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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혼자 잘해주고 아들에게 상처받지 마라

엄마 혼자 잘해주고 아들에게 상처받지 마라

  • 곽소현
  • |
  • 메이트북스
  • |
  • 2019-06-01 출간
  • |
  • 260페이지
  • |
  • 153 X 225 mm
  • |
  • ISBN 979116002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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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엄마는 아들에게 매여 사는가?
엄마는 왜 아들과 사사건건 부딪칠까?
이 책은 아들이 버거운 엄마들에게 힘을 실어주며, 사례를 통해 아들을 키우는 구체적인 대안과 방법을 제시했다. 아들의 성장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해결 방법들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장마다 영화, 도서의 참고 자료와 인문학적 해석을 통해 엄마 혼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이야기 처방을 할 수 있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남자를 이해해야 아들을 이해할 수 있다’에서는 아들을 강하게 키운다고 지나치게 통제하지 말아야 하며, 화를 몸으로 표현하는 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설명해준다. 2장 ‘엄마와 아들이 함께 산다는 것은?’에서는 완벽한 엄마보다는 조금 허술한 엄마의 모습이 더 낫다고 알려주며, 이제 성장한 아들과의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고 아들의 여자친구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3장 ‘영유아 남자아이를 위한 심리코칭’에서는 유아기 아들의 자위행위에 대해 설명한다. 엄마가 당황하지 않고 아들의 성교육을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도록 아들을 키우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4장 ‘10대 아들을 위한 심리코칭’에서는 게임이나 SNS에 빠지는 진짜 이유와 학교에 안 가려는 아들의 심리를 알려준다. 5장 ‘아들을 어엿하게 독립시키자’에서는 엄마도 아들만 바라지 않고 엄마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엄마가 행복해야 아들도 행복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제 심리적 지원자로서의 엄마가 되자’에서는 중재역할을 하는 엄마가 아빠와 아들을 화해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아들에게도 아빠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알려준다. 엄마는 잘 알지 못하는 남자들만의 공감대와 마음속 이야기를 터놓을 수 있는 아빠를 만나게 해주는 것도 엄마의 역할 중 하나다. 이 책을 통해 엄마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아들을 가슴에 품되, 가두지는 말자. 아들에게 ‘많은 것을 주는’ 것보다 아들을 ‘믿어주는’ 엄마가 되기 바란다.

[책속으로 이어서]

몽정, 키스, 심지어 섹스까지 저연령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라 엄마 아빠가 먼저 아들과 대화를 터야 한다. 아이들끼리 음성적으로 배우는 것이 가장 안 좋다. 엄마가 지레 겁나서 피하는 것이지 막상 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다 보면 어렵지 않다. 아들이 자기는 절대로 아니라도 발뺌을 하기도 하겠지만, 대화를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소득이다. 아들이 엄마를 의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튜브, 영화, 책 등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2차 성징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몽정’ 하나만 정확히 알아도 아들과 소통이 된다. ‘몽정은 고환에서 정자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면 전립선과 정낭선에서 정액이 분비된다. 정액이 고이면 전립선과 정낭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이것이 자극이 되어 척수에 있는 사정중추를 흥분시키게 된다.’ 꼭 성적 흥분 때문이 아니더라도 꿈을 꾸다가 몽정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밤에만 하는 게 아니라 낮에도 몽정을 해서 그것을 신경 쓰느라 공부도 못하고 친구들과 거리를 두기도 한다. 그런 경우는 피곤이 쌓였거나 스트레스 혹은 긴장 상태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심리적인 것과도 많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_p.156

