식처, 내 안식처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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