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부터 퇴직까지,
예시를 통해 배우는 인사업무 실무서
인사업무의 가장 기본적인 틀은 기업에 일이 있으면 사람을 고용하고 임금을 지급하고, 일이 없으면 고용관계를 종료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조직의 인사업무는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이루어진다. 즉, 사람에게 투입한 비용보다 더 많은 산출이 일어나도록 사람과 일을 관리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산출에만 초점을 맞추게 되면 노동현장에서는 인권유린이 발생할 수 있기에, 이러한 기업의 인사활동에 일정한 제한을 가하는 것이 ‘노동법’이다.
즉, 노동법을 준수해 인사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인사담당자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런데 이 노동법이 워낙 방대하고 이것을 수행할 인사담당자의 수는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 기본을 지키기가 참 쉽지 않다. 게다가 최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법의 크고 잦은 개정은 인사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친절한 인사업무 노트》》는 최근 개정된 노동법을 반영해 인사담당자가 노동법에 따라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함으로써 인사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려는 저자의 의도에서 탄생되었다. 인사업무를 수행하는 분, 인사업무를 수행할 분, 그리고 인사업무를 수행하고자 하는 분은 반드시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은 인사담당자가 가장 궁금해할 질문을 113가지로 추려 설명하고, 임금계산, 휴가계산, 합의서 등 다양한 예시를 방대하게 수록해 초보 인사담당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평상적인 인사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가장 기본적이며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이 책을 읽은 후 자신이 속한 조직을 바라보면, 이제 자신이 인사담당자로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