‘열린 대화’는 아들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함께 기준을 정하고, 타협해나가는 것’까지 포함된다. “게임은 내가 하는데, 뭔 상관이야.” 이런 생각은 아들이 자신을 함부로 여기는 것이다. 엄마뿐 아니라 나중에는 아들 자신에게도 상처를 입힌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하고 싶은 것도 참고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아들이 깨닫도록 도와줘야 한다. 아들 역시 엄마와 함께 해도 되고, 엄마가 봐도 괜찮을 정도의 등급의 게임에서 멈추어야 한다. 무절제의 습관은 게임 하나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알코올, 먹는 것, 소비습관, 그외에 다른 것과도 연결되어 있다. 아들과 싸우는 게 싫어서 “네가 알아서 해”라고 말하는 것은 엄마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는 것밖에 안 된다. 게임을 못하게 야단치는 소극적인 방법보다는 좀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게임에 빠지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도 해주고, 게임에 빠지는 이유를 들여다 보아야 한다. 아이의 공허감, 외로움, 분노의 감정 해소 방법이나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찾아가도록 돕는 것이 먼저다. _pp.164~165

긴장상태에서는 집중이 안 된다. 세상과 담을 쌓은 것처럼 학교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드럼만 치는 아들을 보면 엄마는 답답할 수 있다. 엄마의 머릿속에는 공부를 포기한 아들을 돌이킬 생각밖에 없을 것이다. “아들, 공부도 같이 하면서 드럼치면 안 될까?” 애원도 해보지만 공부가 싫다는 아들을 설득할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 이는 미국 정신과 의사이자 가족치료의 선구자인 머레이 보웬의 ‘삼각관계’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삼각관계’는 갈등을 해소시키기 위해 다른 무엇과 연합하는 것이다. 삼각관계의 대상은 사람이 될 수도 있지만 술, 담배, 운동, 음악과 같은 것에 몰두하는 것도 포함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지나치면 중독 수준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술이나 담배를 시작해도 주변에 큰 스트레스가 없으면 곧 끊게 된다. 하지만 어떤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인해 감정에 손상을 입으면 술과 담배라는 삼각관계의 대상에 몰두하게 된다. _pp.173~174

풀이 죽은 아들의 목소리에 온갖 상상을 한다. 짠한 마음은 꼭 표현하지 않아도 알아차릴 수 있다. 그것을 믿으면 엄마와 아들 사이에 오해도 없어진다. 아들이 일부러 게으르거나 무책임한 것도 아니다. 회사에 다니며 감당하기 힘든 업무량에 지쳐, 자기도 모르게 고층빌딩 옥상 위로 올라가는 자살충동이나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상담실을 찾는 아들들도 있다. 악몽을 꾸는 등 수면의 질이 좋지 않아 고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스펙을 쌓고 취업을 해서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아들의 삶은 그리 녹록지 않다. 버거워서 힘든 데다가 의미도 찾지 못하는 일을 언제 그만둘까 늘 고민하며 사표를 품고 다니기도 한다. ‘누구나 자신을 찾고자 하는 갈망은 있다.’ 아들이 재능이 없다고 한탄할 일도, 노력을 안 한다고 안타까워 할 일도 아니다. 누구나 자신의 분량만큼 하게 되어 있다. 버거워서 주춤하는 단계일 수도 있고, 해보려고 시동을 걸고 있는 단계일 수도 있다. _pp.196

마마보이는 엄마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 엄마의 과잉보호와 아빠의 정서적 부재의 합작품이다. 엄마만 따르고 아빠를 남 보듯이 한다면 아들의 ‘남성상’은 부정적으로 형성되기 쉽다. 지금이라도 남편에게 아들과 놀아주는 좋은 아빠가 되도록 요청해야 한다. 아빠의 정서적 부재는 아들을 불행하게 한다. 그리고 정체성의 혼란과 공허감이 늘 발목을 잡는다. 흔들리고 외로운 자신의 마음을 채워줄 대상을 찾아 기웃거리게 된다. 처음에는 엄마로 만족하지만 애인을 찾아다니거나 허기진 마음을 달래줄 대상을 찾아 헤매게 된다. ‘친밀한 아빠를 경험해야 아들이 흔들리지 않는다.’ 아빠의 정서적 자리를 엄마가 대신할 수 있지만, 혼자 감당하다 지치지 않기를 바란다. 아들이 공부도 잘하고, 직장일도 문제없이 해도 정서적으로 취약하면 영원히 어른이 되지 않는 ‘피터팬’이 되기 쉽다. 살아가는 데 별 문제가 없다면 마마보이라도 뭐가 문제겠는가. 애교와 다정함까지 있는 적당한 마마보이는 대환영이다. 하지만 더이상 엄마만이 존재하는 네버랜드 속 피터팬이 되게 해서는 안 된다. _pp.202~204

