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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밀사 1

황제의 밀사 1

  • 쥘베른
  • |
  • 열림원
  • |
  • 2008-04-21 출간
  • |
  • 288페이지
  • |
  • 124 X 195 mm
  • |
  • ISBN 9788970635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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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 모든 시대를 통틀어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지난 1세기 동안 해를 더할수록 더 높은 인기를 얻은 작가! 쥘 베른!

“쥘 베른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학의 천재이다.”
-레몽 루셀

“쥘 베른과 ‘경이의 여행’이 아직도 살아 있다면, 그것은 그 작품들이 20세기가 피하지 못했고,
앞으로도 피하지 못할 문제들을 일찌감치 제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 셰노

“쥘 베른은 나의 일부이다. 베른의 천재성은 경이로운 세계를 묘사하는 동시에,
인류의 위대한 드라마를 어린이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상징 속에 축약시켜놓았다는 점이다.
유년기에 쥘 베른을 읽고 작가가 된 자라면, 그에게 빚을 지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 것인가?”
-르 클레지오

“진정한 베른에 다가가려는 시도는 발견과 경이에 가득 찬 작업이다.
게다가 그는 오늘날 초현실주의풍이나 정신분석적이라고 부르는 소설 기법을 앞질렀다.
실로 베른은 일반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감각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성인을 위한 소설가’였다.”
-월터 제임스 밀러

“쥘 베른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험의 길을 열어준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쥘 베른은 인류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항상 궁금해했다.
이 질문을 던지는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나 자신이 쥘 베른의 계승자라고 생각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새롭게 평가되어야 할 작가 쥘 베른!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쥘 베른 컬렉션’ 열 번째 작품 『황제의 밀사』출간!

