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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개야 날아라

솔개야 날아라

  • 존윈치
  • |
  • 파랑새
  • |
  • 2008-03-21 출간
  • |
  • 40페이지
  • |
  • 274 X 224 mm
  • |
  • ISBN 978896155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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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 읽기 좋아하는 할머니≫ ≪노래하기 좋아하는 할머니≫ 작가 존 윈치의 마지막 그림책

2007년 3월,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존 윈치는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에 나온 존 윈치의 마지막 작품이 바로 ≪솔개야, 날아라!≫이다. 일러스트레이션뿐만 아니라 조각, 도예 등 다방면의 미술을 공부한 존 윈치는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데 있어서도 독특한 시선과 방법들을 구사한다. 이번 작품 역시 불필요한 서술을 생략하고 눈으로 따라 가며 읽는 재미를 주는 존 윈치 특유의 영화적 기법들이 그대로 녹아 있다. 새잡이가 꿈인 소년이 붉은꼬리솔개를 찾아다니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 안에 틈틈이 소년을 지켜보는 한 노인의 시선을 복선으로 처리한 점이 눈에 띈다. 글이 주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림은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암시하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러다 "솔개를 꼭 닮은 어떤 것"을 통해 뭔가 비밀스러워 보이고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을 듯한 할아버지와 소년이 만남을 갖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할아버지와 솔개를 꼭 닮은 어떤 것의 정체는 밝혀진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한 소년의 알려지지 않은 우정 이야기

위대한 예술가 레오나르도가 한 소년을 만나 평생을 친구로 지냈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요. 그 이야기는 단박에 내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레오나르도와 소년은 1491년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의 축일에 만났고, 당시 소년의 나이는 열 살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둘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를 더는 들을 수 없었지요. 레오나르도와 소년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고, 어떻게 친해지게 되었는지는 우리의 상상에 맡겨진 것이지요. 나의 상상력이 더해져 날개를 달고 나온 이야기가 바로 ≪솔개야, 날아라!≫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국내에 소개된 존 윈치의 그림책으로는 ≪책 읽기 좋아하는 할머니≫ ≪노래하기 좋아하는 할아버지≫ ≪달려라, 토끼야, 달려!≫가 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짝을 이룬 듯한 ≪책 읽기 좋아하는 할머니≫ ≪노래하기 좋아하는 할아버지≫는 자연에서 동물들과 어울려 지내는 삶을 지향하는 존 윈치의 가치관이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시골 생활을 통해 흥미롭게 드러나 있다. ≪솔개야, 날아라!≫는 뒤러의 "토끼"라는 그림을 보고 존 윈치의 상상력을 더하여 이야기를 만들어낸 ≪달려라, 토끼야, 달려!≫와 짝을 이룬 그림책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한 소년의 만남에 관한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존 윈치는 둘의 만남에 단순히 상상력만을 더하지 않는다. 위대한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의 만남을 통해 삶의 전환점을 맞는 새잡이 소년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새를 잡아 새장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새를 자유롭게 날게 하는 것이 진짜 새잡이다."라는 인생의 지침을 들려준다. 그것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입을 빌려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존 윈치의 마지막 바람이기도 하다.


줄거리

자코모는 아버지처럼 새잡이가 되고 싶은 열 살 소년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자코모가 몸만 고되고 벌이도 시원찮은 새잡이보다 학자가 되길 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집을 비운 사이, 왕궁의 전령이 붉은꼬리솔개를 잡아 오라는 명을 전하러 오자, 평소부터 새잡이가 되고 싶었던 자코모가 직접 솔개를 찾아나선다. 자코모는 드디어 솜씨를 보일 기회라고 생각하고 솔개를 잡으러 떠나지만 결국 허탕을 치고……. 솔개를 쫓아 들어간 어느 집에서 우연히 ‘솔개를 닮은 비행 물체‘를 발견하게 된다. 호기심이 생겨서 다가가자, 수염이 텁수룩한 할아버지가 반갑게 맞아 주는데…… 할아버지는 당대의 최고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였고, 물체는 바로 레오나르도가 발명한 "붉은꼬리솔개 연"이었다. 진짜 새잡이는 새를 새장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종이 위에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를 그리는 것. 소년은 레오나르도의 가르침에 따라 세상에서 가장 멋진 솔개연을 만들어 왕에게 바치고, 진정한 새잡이의 꿈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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