사실 어찌 생각하면 아들이 알아서 독립하고, 취업준비도 하니 고마운 일이다. 그런데 아들을 믿지 못해 엄마 방식으로 끌고 가려다보면 부딪히게 된다. 아들 입장에서도 엄마에게 화를 내며 자기 성질 다 내는 것 같아도 속은 편치 않다. 엄마들이 놓치기 쉬운 것 중의 하나는 아들이 ‘남자’라는 사실이다. 겉은 순해 보여도 어려서부터 뼛속까지 남자인 아들은 다르게 대해야 한다. 가끔 잊을 때가 있다면, “아들은 남자지, 맞다. 내가 또 잊고 있었어”라고 스스로를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 남자들은 겉으로 드러내지만 않을 뿐, 친구, 세상, 심지어 아빠까지도 이기고 싶어한다. 엄마 입장에서는 “뭐 도와줄까?”라는 말은 사랑의 언어다. 하지만 아들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못나서 엄마가 나서는 것으로 느낀다. “엄마 말 들으라니까, 다 너 잘 되라고 그러는 거야.” 엄마는 아들을 위해서 하는 말이지만, 아들은 엄마가 그런 말을 할 때마다 힘이 빠진다. _pp.211~212


목차


프롤로그 _ “내게 아들은 처음이라…” 아들 키우는 것이 서툴고 버거운 엄마들에게
『엄마 혼자 잘해주고 아들에게 상처받지 마라』 저자 심층 인터뷰

1장 남자를 이해해야 아들을 이해할 수 있다
아기 같은 아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키우자
아들을 강하게 만든다고 지나치게 통제하지 말자
화를 몸으로 표현하는 아들, 어떻게 할 것인가?
산만한 아들, ‘집착’과 ‘집중’은 분명히 다르다
충동적 공격성을 멈추게 하려면, 이렇게 해보자
Therapy 이야기로 우리는 치유될 수 있다

2장 엄마와 아들이 함께 산다는 것은?
완벽한 엄마보다는 조금 허술한 엄마가 더 낫다
아들의 타고난 기질을 알면 쉬워진다
아들과 몸으로 놀아주기만큼 좋은 것도 없다
이젠 아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자
아들의 여자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Therapy 이야기로 우리는 치유될 수 있다

3장 영유아, 남자아이를 위한 심리코칭
퇴행행동, 도와달라는 구조요청이다
안아주면 아들의 감성이 쑥쑥 자란다
엉뚱하게 그러나 위대하게 아들을 키우자
유아기 아들의 자위행위, 놀라지 마세요!
내려놓을 때, 때로는 기적이 일어난다
Therapy 이야기로 우리는 치유될 수 있다

4장 10대 아들을 위한 심리코칭
아들은 이미 그 자체로 특별하다
10대 아들은 ‘성’이 너무나도 궁금하다
게임, SNS에 빠지는 진짜 이유는 이것이다
학교에 안 가려는 아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감정에너지를 공부에너지로 바꾸고 싶다면?
Therapy 이야기로 우리는 치유될 수 있다

5장 아들을 어엿하게 독립시키자
미안해,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엄마가 없어도 지구는 돈다
마마보이는 이제 그만하자
엄마가 행복해야 아들도 행복할 수 있다
엄마들이여, 자책하지 말고 한걸음 더 나아가자
Therapy 이야기로 우리는 치유될 수 있다

6장 심리적 지원자로서의 엄마가 되자
이제 엄마만의 행복여행을 떠나자
아빠와 아들을 화해시키는 법
아들에게도 아빠의 존재가 필요하다
때로는 엄마도 욜로가 되어보자
무조건 아들에게 칭찬부터 해보자
Therapy 이야기로 우리는 치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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