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에 무수히 찾아오는 계절을 인식하지 못한 채
바쁘게 살아가는 당신에게
오늘, 지금, 계절을 느끼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전합니다
바쁜 삶 속에서 오로지 깜깜한 아침과 밤만을 기억하고, 주어진 일에 고군분투하느라 하루, 한 달, 일 년을 훌쩍 보내고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며 살아가는 당신에게. 이 책은 당신의 삶에 무수히 많은 계절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인시즌’은 일년 중에 바로 지금, 제철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그 계절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방식으로 먹고 살아가는 것, 그 것들이 우리의 일상 가운데 녹아들 수 있는 방법, 우리는 오늘 이 계절에 어떻게 먹고 살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
포근하고 따뜻한 바람에 새콤달콤함이 그리워지는 봄이 있고,
당신이 마주하는 계절에 얼마나 많은 즐거움이 있는지, 그 즐억움을 일상에서 어떻게 누릴 수 있는지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마다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과일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에세이를 통해 과일을 키우고 수확하는 농원의 분위기를 느끼고, 그 과일로
수확할 과일이 넘쳐나는 아버지의 농원, 제철 과일로 만든 저장식이 가득한 어머니의 저장고에 탄생한 레시피는 당신의 취향에 맞는 계절, 당신을 위한 계절 테이블을 만들 수 있다.
먹어도 먹어도 남는 과일, 어떻게 할까?
시럽부터 베이킹까지 마음껏 즐기는 인시즌식 과일 레시피!
혼자 살면 가족들과 함께 지낼 때처럼 챙겨 먹기 쉽지 않습니다. 그나마 식사는 제대로 먹으려고 노력해도 철마다 나오는 과일을 챙겨 먹기란 어렵죠. 요리 재료는 1인분씩도 팔지만 과일은 1인분씩 파는 경우가 드물고, 간혹 팔아도 1인분이란 양에 비해 턱없이 비싼 값을 내야 합니다. 봄이 오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딸기도 막상 큰맘 먹고 사려면 그 양이 걱정입니다. 작은 팩 하나를 사서 혼자 먹어봐도 결국 절반은 남기게 되니까요. 나중에 먹으려고 남겨두면 어느새 말라 비틀어져 버리기 일쑤입니다. 그러다 보니 무엇을 사먹어 볼까 싶다가도 아까운 마음에 엄두가 나지 않게 되죠.
이제 그런 망설임 없이, 원할 때면 언제든 제일 맛있는 과일을 마음껏 사세요. <심플리 인 시즌>이 당신의 남은 과일을 위해 전통적인 잼, 시럽, 담금주부터 음료나 요리, 베이킹까지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시럽을 만들고 남은 건더기로 잼을 끓이고, 이 잼을 얹어 쿠키를 만드는 것처럼. 하나의 과일로, 다양한 맛을 쌓아가며 그 계절의 맛을 누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혼자서도 쉽게 즐기는 제철 과일의 맛!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뉘어져 있는 이 책은 계절마다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소개합니다. 제철 과일과 채소를 언제든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저장식 레시피, 저장식을 활용해 계절에 따라 시원한 에이드나 따뜻한 차를 만드는 방법 그리고 기존 과일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머핀, 스콘, 케이크, 갈레트, 타르트 등 다양한 베이킹 레시피까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만의 팬트리를 완성해 제철 과일과 채소를 언제든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