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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즐거움

생각하는 즐거움

  • 전창훈
  • |
  • 레드우드
  • |
  • 2019-04-20 출간
  • |
  • 288페이지
  • |
  • 149 X 210 X 21 mm /462g
  • |
  • ISBN 979118770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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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AI가 우리를 업그레이드시킬까? 다 쓸어 버릴까?
*미래에는 어떤 분야가 뜰까?
*하루에 인터넷을 얼마나 사용해야 하는가?
*‘오십보백보’는 틀렸고 ‘시작이 반’은 맞다?
*차량 운행을 감소하는 가장 쉬운 방법?
*국가는 개인의 적인가?

불안한 미래, 우리는 다양한 주제를 ‘생각’하고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생각에 날개를 단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내가 해오던 생각의 방식을 버리고 모든 분야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사고로, 그 생각의 에너지를 즐기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들을 뜨겁게 생각하고 해법을 내본다.
예컨대, ‘공기도 돈 주고 사야 하는 시대’라는 이슈는 더 이상 사소한 공상이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화력발전과 차량 사용을 줄이는 것이 당장 실현 가능한 대기오염 방지 조치라고 제안한다. 그중에서도 재택근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적합하고도 손쉬운 해법이다. 그런데 재택근무를 할 만한 좋은 인프라가 갖추어졌음에도 재택근무 실현 가능성이 낮은 이유는 뭘까? 면대면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업무 방식인 ‘회의’를 재택근무가 대체해 줄 수는 없을까? 재택근무를 해서 자동차 매연을 줄인다는 해법을 도출할 수는 있지만, 실제 경영 현장의 입장으로 보면 재택근무로 인해 떨어지는 생산성을 고민해야 한다.
이처럼 더 깊이, 더 다양한 분야를 뛰어넘어 생각하지 않으면 해법은 탁상공론으로만 끝난다. 학벌주의를 고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이니 학벌 차별 금지 캠페인을 하기 전에, 대학원 시험제도부터 바꾸고, 남북통일을 하자고 경제적 이익만 챙길 것이 아니라 남과 북의 공동 학술대회부터 개최해 간극을 줄여 나가는 것이다. 생각을 하면 또 다른 길들이 보이고, 그 길을 발견하는 즐거움은 우리의 생각을 더 확장한다.

생각의 빈곤을 타파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인간에게 최고로 무서운 존재는 무엇일까? 수없이 많은 고민과 크고 작은 위험들이 공존하겠지만, 궁극적인 두려움은 죽음이다. 죽음을 경험해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죽음은 분명 존재하지만 실제로 다가갈 수 없다. 그러나 100세 시대가 되면서 아득해진 죽음보다 ‘빈곤한 노년’을 우리는 더욱 두려워하게 되었다. 그래서 악착같이 물질적 풍요에만 매달린다. 그러는 사이 우리의 생각은 심각한 빈곤에 처했다.
전창훈 박사는 이런 시대에서는 가늘어도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제안한다. 소유욕으로부터 무조건 해방되자는 거창한 철학을 주장하는 게 아니다. 다만 상대적 빈곤에 시달리지 말고 이미 가진 게 충분하다고 생각하자는 것이다. 소유의 많고 적음을 떠나 심플라이프를 추구할 때 고상한 삶이 펼쳐진다.
전창훈 박사의 말로 표현하자면, ‘먹고사니즘’을 뛰어넘을 때 진정한 삶이 시작된다. 우리는 완벽하게 알지 못하며, 완전히 무지하지도 않은 중간 상태지만 이런 어정쩡한 위치에서도 언제나 조금씩 전진해 왔다.

