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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태어났으니 산다

일단 태어났으니 산다

  • 해다홍
  • |
  • |
  • 2019-05-07 출간
  • |
  • 216페이지
  • |
  • 148 X 165 X 22 mm /347g
  • |
  • ISBN 979113062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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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대충대충 사는 인생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생이야.”

“혹시 제목을 보고 속으로 웃음이 나지 않으셨나요? 일단 태어났으니 살겠다니, 너무 무기력한 말 아닌가, 하고요. 그래도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해본 생각일 겁니다. 어떻게 보면 체념에 찬 볼멘소리 같기도, 한편으로는 그래도 살겠다는 의지의 말 같기도 하죠.” _4p 프롤로그 중에서

일상의 무게에 지쳐 아무것도 되지 않을 자유를 원하지만, 막상 아무것도 아닌 나를 받아들일 자신은 없는 ‘요즘 것들의 감성’을 저격하는 쿨(cool)한 그림 에세이 『일단 태어났으니 산다』가 놀에서 출간됐다. 소확행(小確幸), 욜로(You Only Live Once),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 등 한 번뿐인 삶을 어떻게든 주체적으로 즐기며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감성이 각광받는 시대에, 자신의 삶에서 작은 행복이라도 찾아 누리고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사람들에게 꼭 맞는 책이다.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 약 12만 명, 페이스북 페이지 구독자 약 5천 명 그리고 수백 명의 독자들이 선택한 독립출판물까지, 연일 화제를 일으키며 대중의 진심 어린 지지를 받은 해다홍 작가의 이야기가 새 옷을 입고 찾아왔다.

이 책은 정식 출간에 앞서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선공개되었는데, 오픈한 지 단 3일 만에 판매 500부를 돌파하고 일주일 만에 900명 이상의 독자에게 선택을 받아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일과를 끝내고 집에 들어가는 길엔 얼른 들어가서 누울 생각에 설레고,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그래도 ‘일단 태어났으니 살고 있는’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웃픈’ 마음을 위로하는 책 『일단 태어났으니 산다』를 함께 만나보자.

때로는 버겁고 비뚤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일상은 이어진다

“제목에 완전 감동했다. 나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웃음으로 승화시켜준 책. 부정적이거나 우울할 수 있다고 하는데, 숨기고 싶은 나의 모습과 너무 닮아 있어서 오히려 위안을 받았다.” _wls***
“매일 읽어도 매번 새롭고, 그날그날 공감 가는 이야기가 따로 있다. 나 같은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에 안심도 된다. 힘을 얻는다기보단 위로가 된다.” _lin***

이 책의 저자 해다홍은 스스로를 위로하고자 그리고 쓴 이야기를 독립출판물로 만들어냈고, 이것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독립출판물로는 이례적으로 3쇄를 넘어서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정식 출간까지 이어졌다. 소소한 일상과 생각이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쉬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해다홍 작가는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를 편안하고 친근한 그림체로 가끔은 익살스럽게 또 가끔은 진지하게 풀어내며 우리에게 위로를 전한다. ‘내가 좀 부정적인가? 나만 너무 예민한가?’ 하는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봤던 사람이라면 분명 공감할 만한 내용이 읽는 내내 마음을 찌릿찌릿하게 만든다.

“반드시 해낸다! 난 할 수 있다!! 등의 부담스러운 격려는 스스로에게 잘 안 하는 편입니다. 차라리 될 대로 돼라! 이런 마음가짐이 제겐 더 알맞습니다. 도전에 압도되느니 마음이라도 가볍고 싶거든요. 치열하게 임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런 생각은 저를 꼭 걸려 넘어지게 합니다. 수용할 수 있는 그릇이 작은 사람이기 때문인 듯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 그릇의 양을 지키려고 합니다. 즉, 부담을 느끼지 않을 선까지만 저를 격려하는 것이죠. 그러면 쫄보인 저도 꽤 의연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_112p <도전에 임하는 마음가짐> 중에서

『일단 태어났으니 산다』는 무기력한 일상 속에서도 어쨌든 살아보려던 순간의 기록을 모아, 자칫 우울하다고 느낄 수 있는 주제를 귀여운 그림과 네 컷 만화 형식으로 표현해 독자에게 부담 없이 다가간다. 기존의 독립출판물과 SNS에서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색이 더해진 그림과 해다홍 작가의 글 그리고 미공개 단편 만화들이 알차게 담겼다. 빠르게 읽히지만 오랫동안 마음에 위로로 남아, 열심히 살기는 귀찮지만 잘 살고는 싶은 마음을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다정하고도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4

