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비타민, 숲속 그린샤워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숲을 걷고, 숲을 누리는 산림욕은
누구나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의 행복이다.
산림치유학의 세계적 권위자
신원섭 교수가 이끄는 숲으로의 행복한 초대
날로 복잡해져가는 현대사회, 그만큼 우리의 스트레스 지수도 높아져만 간다. 이런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몸과 마음을 여유롭게 풀어주는 힐링이다.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장 권하고 싶은 일은 삼림욕이다.
숲은 몸과 마음의 평안과 안식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휴식처로 각광을 받는다. 숲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다른 감정을 느끼게 한다. 숲에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이 열리고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 우리의 일상에서는 자신의 페이스보다는 쫓기는 듯한 스케줄에 자신을 맞추어야 하지만 숲에서는 자신이 조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숲에서는 독촉하는 전화도, 보고서의 마감도, 그리고 받아야 하는 결재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숲의 아름다움에 감동하고, 기회가 닿는 대로 숲에 가려 한다, 숲은 일상에서 받는 몸과 마음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
숲은 또한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기회를 제공한다. 살아가면서 잊었던 나의 정체성, 인생의 목표, 그리고 반성. 이러한 것들은 우리 인간을 더욱 성숙하게 만든다. 숲속으로 난 고적한 탐방로를 따라 혼자 거닐면 그 무엇도 방해할 수 없는 자유를 느끼게 되고, 나뭇가지를 스치는 바람 소리조차도 내게 속삭이는 듯하다. 지금까지 걸어왔던 인생의 길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새로운 인생의 지도가 다시 그려진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철학자가 되고 잃었던 자아를 찾는다.
이 책은 숲과 건강, 그리고 행복에 관한 것이다. 숲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며, 궁극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침서이다.
왜, 산림욕을 해야 하는지, 산림욕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준비운동 및 호흡법, 산림욕 전에 실시하면 좋은 운동 및 체조법, 숲속에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다스리는 방법 등이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다. 산을 자주 찾는 산 애호가들이나, 스트레스에 시달려 고통받는 사람, 몸과 마음에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힐링 산림욕은 지친 현대인들이 필독해야 할 책이다. 산림치유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신원섭 교수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 의장으로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무작정 숲길을 걷기보다 숲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숲에 들어가기 전에 실시하면 좋은 체조나 운동법, 힐링에 필요한 적절한 복장, 숲길을 제대로 걷는 요령, 숲속에서 효과적으로 호흡하는 방법, 스트레스 해소가 빨라지는 명상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전문가가 이끄는 효과적인 삼림욕 방법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