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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책가방 동시

저학년 책가방 동시

  • 김용택
  • |
  • 파랑새
  • |
  • 2008-12-02 출간
  • |
  • 124페이지
  • |
  • 165 X 225 mm
  • |
  • ISBN 978896155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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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못다 한 동시 이야기
40여 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얼마전 정년퇴직을 한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선생님이 어린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동시를 저ㆍ중ㆍ고 학년의 수준에 맞게 엮은 “섬진강 작은 학교 김용택 선생님이 챙겨 주신 책가방동시” 시리즈가 나왔다.
교단생활 40년을 마감하면서 김용택 시인은 동시 <감자꽃>으로 사랑받는 권태응 시인 등의 동시에서부터 최근에 발표된 안도현 시인의 <농촌 아이의 달력>에 이르기까지를 모두 읽고, 그 중에서 꼭 우리 아이들에게 읽히고 싶은 시 150여 편을 선정하고 각 학년에 맞게 나누었다. “섬진강 작은 학교 김용택 선생님이 챙겨 주신 책가방동시” 시리즈에 수록된 동시들은 이원수, 이오덕, 김녹촌, 신현득, 정두리, 이상교, 민현숙, 이혜영, 이화주 등 동시인들의 시에서부터 오규원, 안도현, 정현종, 정호승, 이문구 등 기성 시인들의 동시에 이르기까지 그 우열이나 계열을 나누지 않고 오직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시를 가리는 데 중점을 두고 가려 뽑았다. 선정된 시 편편마다에는 김용택 시인의 감상과 시의 이해를 돕는 해설을 달았다. 편편마다 달린 김용택 시인의 해설에는 교단에서 어린이들에게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단순한 시의 해설이 아니라, 시 한 편 한 편 속에 담긴 아름답고, 슬프고, 아프고, 희망이 가득한 세상을 어린이들과 함께 읽고, 함께 나누고 싶은 시인의 소망이 단어 하나하나에 깊이 배어 있다. 김용택 시인이 “섬진강 작은 학교 김용택 선생님이 챙겨 주신 책가방동시” 시리즈를 엮으면서 무엇보다 바란 것은, 동시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는 것이다.

“한편의 시 속에 우리가 사는 세상이 다 담겨 있습니다. 시를 많이 읽고 시를 안다는 것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고 안다는 것입니다. 시 속에는 우리가 사는 아름다운 세상, 슬픈 세상, 아픈 세상, 그리고 희망이 다 담겨져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모든 가정에서 동시 읽는 소리들이 이웃집까지 낭랑하게 들리기를 기원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친구란 참 좋은 것입니다. 평생을 같이 할 친구를 사귀세요. 내 따듯한 손을 건넬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 내 찬 손을 따듯하게 해 줄 친구가 필요합니다. 세상을 살아가자면 내 손이 찰 때도 있고, 내 손이 따뜻할 때도 있답니다. 그 손을 건넬 아름다운 친구를 사귀세요.
― 이상교 <손이 혼자>의 해설 글 중에서

싸움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뒤에 밀려오는 후회스러운 마음을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부딪힌 무릎보다 마음’입니다.
― 이혜영 <모서리>의 해설 글 중에서

세상은 조용하고, 눈은 내리고 그리고 아이의 생각은 깊어집니다. 생각이 깊어지면, 생각의 끝이 자기에게로 향하는 법이지요. 깊은 생각에 빠진 사람을 위하여 지금 밖에는 눈이 내립니다. 그 생각의 깊이만큼 눈이 쌓입니다.
― 강소천 <눈 내리는 밤>의 해설 글 중에서

세상을 이해하는 근본, 동시 공부
요즘 아이들은 끊임없이 밀려드는 새로운 정보를 배우고 습득하기에 급급하다. 무한경쟁의 세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선택권은 없는지도 모른다. 어린이들의 손에는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짧은 시간에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을지 같은 자기계발서나 어린이들이 모두 이해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정보를 가득 담은 학습용 책들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들일까ㆍ 초등학교에서 40년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얻은 김용택 시인의 결론은 “아니오”다. 시인은 오히려 모든 공부의 시작이요 근본은 동시 공부라고 한다.

“나는 감히 말 합니다. 우리가 하는 그 수많은 공부 중에서 가장 중요시해야 할 공부가 동시 공부라고 말입니다. 시의 이해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는 기초가 되고 기본이 되고! 근본이 됩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시 편편마다 덧 입혀진 포근한 파스텔 톤의 그림들에는 채치와 웃음을 가득 담겨 있어, 아이들이 시에 친근하게 다가갈 뿐 아니라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도 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올챙이
* 호랑나비 이준관 * 올챙이 안도현 * 보슬비의 속삭임 강소천 * 매미 김양수
* 비의 발자국 오순택 * 우리 반 여름이 김용택 * 도토리들 권태응
* 가을 김녹촌 * 눈 윤동주 * 추운 날 이준관 * 어린 고기들 권태응

2부 아기랑 토끼랑
* 아기와 나비 강소천 * 꽃따기 김소운 * 아기 나팔 이문구
* 전화기는 장난감 이혜영 * 아기랑 토끼랑 이문구 * 강아지 문삼석
* 달팽이와 놀아나다 서정춘 * 개미 오순택 * 고슴도치 손동연
* 병아리 윤동주 * 반딧불 김구연 * 까치집 오순택

3부 참새네 말 참새네 글
* 감자꽃 권태응 * 풀잎 김구연 * 사과밭에서 강현호 * 이슬 박일
* 빨강 아니 노랑 오규원 * 쉼표 안도현 * 그만뒀다 문삼석
* 흉내놀이 김종상 * 청개구리 한명순 * 집오리 권오훈
* 참새네 말 참새네 글 신현득 * 국어공부 김구연 * 비누방울 목일신

4부 오줌 싼 날
* 크면서 오은영 * 색종이· 최정심 * 고양이 세수 이혜영
* 오줌 싼 날 민현숙 * 낮잠 한명순 * 생일 전날 최정심
* 즐거운 일 이준관 * 남자애들 길들이기 안도현 * 개구쟁이 노여심
* 새 똥 오은영 * 또 하나의 눈 김소운 * 물수제비 선용
* 보리밥 고봉 먹고 손동연

수록 시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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