1장. 때로는 버겁고
지우개 똥·12 | 한계·13 | 관계에서·14 | 감정의 처리·15 | 존재 가치·16 | 나오자마자·18 | 언제 집에 가냐·19 | 흉내 내기·20 | 사소함·21 | 두려움·22 | 결혼하셨어요·23 | 약을 삼키다가·24 | 정체성·26 | 가만히·27 | 도망치고 싶다·28 | 개를 키우면서·29 | 복합적인 감정·30 | 가난·31 | 가장 부러운 것·32 | 무력감·34 | 미세 먼지·35 | 부당함·36 | 불신·37 | 약해졌을 때·38 | 결심·40 | 버겁다·41 | 결핍·42 | 못한 날·43 | 관계 맺는 법·44 | 아침부터·46 | 빠른 포기·47 | 일상 무기력·48 | 절박한 사람·50 | 나의 탓·51 | 배탈·52 | 휘청이는 이유·54 | 나이 듦·55 | 되는 대로·56 | 환멸감·57 | 스포일러·58
단편 만화_ 일단 해보기·60

2장. 비뚤어질 때도 있지만
일단·66 | 좋은 게 좋은 거·67 | 나 아파·68 | 순진함·70 | 상대적 악인·71 | 노력·72 | 자괴감·74 | 착각·75 | 생각해보면·76 | 내 맘이 닿기를·78 | 진실·79 | 그런 타이밍·80 | 충고는 됐어·82 | 마무리·83 | 여름과 나·84 | 행복 강박·85 | 좌절·86 | 인간들·87 | 연명·88 | 엣지·90 | 관심·91 | 속뜻·92 | 그렇지 뭐·93 | 간파·94 | 할 필요·95 | 욕심·96 | 우울·98 | 꽉 쥐고 있었으면·99 | 짜증의 이유·100 | 의문·101 | 지겹다·102 | 재미있어·103 | 플마·104 | 뒤틀림·106 | 정신력·107 | 괜찮아·108 | 싫은 이유 ·109 | 실수들·110
단편 만화_ 도전에 임하는 마음가짐·112

3장. 그래도
그런 거야·116 | 착한 사람·117 | 미용실에서·118 | 되뇌는 말·120 | 너한텐·121 | 용기·122 | 갈팡질팡·124 | 찰나의 갈등·125 | 미니멀리스트·126 | 고독의 근원·127 | 오늘은 어떻게·128 | 먹긴 잘 먹는데·129 | 겨우·130 | 반복되는 후회·132 | 악몽·133 | 왠지 쓸쓸·134 | 더워·135 | 신념·136 | 때·137 | 벙찜·138 | 상처 곱씹기·140 | 나의 필요·141 | 비슷하네·142 | 듣고 보니·143 | 아픔을 다루는 법·144 | 한탄·145 | 거절의 신호·146 | 슬리퍼·148 | 연출·149 | 왠지 침울·150 | 대화·151 | 타당한 핑계·152 | 인간 오븐·153 | 호구·154 | 잉여력·156 | 흘러가도록·157 | 파도·158 | 이불을 개다가·160
단편 만화_ 오늘의 생각Ⅰ·162

4장. 일상은 이어진다
투덜이의 소회·166 | 그렇게 살고 싶다 ·167 | 내 편·168 | 정신적 자립·169 | 여유분·170 | 불친절한 세상·171 | 도망·172 | 평가·174 | 간격·175 | 시원섭섭·176 | 있을 자리·177 | 각자의 선택·178 | 나만의 세계 ·179 | 편견으로부터 멀어지기·180 | 침대에서 벗어나는 이유·182 | 취미·183 | 무뎌짐·184 | 성숙함·185 | 스펙트럼·186 | 우울 졸이기·188 | 눈치·190 | 열등감·191 | 흑역사·192 | 방전·193 | 순간의 의미·194 | 한 치 앞·195 | 머리 자른 일기·196 | 슬럼프·198 | 옅어지는 것·199 | 나를 대접하기·200 | 청산·201 | 인생의 효율·202 | 하찮은 투쟁·204 | 스스로만은·206 | 오늘 하루·207 | 최선의 답·208 | 중간 어딘가·209 | 앞으로·210
단편 만화_ 오늘의 생각Ⅱ·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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