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은 뭐고, 미러리스는 뭐죠? 광각 렌즈는 뭐고, 망원 렌즈는 뭔가요?”
이 책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카메라로 멋진 사진을 촬영해보고 싶은데 어떤 카메라를 사야 할지도 모르고, 카메라가 있어도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더불어 이미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지만, 지금보다 사진을 더 멋있게 잘 찍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도 합니다. 카메라가 사진을 어떻게 기록하는지, 카메라의 방향을 바꾸면 사진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등 ‘카메라’ 자체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카메라를 이해하면 더 이상 사진이 어렵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는 남겨두고 싶은 멋진 순간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 책에는 패닝 촬영이나 매크로 촬영처럼 고급 테크닉에 대한 설명도 있지만 사실 작품 사진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상의 소중한 순간을 촬영하면서 즐겁다면 그것이 바로 작품 사진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이 바로 그 순간에 함께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