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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시와 퍼시의 모험 4 오싹오싹 유령의 집

딕시와 퍼시의 모험 4 오싹오싹 유령의 집

  • 셜리휴즈
  • |
  • 국민서관
  • |
  • 2019-05-17 출간
  • |
  • 128페이지
  • |
  • 126 X 178 mm
  • |
  • ISBN 9788911126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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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자 

‘셜리 휴즈’가 딸과 함께 만든 

 두근두근 으스스한 모험 이야기!

 

단순한 일상을 꿈꾸며 시골로 훌쩍 캠핑을 떠난 딕시와 퍼시.

딕시와 퍼시는 과연 자신들의 바람대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요?

 

이런 캠핑을 원한 건 아니었어!

《딕시와 퍼시의 모험 4: 오싹오싹 유령의 집》은 자연에 가까운 삶, 단순한 일상을 꿈꾸며 캠핑을 떠난 딕시와 퍼시의 이야기입니다. 한참을 달려 시골 어느 들판에 자리 잡은 딕시와 퍼시. 겨우겨우 텐트를 쳤더니 비바람이 불어 닥치고, 어찌어찌 만난 농부에게서는 도움은커녕 면박만 당하고 쫓겨나는데……. 쏟아지는 찬비와 바람, 어둠 속에서 길을 헤매는 것은 너무나 힘들었지요. 마침내 딕시와 퍼시는 어느 낡은 이층집을 발견하고는, 안으로 들어섭니다. 그런데 초들이 밝히고 있는 복도 저쪽, 어둠 속에서 몸을 반쯤 숨긴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은 아무 말도 않은 채 딕시와 퍼시에게 위층으로 올라오라고 손짓을 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요? 딕시와 퍼시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밤, 우리를 찾아오는 으스스한 공포와 상상력의 시간

 밤이 되면 어른들은 말합니다. 어서 자라고. 그러면서 정작 어른들은 잠을 자지 않습니다. 어른들은 뭘 할까, 왜 우리한테만 자라고 하는 걸까 생각하다 보면 온갖 생각이 다 떠오릅니다. 낮에 있었던 재밌는 일, 억울한 일, 이상한 일들을 떠올리다 보면 어느새 사람들이 하던 무서운 이야기도 슬쩍 끼어듭니다. 깜깜한 어둠을 틈타, 또는 깜깜한 어둠 속에서 나타나는 이상한 존재, 기묘한 현상들이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멈춰지지 않는 이 상상의 불씨는 불이 번지듯 계속 자라납니다. 오싹한 기분을 털어 보려고 몸서리도 쳐 보다가, 이불도 푹 뒤집어써 봤다가, 다른 생각도 해 봤다가…… 그렇게 어느새 잠이 듭니다. 

‘밤’은 이처럼 특히 더 자유롭고 풍성한 상상의 시간입니다. 상상 속에서, 환한 낮에는 좀체 느낄 수 없는 공포와 두려움 같은 감정들을 느낄 수 있거든요. 공포와 두려움은 인간의 생존에 특히 더 필요한 감정입니다. 책을 통해 조금씩, 안전하게 이런 감정들을 간접 경험해 보는 것은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상상일까, 진짜일까?

《딕시와 퍼시의 모험 4: 유령의 집》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하는 딕시와 퍼시의 이야기입니다. 낯설고 인적 없는 곳, 깊은 어둠과 그림자, 스산한 비바람, 화난 듯 번쩍이는 번개……. 고요하지만 그래서 두렵기도 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들. 모험심 강한 사람마저도 으스스하게 만드는 상황들. 딕시와 퍼시는 어떻게 대처했는지,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책을 보면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참, 책 뒤에는 인터뷰, 퀴즈, 다른 그림 찾기 같은 부록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 부분도 놓치지 말고 꼭 보세요! (사실…… 부록만 읽어도 정말 재미있답니다!)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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