미지의 세계를 꿈꾸는 사람들의 영원한 고전, 쥘 베른(Jules Verne, 1828~1905)의 엄선된 대표작들을 번역가 김석희의 완역본으로 읽는 열림원 ‘쥘 베른 컬렉션’의 열 번째 작품 『황제의 밀사』(원제: Michel Strogoff ― Le Courrier du Csar, 1876)가 출간되었다.
『황제의 밀사』는 쥘 베른의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의 열네 번째 장편소설로, 1876년 1월부터 12월까지 격주간지 <교육과 오락>에 연재된 뒤 베른의 문학적 아버지이자 평생의 동반자였던 출판업자 피에르 쥘 에첼(Pierre-Jules Hetzel, 1814~1886)의 출판사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 작품이다. 출간 당시 연극으로도 각색되어, 마찬가지로 연극으로 각색된 『80일간의 세계일주』와 2년마다 번갈아가며 샤틀레 극장에서 50년 동안 장기 공연이 이루어졌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영화로도 여러 차례 제작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축약본으로 출간된 적은 있지만, 초판본의 삽화까지 온전히 실어 완역 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0여 년간 무려 80여 편에 이르는 장편소설을 발표한 엄청난 창작열의 작가, 정식으로 과학을 공부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에서 달까지』의 달나라 여행이나 『해저 2만리』의 심해잠수함 등 천재적인 상상력과 통찰력으로 앞으로 인류에게 일어날 과학기술의 진보를 예언한 ‘SF(Science Fiction)의 아버지’ 쥘 베른. 그러나 이 부지런하고 창의적인 작가 쥘 베른의 작품을 단지 ‘공상과학소설’ 또는 어린이용 모험소설로만 평가하는 것은 쥘 베른이 세기를 뛰어넘어 불멸의 존재가 된 이유를 절반밖에 설명해주지 못한다. 쥘 베른은 문학적 엄숙주의의 그늘에 가려 동시대인들로부터 정통적인 문학사에서는 중요한 지위를 부여받지 못했지만, “베른이야말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학의 천재다”라는 초현실주의 문학의 선구자 레몽 루셀(Ramond Roussel)의 찬사처럼, 그의 작품은 성장소설ㆍ교육소설ㆍ과학소설ㆍ사회소설ㆍ정치소설 등 무궁무진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한 세기가 지나면서 수많은 작가들이 쥘 베른에게 문학적 위상과 깊이를 부여하고 있다. 랭보ㆍ릴라당ㆍ장 콕토ㆍ사르트르ㆍ쥘리앙 그라크ㆍ르 클레지오ㆍ미셸 투르니에ㆍ베르나르 베르베르에 이르기까지 많은 작가들이 어린 시절 읽은 쥘 베른의 작품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황제의 밀사』는 ‘경이의 여행’ 시리즈의 다른 유명한 대표작과는 달리, 과학소설로 분류할 수 없는 색다른 경향의 작품이다. 주인공 ‘미하일 스트로고프’가 타타르족의 반란을 저지하기 위해 러시아 황제의 밀사로 파견되어, 모스크바에서 이르쿠츠크까지 숱한 장애물을 이겨내며 시베리아를 가로지르는 모험을 그린 『황제의 밀사』는 과학보다는 지리가 강조되어 있다. 러시아의 동쪽 모스크바에서부터 서쪽 이르쿠츠크까지, 주인공은 그의 앞길을 가로막는 산과 강, 황무지와 늪지대 등 시베리아의 대자연과 싸우며 그의 용기와 능력을 시험받는다. 정해진 기간 동안에 정해진 거리를 여행해야 하는 이같은 여정을 『황제의 밀사』와 유사한 경향의 작품이자 같은 공식을 가지고 있는 작품인 『80일간의 세계일주』와 비교해가며 읽는 것도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이다(<해설> 285~288쪽 참조).
하나의 고난을 극복하고 나면 또다시 더 큰 시련이 찾아오는 역동적인 구성, 쥘 베른 특유의 초인적이고 영웅적인 주인공, 『해저 2만리』를 떠올리게 하는 장대한 스케일과 진지한 분위기는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의 편에 서서 그의 여정을 응원하게 한다. 또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끊임없이 등장하는 러시아의 생경한 지명과 각종 교통수단 등 19세기 러시아의 사실적이고 역사적인 묘사에서는 매일 15종에 달하는 신문을 통독하고 과학학회는 물론 지리학회의 회보들까지 빠짐없이 읽었으며, 만년에는 그가 모은 스크랩이 방 하나를 가득 채울 정도였다는 쥘 베른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주인공이 거의 등장하지 않거나 수동적이고 부수적인 역할만을 담당했던 쥘 베른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황제의 밀사』에서는 좀더 적극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로 등장한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본문의 삽화는 쥘 데카르트 페라(Jules Descartes Ferat, 1829~1890)가 판화로 제작한 것으로, 빅토르 위고와 에밀 졸라의 소설 삽화, 쥘 베른의 『신비의 섬』 『챈슬러 호』 등 많은 작품의 삽화를 그렸다.
오늘날 프랑스 문단에서 ‘쥘 베른의 문학적 후계자’로 불리는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해저 2만리』의 주인공 네모 선장을 가리켜 “그는 이해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꿈을 지켰다”라고 말하며 베르베르 자신과 동일시한 바 있다. 베르베르의 이 말은, 교양과 오락을 겸비한 19세기 최고의 대중작가였음에도 불구하고 동시대인들은 물론 지금까지도 그 문학적 업적이 평가절하되고 있는 쥘 베른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쥘 베른 서거 백 년을 맞아 쥘 베른의 문학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새로워지길 바라며 기획된 ‘쥘 베른 컬렉션’의 열 번째 작품 『황제의 밀사』는 한 세기가 지난 오늘의 독자를 매료시키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쥘 베른 컬렉션’은 총 15종 20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목차


1. 새 궁전에서 열린 연회
2. 러시아인과 타타르인
3. 황제에게 소개된 미하일 스트로고프
4. 모스크바에서 니즈니노브고로드까지
5. 두 가지 포고령
6. 오누이
7. 볼가 강을 따라 내려가다
8. 카마 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9. 마차 안에서 보낸 낮과 밤
10. 우랄 산맥에서 만난 폭풍우
11. 곤경에 빠진 여행자들
12. 도발
13. 모든 것에 우선하는 의무
14. 어머니와 아들
15. 바라바 늪지대
16. 마지막 노력
17. 두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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