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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전기차 시대가 온다

수소 전기차 시대가 온다

  • 권순우
  • |
  • 가나출판사
  • |
  • 2019-04-25 출간
  • |
  • 304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573691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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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석유 에너지 시대의 종말, 그 다음은?
현존하는 가장 평등한 에너지, 공해 물질 제로의 친親지구 에너지,
‘수소’가 이끌 미래 사회! 우리는 준비하고 있는가?

IEA(국제에너지기구)는 ‘2015년 세계 에너지전망 보고서’를 통해 화석연료 에너지는 2014년 65%에서 2040년에는 36%까지 감소하고, 신재생에너지가 55%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유럽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16년 16%에서 2030년 27%로, 일본은 4.5%에서 20%로, 미국은 14%에서 2035년 27%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7조 4,000억 달러 이상의 예산도 배정했다.
인류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연 에너지를 이용하여 수소를 만들고, 이를 전기로 전환하여 사용한 뒤 다시 물로 되돌아가는, 친환경적인 완벽한 에너지 순환기술이다. 이를 위해 미국, 독일, 일본, 덴마크, 노르웨이 등 에너지 선진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정부와 기업 차원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2018년 현재 수소 열차 시범 운영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고 있다.
주요국들이 30년 가까이 수소에너지를 연구하고,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와 있는 것에 비해 국내 상황은 매우 열악하다. 2003년 참여정부 시절 ‘수소에너지사업단’이 조직된 이후 정권이 바뀌면서 관官 주도의 정책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수소를 활용한 수소전기자동차 연구개발은 안타깝게도 10년 가까이 멈춰 있었다.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제도적인 뒷받침이 되지 않아 경쟁에서 도태된 것이 대한민국의 수소에너지 개발 산업의 현실이다.
석유 빈국貧國으로 늘 에너지 전쟁에서 약자의 입장에 서 있었던 우리나라는 신에너지 전쟁에서도 역시 패자의 설움을 면치 못할 것인가? 저자는 이 책에서 그동안 대중에게 알려져 있지 않던 ‘비밀 무기’를 공개한다.

뒤늦게 시작했지만 속도를 내고 있는 대한민국.
에너지 강국의 꿈을 실현할 마스터키를 잡느냐를 결정할 이때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문재인 정부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 정책을 발표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향을 밝혔다. 우리나라는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에 다소 늦게 뛰어들었지만 발전용 전기 부분에 있어서는 세계의 중심에 서 있고, 특히 수소전기자동차(FCEV: Fuel Cell Electric Vehicle) 경쟁에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강력한 무기다. 수소에너지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바로미터로 ‘수소전기자동차’가 시험대에 올라 있기 때문이다. 먼저 수소전기자동차 상용화에 성공하는 나라가 이 전쟁에서 승기를 잡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은 2030년까지 자동차 판매량 중 수소전기자동차의 비중을 30%, 독일은 25%, 미국은 2050년까지 27%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민간 기업인 현대자동차를 앞세워 지난 10년간 답보 상태였던 수소전기자동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에서는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았던 우리 자동차 기업은 이제, 조용히 준비해온 카드를 꺼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취재 기자가 생생하게 그린 대한민국과 세계의 에너지 연구개발 현장.
그리고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그 어떤 에너지원보다 환경친화적이면서도 고효율을 내는 수소는 휴대 전자기기부터 가정용, 공업용, 자동차, 잠수함, 항공기 발전용까지 기술 개발 성과에 따라 얼마든지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 2050년이면 전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 이용량의 18%를 수소가 책임지고, 이와 관련된 일자리는 3,000만 개 이상 창출될 것이라고도 한다.
수소가 미래 사회를 이끌 원동력이 될 것이며, 그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국제 관계가 펼쳐질 것임은 자명하다. 그런데 의외로 우리나라에는 이에 의문을 품는 이들이 많다. 수소 충전소의 안전성, 높은 초기 투자비용,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구조적인 문제 등을 근거로 든다. 이러한 기사와 브리핑을 통해 수소 에너지를 알게 된 대중들은 자연히 ‘수소는 불완전한 에너지’라는 인식과 함께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게 되었다.
산업부 기자로 정부부처와 기관, 국내외 기업을 출입하고 있는 저자는 근시안적인 평가와 정책들이 국내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저해했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여기에 기업과 정치권의 이해관계가 얽혀 우리나라는 수소에너지 개발의 최선두에서 미들그룹으로 밀려나고 말았다며 안타까움을 표한다.
국내 수소전기자동차 개발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시작한 취재는 1년여 이어지면서 ‘한국의 수소 에너지 개발 역사’로 확대되었고, ‘미래 에너지 개발을 향한 세계적인 조류에 어떻게 합류할 것인가’의 문제까지 생각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이 아니면 늦는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수소전기자동차와 배터리전기자동차 중 뭐가 더 좋은지’에 대한 답을 담은 ‘수소 이야기’다. 수소란 무엇인지, 배터리전기자동차와 차이는 무엇인지, 다른 나라 자동차 회사들은 수소전기자동차를 어떻게 개발하고 있는지를 비롯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의 필수 요소인 충전소 설치는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한 답이 들어 있다.
2부는 ‘왜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자동차를 개발하는가’에 대한 답을 담은 ‘한국의 수소전기자동차 이야기’이다. 처음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자동차를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해외 업체들을 찾아다니며 기술을 배운 과정부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내연기관 자동차와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갖춰가기까지 과정, 앞으로의 목표 등을 담았다. 또한 수소전기자동차 개발을 앞에서 끌고 뒤에서 지원한 한국 정부의 정책적 노력도 기술했다. 우리 눈앞에 있는 수소전기자동차가 어떤 역사적 경로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갈지를 상상해볼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정책을 개발할 수 있으며, 새로운 투자처 혹은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과학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키를 쥐고 있다는 사실에 절로 자긍심이 생겨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나는 두 가지가 궁금했다

1부. 수소 에너지의 정체를 밝히다
수소, 인류가 찾던 꿈의 에너지일까?
수소전기자동차를 만들려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도전
수소전기자동차 vs 배터리전기자동차, 어느 쪽이 더 좋은가
수소의 가격은 얼마일까
수소전기자동차의 전제 조건, 수소충전소
내연기관자동차의 미래는 없다
수소사회 선도하는 일본, 수소시대의 중동을 꿈꾸는 호주

2부. 한국의 수소전기자동차 개발자들
20년 만에 빛을 보는 수소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의 몰락과 수소전기자동차의 시작
특명! 수소전기자동차 개발 비밀 프로젝트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만든 독자개발 수소 연료전지
2006년 독일 월드컵에 투입된 좌충우돌 수소버스
참여정부의 화끈한 지원, 수소 기술의 기초를 닦다
하루아침에 전 세계에서 왕따가 된 수소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의 빙하기: 유럽으로 간 수소전기자동차
2018년, 한국 수소전기자동차의 원년이 되다
우리의 차세대 핵심 역량 기술을 향해

에필로그 /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지구에 살게 하려면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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