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ㆍ초ㆍ중 연계로 맺는 사회적 형제자매 관계를 꿈꾸며
어린 손 맞잡고 만들어 가는 행복한 놀이공동체
상큼한 봄, 따스한 햇살 아래 아이들은 무얼 하고 놀까? 궁금하시다면 평화샘들이 엮은 『동생아, 우리 뭐 하고 놀까?』를 보세요. 마을과 학교, 유치원과 학교, 마을과 유치원을 연결하며 아이들과 몸으로 놀면서 놀이공동체를 일군 소중한 경험이 담겨 있어요. 놀이와 전래동요는 덤이지요. 아이에게 공동체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나명주
나에게 이 책은 ‘아, 이거였어!’라는 믿음의 선물이다. 마을 안 유치원과 어린이집까지 찾아가며 공동체를 이끌어 낸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이 책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모두 성장하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더없이 귀하다. 또한 공동체를 살리고자 고민하는 많은 선생님들께 더없이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 전북 유치원 교사 최춘자
‘얘들아~노~올~자.’ 온 마을에 울려 퍼지던 아이들의 목소리가 사라진 지 이미 오래입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이 귀한 목소리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고사리 같은 동생들 손잡고 온 학교를 누비며 형님들이 동생들을 보살피는 눈빛은 그야말로 어떤 교사의 수업 장면보다도 빛나는 보석입니다. 교육이 지식 전달이 아님을, 아이들이 함께 놀고 보살피는 과정 속에 이미 살아나고 있음을 온 마음으로 느꼈습니다. 평화샘이 일궈 낸 유?초 연계가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 모든 아이들이 더 행복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 용인 평화샘 교사 허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