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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2: 막고굴과 실크로드의 관문 오아시스 도시의 숙명

  • 유홍준
  • |
  • 창비
  • |
  • 2019-04-29 출간
  • |
  • 348페이지
  • |
  • 양장본 / 142 X 208 mm / 487g
  • |
  • ISBN 978893647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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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가 드디어 중국 대륙으로 떠난다! 우리 땅 곳곳을 누비며 전국토가 박물관임을 설파한 유홍준이 중국 대륙을 향한 장대한 발걸음을 내딛은 첫 기착지는 실크로드 도시 돈황과 그곳으로 가는 경로인 하서주랑이다. 주유천하하며 한생을 살아온 유홍준이 답사에의 로망으로 간직한 땅, 그런 그가 ‘중국 답사 일번지’로 꼽은 곳이다. 그야말로 명불허전(名不虛傳), 감동의 울림이 진한 유홍준표 답사기가 시작된다. 1권 ‘명사산 명불허전(鳴不虛傳)’은 주나라.진나라의 본거지이자 『삼국지』의 무대인 서안.관중평원에서 시작해 감숙성 하서주랑을 따라가며 만리장성을 만나고 돈황의 명사산에 이르는 여정이다. 이백과 두보의 시와 고사, 『사기』와 『삼국지』의 주인공이 앞다퉈 등장하며 장쾌한 여정이 이어진다. 2권 ‘오아시스 도시의 숙명’은 중국 불교미술의 축소판이라 할 만한 막고굴 곳곳을 살피는 한편, 그곳에서 발견된 돈황문서의 다난했던 역사를 담았다. 끝으로 중국편 3권(근간)으로 이어질 실크로드 답사를 기약하며 옥문관과 양관 등 실크로드의 관문들을 탐사한다.

 

“아는 만큼 느낄 뿐이며, 느낀 만큼 보인다”는 『답사기』 국내편의 깊은 깨달음은 중국 답사기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켜켜이 쌓인 문화적 자신감으로 오늘날 대국굴기하는 중국의 진면목을 알아가는 한편, 동아시아 문화를 주도해나가는 동반자로서의 중국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목차

제2권 책을 펴내며
돈황의 도보자와 실크로드의 두 관문

제1부 막고굴
막고굴(상)
답사에의 로망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막고굴(하)
나는 기어이 다시 찾아가고 말았다

제2부 돈황의 도보자(盜寶者)와 수호자
돈황의 도보자(盜寶者)들 1: 오렐 스타인
돈황문서는 그렇게 발견되고 그렇게 유출되었다

돈황의 도보자(盜寶者)들 2: 폴 펠리오
돈황문서는 그렇게 뿔뿔이 흩어졌다

돈황의 도보자(盜寶者)들 3: 오타니 탐험대와 랭던 워너
여전히 새어나오는 돈황문서와 벽화의 파괴

돈황의 수호자들: 장대천, 상서홍, 한락연
무기징역을 산다는 각오로 들어가라

제3부 실크로드의 관문
안서 유림굴
서하 민족의 화려한 벽화와 슬픈 종말

옥문관, 양관, 누란
사막에 떠도는 영혼의 노래

저자소개

유홍준​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뒤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며 민족미술인협의회 공동대표, 제1회 광주비엔날레 커미셔너 등을 지냈다. 1985년 2000년까지 서울과 대구에서 ‘젊은이를 위한 한국미술사’ 공개강좌를 십여 차례 갖고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대표를 맡았다. 영남대학교 교수 및 박물관장, 명지대학교 교수 및 문화예술 대학원장, 문화재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주 추사관 명예관장도 맡고 있다. 평론집으로 『80년대 미술의 현장과 작가들』, 『다시, 현실과 전통의 지평에서』, 『정직한 관객』, 답사기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국내편 1~10, 일본편 1~4), 미술사 저술로 『조선시대 화론 연구』, 『화인열전』(전2권), 『완당평전』(전3권), 『유홍준의 한국미술사 강의 1~3』 『추사 김정희』 등이 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1998), 제18회 만해문학상(2003)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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