경험을 뛰어넘어 공학적 사고방식을 터득하는 기회!
반복되는 업무와 따분한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는 자칫 경험론에 빠지고 경직되기 십상이다. 특히 한 가지 일에 오래 빠져 있을수록 융합과 창의는 더 허황된 과제로 전락할 수 있다. 기계공학과 전자기학을 공부한 공돌이 출신 정창훈 박사는 어느 날 우주의 한구석에 틀어박힌 기계처럼 살면 안 되겠다는 절박함을 느꼈다. 자신의 생각을 의심하지 않고 ‘옳다’고 판단하는 순간, 다른 아이디어들은 모두 ‘틀린’ 생각으로 분류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선악과 진위에 좀 더 중립적인 ‘유연한 생각’은 이렇게 시작된 것이다.
이 책은 엔지니어가 썼다고 해서 꼭 공학과 관련된 이야기만 담겨 있지 않다. 영원한 학문관인 융합, 지루함을 달래는 디테일, 두려움을 극복하는 창의성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담론한다. 또 일상의 가정 문제, 개인주의에 대한 생각, 예술에 대해서도 통찰한다. 내 경험과 고착된 사고를 깨고, 전에 없던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그 기쁨을 얻을 수 있다.


목차


PART 1 생각의 점프는 어떻게 찾아오는가
생각의 점프를 막는 것들
날로 새로워지기
토리첼리와 실험 정신
창의성은 지겨움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이다
긍정적 사고보다 ‘희망하는 능력’
하루에 인터넷을 얼마나 사용하는가?
풍부와 과잉의 시대
때로는 로테크Low Tech가 인생을 바꾼다 
역사를 아는 사람이 더 강하다
융합 교육을 위한 실제적인 제안
진짜 고수는 디테일에 강하다
의학은 과학인가, 아닌가?
풍부한 경험이 오히려 독이 될 때도 있다

PART 2 시대를 읽으면 갈 길이 보인다
재택근무와 미세먼지
국가는 개인의 적인가?
우리를 아프게 했던 알파고 사건
난자와 드론 그리고 해킹 이야기
생물학 전성시대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라
다음 세대를 위한 진로 이야기
필기에 관한 소고
컴퓨터와 인터넷이 바꾸어 놓은 것
핵폐기물이 고고학을 만나다
요지부동 인문학, 상전벽해 이공학
정보화 시대에서 개념화 시대로
성숙기 사회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개인주의는 이기주의가 아니다


PART 3 과학으로 철학하기
물 같은 사람, 물처럼 사는 사람
과학은 진리인가
SNS는 21세기형 다단계
과학은 엄격하고, 공학은 느슨하다(?)
아인슈타인은 항상 옳았을까
강남 스타일과 노벨상  
컴퓨터가 영혼을 가질 수 있을까
게으른 자들을 위한 변명
수학자 오일러와 사채업자들
오십보백보 그리고 시작이 반
진법 이야기
제대로 가는 세계화
미분 철학과 적분 철학
진정한 지성은 의심하는 지성
과학과 언어


PART 4 엔지니어의 영혼으로 사회를 읽다
시계 없는 사회, 시간 없는 사회
우리나라에 유독 학력 위조가 많은 이유
존댓말과 욕설의 사회학
문과, 이과를 없애면 달라지는 것들
야바위꾼들의 마케팅
정치는 과학을 어떻게 바꾸는가
지구촌은 점점 나체촌으로
환경도 좋아지고 돈도 벌고
원전은 경제가 아니라 국방
영어에 대한 경제학
정치공학과 정치 과학
지구온난화? 지구 변덕화!
통계: 교통사고 사망률

PART 5 생계형 인간에서 풍류형 인간으로
올바른 생각? 유연한 생각!
정체성에 관하여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을 멘토로 삼다
날씨도 문화도 돈이다
2%의 기술 차이가 200%의 가격 차이를 만든다
노벨상보다 더 시급한 문제
‘먹고사니즘’을 뛰어넘을 때 진정한 공부가 시작된다
“미래에는 어떤 분야가 뜰까요?”
낙서가 예술이 되는 사회
정답보다 중요한 것은 전달력
놀이하는 인간이 성숙의 시대를 이끈다
지속가능 인생을 위한 한 가지 제안
지식은 생물이다
죽을 때까지 즐겁게 공부하고 싶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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